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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37장] "그대의 무덤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colorprom 2022. 4. 11. 09:11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4. 11. 월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그대의 무덤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에스겔 37장

 

나는 지난 토요일도 노방전도를 나갔다.

길에서 전도용 마스크를 주기도 하지만 땅을 밟으면서 계속 기도한다.

이런 것을 "땅 밟기 기도"라고 한다.

 

지역마다 그 지역을 장악하고있는 영들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예수 전도단은

단기 선교 가면 처음 몇일은 그 땅을 계속 밟으면서 "땅 밟기 기도"를 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다른 나라에 집회 하러 갈 기회가 꽤 있었는데

집회 인도하러 가서 강사 대접(?) 해 주는식사를 거의 안 한다고 미리 말하는 편이다.

식사 시간은 혼자 갖는다고 미리 양해를 구하고 나는 거리에 혼자 나간다.

지난번에는 중국 광조우였는가.. 지명은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혼자 거리에 나가서 "땅 밟기 기도"를 했다.

"이 거리를 지나는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을 영접할찌어다!
복음을 전달 받는 기회가 있을찌어다!
마음에 복음을 거부하는 불신의 영은 떨어져 나갈찌어다!
내가 지금 밟는 이 땅에 단기 선교팀이 오면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릴찌어다!!"

이런 기도를 하면서 내가 묵는 숙소 근처의 거리 거리를 다닌다.

 

그러다 거리에서 이런 저런 그 나라에 익숙한 음식들을 사 먹기도한다.

대화 소통은 거의 미소와 손짓이다 ㅎㅎㅎㅎ

가는 곳 마다 다 이렇게 "땅 밟기 기도"를 하게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능한 하려고 한다.

 

요즘은 나이도 있고... 코로나이기도 하고 ㅎㅎㅎ 허리도 안 좋은지라

장시간 비행기 타고 가는 곳 집회는 어려워 졌으나
지난 시간 돌아 보니 적어도 40여개국의 나라를 다니면서 설교를 한 것 같다.
갔던 나라까지 다 합하면 적어도 100번은 이 나라 저 나라 가지 않았는가싶다.

 

남편 만나 첫 데이트에
"나는 전 세계를 다니면서 복음을 전파하는 여자 목사가 될거"라고 선포(?) 한 기억이 난다. ㅎㅎ

남편이 그런 나를 보면서
"주님 이런 여자를 제가 감당할 수 있을까요?" 기도했더니
주님이 "너는 감당할 수 있다!" 그래서 나랑 데이트 해 주었다는 울 남편 ㅎㅎㅎ

어느 덧 세월이 참 많이 흘렀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다시 신월동 땅밟기 이야기로 돌아온다 ㅎㅎ

신호등 앞에서 기도한다.
" 이 횡단 보도 건너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 믿게 될찌어다!
내가 걷는 이 거리를 걷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 믿게 될찌어다!
나를 스쳐 지나는 모든 차의 운전사들이 예수님 믿게될찌어다!'

 

지난 토요일은 점심에 "만남 사역"마치고 집에 와서 전도용 마스크 한가득 가방에 넣고 집을 나서서

저녁 7시가 넘어서 집에 돌아 온 것 같다.

다음엔 지하철을 타고 앉아 있는 모든 사람들의 무릎에 이 전도용 마스크를 놓는 전도 방법은 어떨까?

그런 생각을 했다.

 

요즘도 마스크 후원 헌금 꾸준이 넣어 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

어느 교회는 교회 차원에서 1만장을 지난 주에 주문했다고 하니 할렐루야!!

"개인들 전도"에서 이렇게 "교회 차원"으로 마스크 전도를 하는 "운동"이 계속 일어나서 너무나 감사 드린다!!

곧 10만장 또 주문해야 한다하니 ㅎㅎ
좋아요 좋아! 아주 좋아요!!

 

날이 갈 수록
이것은 분명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이라는 확신을 하게 해 주셔서 더 더욱 감사 감사!!

기 승 전 복음전파!!

 

에 스 겔 37 장

13 -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한즉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Then you, my people, will know that I am the LORD,

when I open your graves and bring you up from them.

 

에스겔 37장골짜기에 죽은 뼈들이 살아나는 기적의 이야기가 나오는 장이다.

이 본문 말씀은 읽는 그 자체로만으로도 넘치는 힘이 되기에 그대로 옮겨본다

 

에스겔 37장

1.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2.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7.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11.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12.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13절 말씀이 마음에 확 와 닿는다!

 

13.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한즉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무덤을 열고 거기에서 나오게 하는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무덤에 들어 있다는 것은 우리의 삶에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사망입니다! 사망!!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느낄 수 없고
아무런 빛도 없고

그냥 사망자체입니다!

 

그런데 그 무덤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내 인생이 무덤이라는 생각이 드는 때가 이때인지요?
오늘인지요?

무덤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만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힘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러나 이런 무덤을 경험하고 있는 주의 백성이 있다면
무덤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을 꼭 만나게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무덤을 열어 주시는 우리 능력의 주님!
오늘도 제가 마땅히 해야 하는 모든 사역에 함께 해 주실것임에 감사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