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7일, 목요일
이런 말이 있다.
나이 50이면 배운 놈 못 배운 놈 다 똑같고,
나이 60이면 잘 생긴 놈 못 생긴 놈 다 똑같고...
요즘 세상을 겪으면서 나는 이런 생각을 하며 혼자 웃는다.
자식 있는 놈이나 없는 놈이나 자식 얼굴 못 보는 건 다 똑같고,
왕따인 놈이나 왕따 아닌 놈이나 식당에서 혼자 밥 먹어야 하는 것은 다 똑같다. ㅎㅎㅎ...
어제부터 식당 4인 테이블에 의자는 달랑 2개가 놓여있었다.
칸막이를 놓고도 대각선으로 앉으라며 테이블에는 'X' 사인이 붙어있고,
그 자리에는 아예 의자를 빼 버렸다.
으이구...
이젠 정말 각자 혼밥을 먹어야 한다!!!
아버지 요양원은 설에 가 보고는 지금까지 못 가고 있다.
앞으로 요양원은 비상시에 안에 안 들어가고도 만나볼 수 있는 설계를 해야 할 것 같다.
엘리베이터가 더 필요할 수도 있겠다.
이렇게 비상시를 겪으며 세상은 변하고 발전하리라.
아, 앞으로 마스크나 마스크 대용 어떤 것이 발전할 수도 있겠다.
오토바이 안전모같은 뭔가가 생길지도?
점점 앞 일이 기대된다. 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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