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4. 4. 월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하나님은 심판주가 맞습니다!" 에스겔 30장
어제는 POD교회에서 설교를 했다.
원 유경 목사님이 교회를 개척하기 전부터
사실 난 이교회의 개척을 두고 원 유경 목사님과 기도를 했었다.
원 유경 목사님은 나를 자신의 영적 멘토로 여겨준다.
처음에 원 목사님이 나에게 상의(?)를 해 왔을 때는
주님이 "때"가 아니라는 말씀을 주셨던 것을 기억한다.
그리고 다시 또 기도를 하게 되었던 어느 날 주님이 "때"라고 말씀 하셨던 것을 기억한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원 유경 목사님이 교회를 개척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어제 설교를 하기 전 원 유경 목사님을 위한 기도를 먼저 해 드렸다.
주님이 원 유경 목사님에게 주신 첫마디는 "수고했다!"였다.
주님 주신 여러 말씀이 있었는데 기도해 주면서 자꾸 눈물이 났다.
POD 교회 기대(?)한다!
하나님이 청년들 사역에 크게 들어서 사용할 교회가 될 것이다.
어제는 1부 예배와 2부 예배 설교를 했는데 1부 설교 마칠 즈음 속이 얼마나 꼬이는지(?)
내가 "말씀 사역"하면서 성령님이 크게 역사하실 때 겪는(?) 배의 고통이 있다.
이건 남들에게 설명할 수 없으나 당사자인 나는 아는 것이다.
특히 무엇인가에 눌린 사람들이 그 눌림에서 자유함을 입을 때 내 배 안에서 생겨나는 현상이다.
어제 그 현상이 넘 강했던 것이다.
이런 때가 사실 흔하지는 않다.
몇년 동안 없었던 현상인데 어제 예배에 아주 강하게 일어났다.
설교 마치고도 한참 동안 속이 엄청 불편했지만 점심 이후 2부 설교도 다 잘 마쳤다.
이 교회는 예배시간이 두시간인데
설교 마친 다음 기도시간을 거의 20-30분 하는데 나는 그것이 참 좋다고 생각한다.
말씀 듣고 난 다음 회중이 기도로 주님께 화답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예배 마치고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받으러 왔다.
내 묵상 식구들도 어제 내가 POD 교회에서 설교한다는 묵상을 읽고 2부예배에 많이 왔다.
이렇게 온 "묵상 식구"들은 기도를 안 해 줄 수 없으니 ㅎㅎㅎ
한명씩 다 기도해주고
POD교회의 리더들도 한명씩 다 기도해 주고
집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 7시 가량!!
나는 집회를 다니면서 설교사역은 당연하지만 이렇게 한명씩 "대언기도" 사역도 하는 편이다.
한명 한명 계속 기도 받게 하려고
원 목사님이 성도님들을 내가 기도 해 주는 방으로 들여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담임목사로 당신의 양들이 한명이라도 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하고 싶은
"목자의 마음"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짠하기도 했다.
그래서 마지막 순서까지 들이미는 (?) 성도님들을 한명 한명 다 기도해 드렸다.
그러니 2부 설교 마치고 거의 두시간을 한명씩 기도를 해 드렸다는 것이다.
집에 도착해서 많이 피곤할 줄 알았더니 하나님이 나를 긍휼(?)이 여기시사 ㅎㅎㅎ
내가 생각했던 것 만치 피곤하지는 않았다.
감사 감사 감사~~~~~~~~~~~~
기도 해 준 사람들 중 한분이
당신이 남들에게 말하지 않고 기도한 부분을 어제 기도받으면서 하나님이 그대로 말씀해 주셔서
넘 놀랐다는 이야기를 한다.
나도 이런 간증(?)을 기도 해 주고 막바로 듣게 되면
"하나님은 정말로 우리의 기도를 한 마디도 놓치지 않고 들으시는 분이구나" 하는 것을
나 스스로도 더 더욱 확신하게 된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시다!
에 스 겔 30 장
19 - 이같이 내가 애굽을 심판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하셨다 하라
So I will inflict punishment on Egypt, and they will know that I am the LORD.`"
에스겔 30장은 하나님이 어떻게 애굽을 심판하시는가 심판하시는 내용과 방법이 주욱 나온다.
심판의 내역은 참 길지만 포인트는 간단하다.
하나님은 심판하시는 "심판주"라는 것이다.
그것을 만국이 알게 된다는 것이다.
에스겔서에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이 말씀이 58번 나온다.
하나님이 우리 만민이 알기 원하시는것?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라!" 하는 것이다.
그 하나님의 속성에는 "사랑" 도 있고 "공평, 정의, 심판" 이 모든것이 함께 병행하는 것이다.
"사랑"만의 하나님이 아니듯 "심판"의 하나님만도 아닌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가?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세상 사람들도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하고 최고가 되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합니다!
그래서 "전문가"라는 이름을 따 내기도합니다.
자기가 있는 분야에서 모두 다 "최고"가 되기 원합니다.
목사도 전문직이지요 ^^
이 전문직에서 원하는 최고의 전문 기술은 "섬김"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주님이 이땅에 오신 이유는 섬김을 받지 않고 섬기러 왔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가장 최고의 전문 기술을 구비해야 한다면 그것은 "섬김"이라는 것이지요
말씀을 설교하는것도 섬김의 사역이요
기도 해 주는 것도 구제하는 것도 모두 "섬김"의 분야들입니다.
이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모든 섬김에 최고가 될 수 있기를!
불평 불만 1도 없이 느을 기쁨과 감사로
제가 마땅히 섬겨야 할 하나님의 백성들을 잘 섬기도록 저를 도와 주옵소서!
오늘은 허리에 스테로이드 주사 맞으러 병원에 예약해 둔 날입니다.
저의 다니엘 금식이 오늘 마치는 날인지라 오늘로 병원 예약을 했습니다.
지난번에 신경무슨 무슨 이름도 기억못하는 ㅎㅎㅎㅎ 주사를 두번이나 맞았는데
효과는 거의 없었다고 하겠습니다.
주님
저의 아픈 허리가 낫고 안 낫고와 저의 하나님 믿는 믿음은
사실 거의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하겠습니다.
나는 "치유의 하나님"도 믿지만 "나를 사랑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어떤 분들은 하나님이 나 같이 일 열심히 하는 주의 종 안 낫게 해 주시면
하나님 손해라는 말로 저를 위로(?) 해 주실 때가 있는데
저는 그런 말 들을때 그 분의 마음을 아니까 감사하지만
주님이 그 말씀 들을 때 기분이 어떨까 싶어서 사실 민구 스럽습니다.
주님은 내 병이 어떠함 때문에 손해(?) 보실 분은 아니니까요
그런 말 하면 사실 안되거든요 ㅠㅠ
하나님 손해 보지 않으려면
누구 부자되게 해라
누구 성공하게 해라
누구 병낫게 해라..
이런 무례한(?) 말 우리들은 안 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어떠함으로 그 어느것도 손해 보시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피조물인 것을 우리는 느을 명심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그러니까 감사
그럴수록 감사
그러면서 감사
그럼에도 감사
오늘도 감사로 하루를 시작 할 수 있어서 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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