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4. 9. 토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하나님 그대가 하는 모든 말 이 시간도 듣고 계십니다!" 에스겔 35장
어제는 내가 많은 사람을 울리거나 울컥하게 만들었다. ㅎㅎ
내가 가끔 하는 말이 "내 취미는 남들 감동주는거예요!"인데 내가 어제 내 취미생활을 넘치게 했다.
어떤이는 울고
어떤이는 감격하고
어떤이는 놀라고
어떤이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크고 작은 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어제였다!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
고린도 후서 6장 10절 말씀 근처에 조금 더 가깝게 갈 수 있었던 어제라서 감사했다!
생각해 보니 지금까지 나 때문에 울은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감사하게도 내가 섭섭해서 울은 사람은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다.
거의 다 감사하고 감동하고 감격해서 울었다는 말을 보내 온다.
천국 올라가면 분명(?) 더 많이 감사의 인사를 들을 것을 믿는다.
어떤 분들은 이런 글을 읽으면 "임 선교사 자기 자랑 하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러나 많은 분들은 이러한 나의 글을 "건강한 종"으로서의 "본보기"로 생각해 주시고 기뻐해 주신다.
그래서 나도 이런 글을 용기(?)를 가지고 기쁘게 올린다 ^^
어제도 전도 마스크 가지고 재래시장 한바퀴 돌았다.
시장 입구에 꽈배기집도 있어서 꽈배기 3개에 2000원, 아메리카노 한잔 1500원 주고
그리고 팁으로 1만원이랑 전도 마스크 주고 나왔다.
젊은 사람이 참 상냥하기에 넘 상냥한 섬김 감사하다고 칭찬 팍 팍 해 주고 1만원 팁 주니
자기 이런거 처음 받아 본다고 받아도 되냐고 내게 묻는다 ㅎㅎ
구여미 아가씨!!
꽃집에 아가씨는 예뻐요!~~
그렇게 예쁠 수가 없어요! ~
이전에 이런 유행가 가사가 저절로 떠오른다.
(이 부분은 이따가 녹음할 때 직접 불러야겠다 ㅎㅎ)
요즘 기분은 사실 계속 꿀꿀하다.
여러가지 일들이 겹쳤다.
ㅎ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꿀꿀하다고 감사할 것이 없는 것은 아니다!
성경은 감사로 제사를 지내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했지
매일 기분 좋은 일만 있는 사람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말은 없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일인가 말이다!
할렐루야!
기분이 꿀꿀하니 계속 노방전도 나간다 ㅎㅎㅎㅎㅎ
내가 나 위해 기도해 주는 분들에게 화장품 선물하고 싶다고 했더니
"아로마 용" 화장품 대표님이 나에게 어제 비싼 화장품을 많이 보내 주셨다.
면세점에 나가는 화장품들 같다.
"선교사님 제가 헌금으로 후원 못해도 화장품으로 팍 팍 후원할테니 화장품 필요하면 말씀 하세요!"
그랬기에 내가 당당하게 ㅎㅎㅎ 화장품 좀 보내 달라고 했더니
가격 완전 쎈 화장품을 많이 보내 주셨다.
내가 그거 바르는 모든 사람들 아로마용 위해 기도하라고 말하겠다고 했다.
나 이렇게 협찬(?) 받아서 선물한다 ㅎㅎㅎ
요즘 기분은 좀 어려우나(?) 주님의 일은 더 열심히 한다.
유니스 굿 굿 굿!!
주님이 나 보고 어제는
"유니스야 ! 너 할거 아무것도 없다. 항상 그러하듯이 말이다.
그냥 나를 사랑하는 것이 너의 힘써 할 일이야!
나를 사랑하렴!
나의 사랑의 깊이 높이 넓이 길이를 알아가려고 더 힘 쓰렴!
너의 전문분야? "이웃 섬김"이지?
그러나 그 보다 더 우선되어야 하는 전문분야 너 알고 있지?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것!
너가 가장 탁월해야 할 너의 전문분야란다!
울 유니스 힘 쓰삼!!
그래서리..
어제도 아침부터 주님의 임재함에 거하면서 주님 사랑하기에 힘쓴
아주 알찬 하루여서 감사 감사~~
에 스 겔 35 장
13- 너희가 나를 대적하여 입으로 자랑하며
나를 대적하여 여러 가지로 말한 것을 내가 들었노라
You boasted against me and spoke against me without restraint,
and I heard it.
"내가 들었노라!"라고 하는 이 말씀, 어제도 누구에게 음성파일로 기도를 넣어 드렸다.
기도 들으신 후에 답이 왔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받으면서 저의 생각 하고 사는 것들을 목사님 기도 속에 정통을 찌르시니
또 다시 정신차려집니다
감사합니다"
어제는 음성 파일로 기도도 사실 다른 날 보다 힘이 든다는 여러분들에게 해 드렸다
기도 받은 모든 분들은 모두 다
주님이 자기들을 알고 있으심에 대한 동의와 감사의 말을 나에게 전해 왔다.
이 무슨 이야기인가?
하나님 우리가 하는 모든 말을 듣고 계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실 우리는 조심할 줄도 알아야 한다.
마치 안 듣고 계신것 처럼 그렇게 한탄과 원망이 섞인 소리 하면 안 된다!
내가 이런 저런 일로 낙심이 될 때 꼭 새기는 말씀이 있다.
"네가 만일 환난 날에 낙담하면 네 힘이 미약함을 보임이니라!"
잠언서 24장 10절 말씀이다.
우리는 매일 영적전쟁을 한다.
크고 작은 모든 영적전쟁의 전쟁터는 우리 마음이다.
마음에서 오고 가는 생각부터가 중요한데
그 오고 가는 생각을 말로 표현할 때 마귀가 듣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생각은 모를지라도 우리가 입밖으로 말을 내면 마귀는 다 듣게 된다.
그러니
내가 만일 환난 날에 낙담하면 마귀에게 내 힘의 미약함을 보이게 되는 것이라는 것이다.
나 그래서 제 정신이 아닌 때가 아니면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낙담하는 말을 하지 않는다.
내 묵상을 28년 읽은 분들이 동의 해 주실 것이다.
내가 웬만해서는 (?) "낙담하는 말"을 묵상에 올리지 않는다는 것을!!
어렵고 힘든 일을 묵상에 올리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상황에서 낙담하는 말 하는 것을 묵상에 올린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낙담하는 말이 절대로 그 상황에서 나를 도와 줄 수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든가?
속으로 생각하고 대적기도하라!
말로 표현하지 말라!
왜 마귀에게 나의 미약함을 보여주는가 말이다!
안그래도 힘이 없는데 말이다!!
적에게 빌미를 줄 필요 없다.
영적 전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만 한다!
나는 내가 힘들땐 스스로 생각한다.
"나는 영적전쟁에서 장군이야!
나는 일등병 이등병 그 계급이 아니지!
지휘봉 내가 들고 있잖아!
방정 떨지 말아야지!
엄살 하지 말아야지!
의연하고 당당해야 해!
나는 장군이거든!
내 자리는 내가 알아야지!"
나 이렇게 혼자 속말한다.
그리고 그 자리 버텨낸다.
지금까지 그 버텨냄을 도와 준 말씀이 "환란날 낙담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이었다.
하나님 내가 하는 모든 이야기 들으신다.
입밖으로 나온 낙담된 말들은 마귀도 듣는다!
하나님은 내 기도 응답 안하셔! 라는 말,
하나님도 들으시고 마귀도 듣는다
그리고 마귀는 쾌재를 부른다!
"그럼 그럼 너 말 잘했다!"라고 옆에서 부추긴다.
왜 마귀로 하여금 쾌재를 부를 말을 하는가 말이다!
전쟁에서 제 정신이면 그렇게 원수가 기뻐할 말을 하겠는가 말이다!!
정신차려야죵!
전쟁중인데!!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도 제가 하는 모든 말을 듣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낙담하는 말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제도 승리했습니다!
오늘도 승리할 것입니다!
기 승 전 승리!!
오늘도 저를 위하여 특별히 중보기도 열심히 하는 분들을 4명 한꺼번에 만납니다.
어제 그 분 중 한분은 새벽에 내 기도를 하는데 자꾸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고 합니다.
저 대신 울면서 기도하게 해 주신 분들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들의 눈물이 기쁨이 되도록 도와 주옵소서!
그들의 눈물 함께 한 기도 덕분에 제가 환란 때에 낙담하지 않는 전술을 갖고 있으니 감사 드립니다!
이렇게 많은 "지원 사격"을 받으니 적진에 용감하게 뛰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 만남사역에 함께 하여 주옵소서!
어제는 책 교정할 계획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페이지도 교정 하지 못했습니다.
사람이 계획하여도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또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은 계획을 가지고 움직입니다.
그러나 오늘 역시 주님 뜻대로 인도하심 받는 것이 저의 가장 큰 기쁨이 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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