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2. 4. 6. 수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내가 마땅히 서 있어야 할 자리가 어떤 자리인가?" 에스겔 32장
어제 나는 매일같이 나를 위해 중보해 주시는 두분을 만났다.
두분 다 평신도인데 중보기도의 사명을 갖고 있는 분들!
이분들 만난지는 아마 6개월 전일까? 지난번 한국 왔을 때 만난 분들인데
하나님이 나를 위해 중보기도를 시키신(?) 분들이다.
나는 많은 분들이 감사하지만 나를 위해 매일 전투적(?)이리만큼 기도 해 주시는 분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
이 분들은 평소에 하루에 5시간씩 기도를 한다고 한다.
화장실 갈 시간도 아깝다고 한다.
기도 하는 시간이 그렇게도 좋다고 한다.
날씨도 풀려서 이제는 기도를 6시간으로 늘리려고 한다고 한다.
영락기도원에서 기도를 보통하는데 거기 야외에 아예 텐트를 쳐 놓고 기도한다고 한다.
정말 대단한 "중보기도 사역자"들이 아닐 수 없다.
내가 급하게 받는 많은 기도 제목들을 나는 이 두분에게 막바로 넘긴다.
내가 부탁 받는 모든 기도들을 나는 길게(?)해 주지 못한다.
그러나 기도 부탁 받으면 짧게라도 막바로 하고 그리고 이 두분에게 토스한다.
그리고 이 두분 말고 또 한명은 우리 SAM에 지난 1월부터 "상담 (기도) 전도사"를 채용했다.
기도만하고 상담만 전담하는 전도사이다.
이 전도사님은 "오병이어" 5000원 후원금 넣는 모든 분들의 명단을 갖고 있다.
매일 헌금의 "입금내역"이 내 개인웹사잍에 올라가는 그 모든 명단을 위해서
한명씩 다 꼼꼼히 기도를 한다.
보통 아침에 이 기도는 하는데 2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한명 한명 이름 보면서 기도하고 기도제목을 함께 보내는 분들은 그 기도제목을 위해 기도한다.
내가 이렇게 다 꼼꼼히 기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전도사님을 일부러 채용했다.
이 전도사님은 철야기도를 예사로 한다.
그 외에
나를 위해 자정 12시 부터 새벽 4시까지 사명감을 가지고 기도 해 주는 권사님이 한분 있으시다.
그리고 다른 분들은 딱 시간을 안 정했어도 매일같이 나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
나 보고 사람들이 어떻게 그 많은(?) 사역들을 다 감당하느냐고 하는데
바로 이렇게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내 "최고의 날 묵상 중보 기도방"과 나의 "안방" 기도방
그리고 나를 위해 기도 제목 올라가자 말자 기도해 주는 "기도방"들이 있다.
나는 사실 누가 얼마만큼 길게(?) 그리고 간절하게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지는 잘 모른다.
내 묵상 읽는 분들 중 새벽기도 나가시는 분들은 거의 다 내 기도를 매일 해 주시는 것 같다.
그 분들 모두 주님 나에게 맡기신 다양한 사역들에 귀한 동역자님들임에
나는 그들을 위한 축복기도를 따로 드린다.
신앙생활에 절대로 절대로 "독불장군"이 없다.
나는 "중보기도"를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이렇게 주님 인도하심으로 일찌감치 나를 위한 "중보기도팀"을 만들어 놓았다.
내가 책 집필할 때, 설교할 때, 강의할 때, 상담할 때, 내 묵상 녹음할 때 등 등
나는 사역을 하기 전 정말로 다양한 기도 제목을 수시로 기도 방에 올리고 있고
기도 부탁받는 분들은 기도제목 올라가자 말자 막바로 기도를 해 주신다.
내가 사역 잘 감당하는 비결(?)이 바로 여기 있다고 나는 믿는다.
5000원 계좌로 헌금 보내시면서 기도 부탁하시는 분들의 기도제목은
날이 가면서 하나님이 응답해 주셔서 기도 응답 받았다고 감사하다고
감사헌금들을 보내 주신다.
내가 보내는 묵상이 감사하다고 감사헌금 보내주시는 분들도 있으시다.
그래서 이렇게 모이는 선교헌금이 한달에 1억을 넘게 되었고
이 헌금으로 필요한 모든 사역에 재정을 감당하고 있다.
기도가 먼저이고
헌금이 다음이다
하나님은 많은 분들의 기도를 응답하셔서 필요한 사역의 재정들을 들어오게 하시고
그 재정으로 필요한 모든 사역들의 재정을 해결해 주고 계시는 것이다.
내가 알지 못하나 나를 위해, 내 가족을 위해, 나의 맡은 모든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은 참으로 소중한 분들이며
내 사역의 "찐 동역자"들이 아닐 수 없다!
그 분들을 위해 오늘도 나는 "축복기도"를 주님께 올려 드린다.
에 스 겔 32 장
2 - 인자야 너는 애굽의 바로 왕에 대하여 슬픈 노래를 불러 그에게 이르라
너를 여러 나라에서 사자로 생각하였더니 실상은 바다 가운데의 큰 악어라
강에서 튀어 일어나 발로 물을 휘저어 그 강을 더럽혔도다
"Son of man, take up a lament concerning Pharaoh king of Egypt and say to him:
"`You are like a lion among the nations;
you are like a monster in the seas thrashing about in your streams,
churning the water with your feet and muddying the streams.
사자로 여겼는데 악어라는 이 말씀!
사자는 정의를 상징하는 동물이지 않은가?
그러니 마땅히 정의를 실천하면서 살아야 할 사람이
그 마땅한 자리를 떠나서 악어의 자리 즉슨 악인의 자리에 앉은 것을 비유한 말씀이라고 하겠다.
이 말씀을 대하면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또 해 보게 된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서 살아야 할 우리의 자리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살고 있다고 바울 사도가 한탄한 성경구절이 기억난다.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빌 3: 18)
그리스도인으로 갖고 있는 "평판"은 참으로 중요하다고 하겠다.
나는 친 남동생이 둘이 있다. 둘 다 미국에 있는데
막내 동생은 나에게 자주 용돈을 보내준다. ㅋㅋ 용돈이 그다지 크지는(?) 않다 ㅎㅎ
근데 용돈보다 돈과 함께 짧게 보내는 메세지가 참 감동이다.
보통은 영어로 보내는데 어제는 한국말로 보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이라고..
내가 감동 먹었다고 얼릉 답 보내 주고 기도까지 이번에는 넣어 주었다. ㅎㅎㅎ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의 말 듣는것 당연 감사한데
이렇게 "집안 식구"가 존경한다는 말 해 주면 기쁘면서 마음이 숙연해 지기도 한다.
우리들 모두 다 잘 살으면 참 좋겠다.
가족들에게 다 잘하고, 가족들에게 다 좋은 말들 주고 받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두 사랑하면서 화목하기를 원하실테니 말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우리들의 삶에 "하나님 보시기에 마땅한 태도"를 가지고 살기를 기도 드립니다.
교만하여서 벌을 받은 애굽, 앗수르, 바벨론!!
교만이 멸망의 이유였다는 것을 잘 깨닫고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 그 누구도 "교만한 삶"을 살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오늘 저는 케냐에 세울 대학교에 대한 여러가지 구체적 방향성 제의(?)를 받는 만남이 있습니다.
저에게 지혜를 주셔서 주님 가장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학교를 잘 세울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최고의 날 게시판 ***
두란노 서원에서 저에게 이 홍보를 좀 해 달라고 하시네요
제가 강사인지라 쑥스럽지만 그래도 주님이 인도하시는 분이 있을 것 같아 올립니다. ^^
***
"하나님!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시간!"
세미나 신청 링크입니다.
http://www.duranno.com/biblecollege/view/seminar_detail.asp?smrnum=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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