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남용목사님

[시]가을길

colorprom 2019. 11. 1. 14:20

20191030 수


가을길


능래리의 가을은
사각거리는  연잎소리만큼 고요하다.


가을길을 걷다보면
사람도
천천히 고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