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0/4/ 19/ 주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먹을 것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레 25장
비 바람이 몰아 친다.
밤이면 거의 폭우 수준으로 비가 내리고
전기는 끊기고
그러다가 또 들어오기도 하고..
촛불 켰다가 각종 밧데리 충전되어 있는 모든 전등들 켰다가..
일상생활의 일관성(?)있는 삶의 패턴이 더 더욱
감사한 요즘 때이다.
나이로비 플라이가 비가 오니
더욱 더 기승(?)을 부리지만
그래도 보이는 족 족 내가 죽일 수 있어서 감사!
수진이는 나이로비 플라이에 물려서 양 눈이 다 부었다가
5일이 지난 지금 다 그래도 아물었으니 감사
모든 것에 때가 있나니 ㅎㅎㅎ
물리는 때가 있으면
낫는 때도 있나니..
비가 오는 날은 "움베 움베"도 막 들어와서 집안을 휘 휘 저으면서 날아 다니지만
그래도 "움베움베"는
나이로비 플라이처럼 물지는 않으니 감사~
그러니까 감사
그럴수록 감사
그러면서 감사
그럼에도 감사
그것까지 감사
감사는 또 하나의 감사의 문을 열어 주어서
감사~~
레 위 기 25장
20 - 만일
너희가 말하기를
우리가
만일
일곱째 해에 심지도 못하고
소출을 거두지도 못하면
우리가 무엇을 먹으리요 하겠으나
You may ask, "What will we eat in the seventh year if we do not plant or harvest our crops?"
이 말씀의 배경은 아래와 같다.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간 후에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안식하게 하라
3. 너는 육 년 동안 그 밭에 파종하며 육 년 동안 그 포도원을 가꾸어 그 소출을 거둘 것이나
4. 일곱째 해에는 그 땅이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
너는 그 밭에 파종하거나 포도원을 가꾸지 말며
5. 네가 거둔 후에 자라난 것을 거두지 말고 가꾸지 아니한 포도나무가 맺은 열매를 거두지 말라 이는 땅의 안식년임이니라
18. ○너희는 내 규례를 행하며 내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땅에 안전하게 거주할 것이라
19. 땅은 그것의 열매를 내리니 너희가 배불리 먹고 거기 안전하게 거주하리라
20. 만일 너희가 말하기를 우리가 만일 일곱째 해에 심지도 못하고 소출을 거두지도 못하면 우리가 무엇을 먹으리요 하겠으나
이 말씀이 무엇인고 하니..
안식년 때 땅을 쉬게 하라.. 하는 말씀인데
20절에 말씀은
이런 뜻이 된다.
"아니?? 안식년때 심지를 말라니요?
심지를 못하면
당연 소출을 거두지 못할터이니
우리가 그럼 무엇을 먹죠?"
그러니 하나님 대답하시기를
여섯째 해에 내가 복을 너희에게 주어
그 소출이 3년 동안 쓰기에 족하게 하리라
하고 말씀 하시는 것이다.
일반상식이 되는 질문 아니겠는가?
심지를 않으면
소출이 없을 것이니
당연 먹을 것을 걱정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그런데
하나님의 응답은?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 다 공급해 주시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요구 조건은 있다.
18절 말씀이다.
18. 너희는 내 규례를 행하며 내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땅에 안전하게 거주할 것이라
19. 땅은 그것의 열매를 내리니 너희가 배불리 먹고 거기 안전하게 거주하리라
요즘 코로나로 인해 세계 경제가 힘이 들고 있다.
원치 않던 원하던
"안식년" 처럼 일을 아예하지 않아야 하는 상황과 어떻게 보면 접목(?)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묻는다
20 - 우리가
만일
일곱째 해에 심지도 못하고
소출을 거두지도 못하면
우리가 무엇을 먹으리요
우리의 염려가 이와 같애도
하나님은 어떻게 하신다??
"공급해 주시겠다는 것이다"
누구에게?
"너희는 내 규례를 행하며 내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땅에 안전하게 거주할 것이라
19. 땅은 그것의 열매를 내리니
너희가 배불리 먹고
거기 안전하게 거주하리라"
안식년을 지키는 자들에게
안심하라고 미리 말씀 해 주시는 우리 하나님!
우리는 지금 "안식년"이 아니라
"위급한 상황"을 만난 하나님의 백성들인 것이다.
주님의 긍휼하심을 바라 보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이를 어찌할꼬! 어찌할꼬!
할 것이 아니라
이러한 때는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의 필요를 만나 주시는지
하나님의 백성들 답게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환란을 만날 때 만날 도움"은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큰 환란을 만났으면 더 더욱
우리는 큰 도움을 기대해야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우리를 도와 주십니다!
도움이 필요한 하나님의 백성들이니
더 더욱
하나님이 말씀하신 규례를 지켜 행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오늘도 저는 도움이 필요해서 감사합니다
도와 주실
우리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알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제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질식(?)할 기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울 주님 70억 인구를 모두 다
보시고
들으시고
기다리시고
주관하고 계시니
실로 놀라운 하나님이시구나
매일 매일 더 더욱 깨달아갑니다.
마라나타!!
주님이 정하신 그 날에 오실 주님을
기다립니다!
사모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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