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통찰
[10] 성도들과의 대화
저는 4-5년 전 당시 제 상황이 상당히 어려웠었는데,
보편적으로 상식에서 벗어난 경우를 당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들어야 하지 않습니까?
믿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결정을 내리고 어떻게 결정을 내리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당시 참 답답하고 막막했습니다.
성경에서 "원수를 사랑하라, 네 이웃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했고,
"원수에게 숯불을 머리에 얹어놓은 것처럼 그를 위해서 축복하라."고 한 말씀대로,
비록 저에게 잘못을 했고 그 잘못이 여러 가지 여건에서 그렇게 됐지만,
저는 주님의 말씀처럼 그 사람을 대해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믿는 사람들과 안 믿는 사람 모두에게 다 물어봐도
"원수를 사랑하라."는 쪽으로 조언하는 사람이 없을 때 야속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의 설교 말씀 가운데 중간중간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원수를 위해서 기도하라, 주어라, 너는 이미 다 가지고 있다, 축복하고 걱정하지 말라."는 설교 말씀을 듣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되어 저절로 감격하고 위로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답: 신앙생활은 참 어렵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그것을 안 하면 여러분의 마음 속에 뭔가가 켕기게 돼 있는 사람들입니다.
가수 인순이씨의 좌우명이 뭔지 아십니까?
토크쇼에 나와 밝힌 건데, "자수하여 광명 찾자."래요.
좌우명이 그런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무슨 뜻이냐고 사회자가 물으니까,
"이거 누가 그랬어?" 그러면
보통 자기가 실수를 하기 때문에 "제가 그랬습니다."라고 얼른 자수해서 광명 찾는데요.
예수 믿는 사람이 그렇습니다.
다른 길로 가서 약삭빠른 짓을 하면 그렇게 속이 불편할 수가 없습니다.
손해보고 자수해서 광명 찾는 편이 낫습니다. 안 그렇습니까?
그것을 여러 번 해보고 아는 사람이 있고 한두번 해보고 아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예수 믿는 사람의 특징은 그것입니다.
하나님이 마음에 드는 것을 해야 마음이 편하지
하나님 마음에 안 들고 자기 마음에 드는 대로 행하면 영 뒤끝이 불편하다구요.
마음이 불편한데 어떡해요? 다리 펴고 못 자겠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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