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5 일
허리를 삐끗해서 앉고 일어서는데 많이 불편합니다.
양말을 신는 게 큰 어려움 중에 하나입니다.
더군다나 발가락 양말을 신기에 더 그랬습니다.
심한 날은 아내에게 양말을 신겨 달라고 한 적도 있습니다.
농장의 닭은 쉬는 날도 없이 먹고 알을 낳습니다.
제 허리에는 관심조차 없습니다.
엉거주춤한 자세로 허리의 눈치를 보면서 제법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밤에 잘 때 내일은 일어날 수 있으려나 하며 잡니다.
아침이 되면 일어나게 되고 또 움직이게 됩니다.
제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틀림이 없습니다.
서울에서는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고, 있을 수도 없었던 일입니다.
할 일도 없었지만 아무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할 일이 있고,
할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내는
어떠냐고
어떠냐고
볼 때마다 묻습니다.
온 라인으로 소망 교회 7시30분 주일 예배드리고 영락 교회 9시30분 예배 기다리며 씁니다.
[colorprom 이경화] [오전 10:28] 밤에 전기담뇨를 허리에 대고 주무시면 쬐끔 낫습니다. 에효~에효~~그저 조심하시라는 말 밖에...저희는 이제 방안에서 조물조물 정라해야 합니다~^*^
[김의영] [오전 10:5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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