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4. 7. 목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내 마음에 있는 모든 뜻은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가?" 에스겔 33장
어제는 케냐의 대학교 설립에 대하여 도움이 될 분과의 만남이 있었다.
지난 7년간 대학교 설립을 위해서 문서화 한 모든 자료들을 갖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대학교를 운영하고 싶은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갖고 있는 분인지라
나도 대학교를 세우면서 대학교 시스템 등 알아두어야 할 일들이 있을 것 같아서 만났다.
미리 나에게 PDF 로 구상하고 있는 대학교의 시스템을 보내 주었는지라
보내 준 자료 공부(?)를 좀 하고 만났다.
아는것이 정말 넘 넘 많은 분이구나.. 그런 생각을 저절로 하게끔 그야말로 "박식 하신 분"이었다.
이야기 다 마칠즈음
이러한 대학교 시스템을 내가 시작할 케냐의 대학교에 도입을 해서 내가 마음껏 써도 된다는 것인데
이 프로젝트로 학생들을 입학하게 하고 장학금을 주고 등 등 하려면
우선(?) 9억에서 10억 자금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 자금을 나 보고 감당(?) 해 줄 수 있냐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fund raise를 책임 져 달라는 이야기인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이런 대학교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돈 많은 후원자들이 줄을 서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나 보고 꼭 하라는 것은 아니고 기도 해 보라고 한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함께 대학교 설립을 하는것이 어떠냐는 것이 그 분의 제안이었다.
음.. 내가 대학교 설립 시작하면 돈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나를 도와 줄 거라는 말이 왜 나왔을까??
그 분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볍지는 않았다.
난 그 분이 나를 도와 줄 줄 알고 만났는데
결국(?) 그 분이 갖고 있는 꿈과 비전을 내가 재정으로 후원하는데 도움을 달라는 이야기가 된다.
두달전인가??
어떤 분이 보낸 문자가 오늘 이 일 때문인지 갑자기 기억이난다.
다른 나라에 있는 선교사님인데
케냐에 대학을 세울 생각이면
당신이 있는 나라에 또 하나의 대학을 세운다고 생각하면서
내가 받는 대학교 설립 헌금의 십일조를 자기한테로 보내면
자기가 있는 나라에서도 대학교를 짓는 일을 시작하겠다는 문자였다.
나 보고 기도해 보라고 한 문자였다.
엊그제인가는 어떤 분이 당신네 교회 성도님인데 너무나 사정이 딱하다고
나 보고 그 분 도와 줄 수 있냐고 필요한 금액까지 적어서 보낸 어느 교역자님이 있었다.
나는 9억을 후원받겠다고 지금부터 뛰어야 하는가?
다른 나라에도 대학을 만들 헌금을 내가 받는 헌금에서 십일조 떼어서 보내 드려야 하는가?
이럴 때 나는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냐 아니냐 어떻게 구별하는가?
그렇게 어렵지 않다 ㅎㅎ
성경적으로 하면 된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나를 향하신 뜻이라고 했다.
나는 이런 제의를 받고 마음이 기쁜가?
그리고 이런 일을 하기 위해 기도가 뜨겁게 가슴에서 일어나는가?
이런 제의를 받아서 나는 감사하는가?
이 세가지 중 한가지라도 나에게 적용되지 않으면
나는 아주 쉽게 하나님의 뜻인가 아닌가를 가려 낼 수 있다.
성경적인 방법이다
^^
성경에 나타나 있는 대로 하나님의 뜻을 가리는 것이 습관화 되어있으면
성경에서 밝히 말씀 하시지 않는 일들에도 하나님이 지혜와 분별력을 주신다.
평상시 기뻐하지도 않고
기도도 하지 않고
감사도 하지 않으면서
이 사람이랑 결혼할까요?
이 직장 갈까요?
이사갈까요?
왜 안 알려 주세요! 이렇게 기도할 필요없다.
평상시 기뻐하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면
하나님이 어련히 하나님 뜻을 때가 되면 알려주지 않으시겠는감유! ㅎㅎㅎㅎ
밝히 알려 주신 성경의 하나님 뜻 행하기를 평소에 습관화 하기 힘쓰면 된다.
에 스 겔 33 장
31 - 백성이 모이는 것 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으로는 이익을 따름이라
My people come to you, as they usually do, and sit before you to listen to your words,
but they do not put them into practice.
With their mouths they express devotion, but their hearts are greedy for unjust gain.
이 말씀을 우리 지금 교회의 배경으로 이야기한다면
교인들이 교회에 와서 찬송도 하고 기도도 하고 성가대 성가도 잘 듣고 설교도 잘 들으나
그것은 모두 입에 바른 소리들이요 헌신이요
마음으로는 자기의 욕심을 어떻게 채우나 그런 생각이 있도다
이렇게 된다.
마음으로는 이익을 따름이라는 말이
영어로는 their hearts are greedy for unjust gain.
"그들의 마음은 공평하지 않은 이익들에 욕심을 냄이라" 이렇게 쓰여 있으니 말이다.
어떤 이들은 교회를 가야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그것이 자신의 사업에 도움이 된다고 교회에 가는 사람들이 있다.
무엇인가 얻기 위하여 교회를 간다는 이야기가 되는것이고
그들의 겉 모습은 모두 다 경건해 보이고 하나님 말씀 잘 듣는것 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우리들의 속 마음을 누가 알까? ㅎㅎㅎ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속 마음을 다 아십니다.
누가 정말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살아가는지
누가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사는지
우리 하나님은 아시지요
그리고 우리는 그 누구도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주께서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각 사람의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게 될테니까요!
코람데오입니다!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에
아름다운 것들만으로 가득 차도록 도와 주옵소서
오늘도 저는 맡은 바 사역들이 있습니다.
모든 사역들을 지혜롭게 은혜롭게 기쁘고 감사하게 잘 감당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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