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20/4/21/ 화요일
임 은미 (유니스) 묵상
최고의 날~ "우리의 형편을 아시는 주님이십니다!" 레 27장
주님이 내가 요즘 위로(?)가 필요하다고 여겨 주셨는가?
어제는 정말 많은 격려의 글을 받았다.
내게 있어 격려의 글이란??
내 묵상 읽으면서 삶이 변했다고 하는 간증들이다.
하나님을 다시 사랑하게 되었다는 간증들..
하나님에 대하여 올바른 태도를 갖게 되었다는 간증들..
어제 들어온 감사 문자 중 한 부분을 올리고 싶다.
**
선교사님~안녕하세요♡
코로나 기간에 교회가 막히면서 평안을 잃고 하루하루 버티는 저의 민낯의 신앙을 돌아보게되면서 고민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문득 하나님이 한사람을 생각나게 하셨어요
위기의 때이지만
신앙을 가지고 흔들림없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저희 딸의 어린이집 원장님이 생각나게 하시고 그분을 이끄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일까 궁금해서
바로 연락해서 조심스러 여쭤보니
단단한 신앙의 비결은 바로
큐티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원장님을 통해 임은미선교사님이라는
교역자님을 만나
평생의 보물인 큐티를 알게되어
너무 감사한 나머지
두서없이 연락 드려요^^
선교사님을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집에서 4살아이랑 육아하는게
스트레스가 아니라 가치있는 시간임을 느끼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진짜 감사해요♡
**
나 어제 이런 비슷한 글을 5개인가 받았다.
우와!!
감동!
감격!
감사!!
나 요즘 나를 이래 저래(?) 낙심케 하는 댓글(?)들을
총선 앞과 뒤에 받았는지라..
이거이.. 내가 묵상방향(?)을 어찌해야 하는공 공 그런 생각까지 들었는데..
어머!
어제 내가 지금까지 공유한 묵상으로
힘을 얻고 소망 얻고 위로 얻었다는 글을 연달아 막 받으니
오 예!!
주께 충성!!
그리고 어제는 주님이 주시는 말씀을 공책에 주욱 적다 보니
주님이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대로
모든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갈라디아서 6장 9절 10절 말씀을 주시면서
내가 하는 선한 일 중 하나는
"나의 백성들을 나의 길로 올바르게 인도하는 일"이라고 말씀 해 주셨다.
그리고
잠언서 26장 2절 말씀도 해 주셨다.
"까닭 없는 저주는 참새가 떠도는 것과
제비가 날아 가는 것 같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느니라"
나는 열심히 살아갈거다!
말씀 묵상 열심히 하고
내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말씀 잘 순종하고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으며
주님 사랑에서
말씀 사랑에서
뿌리를 내리고
선한일을 계속하며
주님 공중에 재림하시는 그날을 사모하면서
열심히 살아갈거다 ㅎㅎㅎㅎ
나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 넘 감사하고
믿어(?) 주시는 모든 분들 넘 감사하고
시간 내어서
글로 내게 감사 글로
격려 응원 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 감사하고 !
할렐루야!!
주께 영광!!
그래도 마음 어렵게 한 댓글들을 계속 받아서리
내가 스트래스를 받았나?
어깨랑
허리가 그야말로 "작열"하듯 아픈
몇일이다.
어제 힘과 격려가 되는 글을 많이 받았으니
스트래스로 인한 아픔이었다면
쓩쓩 없어질 것을 믿으며 감사!
허리가 많이 아프면
조금 아팠던 날을 그나마 그리워 하면서
감사를 더 하게 되니 이것도 감사!!
일단 모든 일에
무조건 감사를 하면서 하루를 시작!
레 위 기 27 장
8 - 그러나 서원자가 가난하여 네가 정한 값을 감당하지 못하겠으면
그를 제사장 앞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값을 정하되 그 서원자의 형편대로 값을 정할지니라
If anyone making the vow is too poor to pay the specified amount, he is to present the person to the priest, who will set the value for him according to what the man making the vow can afford.
"서원"이라고 하는 것..
내가 받은 상담케이스 중
"내가 이전에 이렇게 서원했는데요..."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꽤 있다.
아들을 낳으면
하나님의 종으로 드리겠다고 서원하신 분들도 있으셨고
자기가 젊었을 때 선교사가 되기로 서원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하는 분도 있으셨고..
건축헌금 작정했는데
지키지 못했다고 하는 분도 있으셨다.
모두 하나님 앞에 만든 "서원"의 종류가 된다.
"서원"했는데 그대로 못 지켜서
내가 지금 벌 받는것은 아닌가? 그런 질문을 해 온 분도 있다.
오늘 구약의 레위기 마지막 장에서
서원 기도에 대하여 하나님은 어떤 말씀을 해 주시는가?
"그러나 서원자가 가난하여 네가 정한 값을
감당하지 못하겠으면
그를 제사장 앞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값을 정하되
그 서원자의
형편대로
값을 정할지니라"
하나님은
"너 나한테 그렇게 서원해 놓고서는?
안 돼!
그대로 다 지켜!
너 못 지키겠다고 하니
내가 너에게 재앙을 내릴테다!"
이렇게 말씀하시는가?
그렇지 않다!
우리의 사정을 배려 해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우리 하나님은 벌 내리는 것을 기뻐하는 하나님이 절대로 아니신 것이다!
단 한명도 벌 안 내리고
다 복만 내리고 싶어하는 하나님이시나
우리가 벌을 안 받으면
도데체 돌이킬 생각을 안 하시니
매를 드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말 잘 듣는 자식 일부러
트집(?)잡아 혼 내고 싶어하는 부모 보았는가?
(여기서 정금같이 나오는 과정의 고난을 나는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저의 사정을 느을 배려 해 주시는 주님 앞에
다시 또 다시
제 마음이 주님의 끝없는 사랑 앞에 녹아 내립니다.
저를 배려해 주셔야 할 이유가 전혀 없는 하나님이십니다.
제게
무작정 모든 것을 다 요구하셔도
다 드려야만 하는 저의 자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안색 먼저 살피시는 우리 하나님..
"우리 딸 오늘 기분은 어떤고??
우짜.. 안색이 좀 안 좋네?
무슨 일?"
다정하게 느을 물어 주시는 우리 좋으신
하나님!
전 그러한 하나님의 표정을 읽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느을 저를 살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저의 형편을 아시고
저의 형편에 맞는 헌신과 수고를
보시고
후하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 분이십니다!
주님의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길이는
알아가면 갈수록
더 깊고 더 넓기만 합니다.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로 먹물 삼아도
하나님의 사랑을 다 기록할 수 없겠다고하는
찬송가 가사는 정말 얼마나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알맞은 표현인지요!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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