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4. 10. 주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꾸중보다는 선대함을 택하여 주시는 우리 하나님!" 에스겔 36장
요한 삼서 1장 3절 말씀에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라는 말씀이 있다.
나의 묵상을 꾸준히 읽어오신 많은 분들은
내가 그 어느 소식 보다도 내 묵상을 통해서 변화 받은 이야기들, 힘을 얻은 이야기들,
자유함을 입은 이야기들 이런 이야기를 기뻐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다.
어제는 나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당신들의 삶에 일어난 "믿음의 진보" 이야기를 보내왔다.
그 이야기를 보내는 이유는 한결같이
"선교사님! 이렇게 선교사님 통해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고 있으니 울 선교사님 홧팅!" 이 메세지였다.
보내온 문자 중 몇개만 공유한다.
***
선교사님~~^^
저희가 하나님의 은혜로 선교사님의 묵상을 접하게 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큐티방을 만들어 매일매일 묵상을 올리게 되었고
제가 제일 먼저 신학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전도하러 같이 다니던 집사님들이 다 신학을 하고 있습니다
다섯 명이 신학을 하고 있어요
신학하고 있는 동기들 카톡방에도 묵상글을 오픈하며 큐티를 널리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 동역자들이 다 큐티를 했기에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암튼 선교사님을 통해
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 매일매일 친밀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
선교사님 힘내시고 오늘도 여럿 살리고 계신거 아시지요?
****
선교사님..안녕하세요~^^
선교사님의 묵상을 매일 듣고 읽으며
조금이나마 선교사님 흉내내며 은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한 아줌마 자매입니다ㅋㅋ
왜 제가 선교사님께 톡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는지..^^
묵상을 통해 받은 은혜 많기에 선교사님을 알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는 생각만 있었는데
오늘은 표현을 좀 해야겠다는 마음을 주셔서 처음으로 선교사님께 글을 남겨봅니다.
사실 묵상에서 많은 분들의 톡을 받고 읽으시는 것도 힘드실 것 같아서 주저하고 있었어요~ㅋㅋ
늘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인지를 몸소 보여주셔서
막연한 신앙생활이 아니라 실질적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깨닫게 해주시고 도전받게 해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
***
목사님:)
목사님 덕분에 요즘 저는 정직과 싸우는 중입니다.
일부러 하는 거짓말을 하는 것을 넘어서서 이제는 선의의 거짓말이나
아무 생각없이 가볍게 말하고 넘어가는 거짓말들도 마음에 찔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대놓고 거짓말이 아닌 빈말 조차도 마음에 거리낌이 있게 되었는데
정직하게 사는 것이 생각보다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정직한 것도 어렵지만 정직하지않았을 때의 양심의 거리낌이 더 힘들더라구요 ㅠㅜ
그리고 나중에는 두통이 오더라고요...ㅠㅜ
정직한 삶을 전하기 위해 정직해져야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인 줄인 몰랐습니다~
잘 이겨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사님 덕분에 힘듦을 얻었지만 정직한 사람으로 업그레이드된다고 생각하니
감사의 말씀을 전하지 않을 수 없어서 메세지 남깁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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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스 겔 36장
11 - 내가 너희 위에 사람과 짐승을 많게 하되 그들의 수가 많고 번성하게 할 것이라
너희 전 지위대로 사람이 거주하게 하여 너희를 처음보다 낫게 대우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I will increase the number of men and animals upon you,
and they will be fruitful and become numerous.
I will settle people on you as in the past and will make you prosper more than before.
Then you will know that I am the LORD.
마땅히 혼이 나고 벌을 받아야 할 백성들에게
지금 하나님은 뜻을 돌이켜 그들을 처음보다 더 낫게 대우해 주시겠다는 말씀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인 것을 좀 알아라! 그러한 맥락의 말씀인 것이다.
어제 나의 "멘토링" 단체 카톡방에는 참으로 따사한 이야기들 오고 갔다.
멘티들 중 힘이 든 멘티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그렇게 힘이 든다는 이야기를 묵상에 올리면 멘토인 내가 실망하리라 예상(?)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내가 한 멘티는 노트북을 사 주었고
한 멘티는 멘티가 걱정하는 어떠한 부분의 재정을 채워 주었다.
(내가 얼마 전 적금을 깬게 있어서 이 일은 가능했다 ^^)
그러니 두 멘티 다 하나님의 관대하심과 넘치게 돌보심과 너그러움을 체험하는 시간이 된 것이다.
멘토인 내가 혼을 낼 줄 알았는데 자신들의 연약함을 함께 해 주고
오히려 채찍 보다는 당근을 선택해 준 멘토링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아낌없이 멘토링 방에서 해 주었고
다른 멘티들도 서로 서로 영적으로 침체 되는 시간에 얼마나 서로의 격려와 응원이 필요한지 이야기 하는
아주 따사한 대화들이 오고 간 어제였다.
나도 (?) 채찍 대신에 당근을 준 것이 잘한것이구나 생각하게 되었고
하나님이 나를 대할 때 어떻게 대하시는지 다시 상고하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너희 전 지위대로 사람이 거주하게 하여 너희를 처음보다 낫게 대우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주님
우리는 오늘 어떻게 하나님을 알아가고 있나요?
벌 대신 선한 대우를 해 주시는 주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우리 흠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꾸중을 받아야 하는 때에 칭찬과 격려를 받으면서
하나님이 얼마나 우리를 참고 참고 또 참으며 우리와 함께 동행하기 원하시는지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조금이라도 더 깨닫는 오늘 하루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저는 수원 팔복교회 주일 설교를 합니다.
교회가 많이 침체 되어있다고 전교인들에게 힘이 되는 시간 되게 해 달라고
전 교인을 모두 한명씩 기도까지 해 달라는 부탁을 한 교회입니다.
제가 전 교인을 다 일일이 기도해 줄 수 있는가는 모르겠지만
저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섬김을 잘 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수원팔복교회에 새로운 부흥과 새 힘과 새 기쁨이 일어나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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