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8/01 목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비방을 받아도 복음전파!" 행 18장
어제는 공군교회 연합청소년 수양회에 설교를 하러 대구까지 내려갔다.
군인가족의 자녀들은 또 그들대로의 아픔과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스쿨 임펙트"라는 단체에서 이런 수양회를 기획해서 하는데
없는 재정으로 최고의 열매를 맺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스쿨임펙트"의 대표인 천 태혁 목사님과 진경 사모님 그리고 그 아들 예랑이..자원 봉사자인 스텝들..
모두 다 참으로 귀한 본보기가 아닐 수 없었다.
가족 전부가 한 마음으로 주님의 일에 "올인" 한다고 하는 것!
오랜만에 예랑이도 보고 진경사모도 보고 사역이야기도 듣고..
주님만 바라보고 나가는 모습들이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는 사역자들은 내가 가는 곳 마다 거기에 있다.
나도 남들이 사역 열심히 한다고 인정(?)해 주는편인데, 나보다 더 열심있는 사역자들 참 많다 ^^
설교 마치고 대구에서 오후 좀 늦게 집에 도착했는데 아래와 같은 문자가 도착해서 내가 완전 행복했다!
***
샬롬~ 선교사님 ^^
순복음도봉교회 초등부 지용주전도사입니다
카톡사역도 많으신것을 알지만 꼭 말씀드리고 싶은것이 있어서요.
그 날 설교내용 중
말씀을 매일읽고 기도하되 지속성을 가지고 하라는 내용,
또 어떤 아이가 옷장안에서 후레쉬를 켜고 말씀을 읽었다는 이야기에 도전받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5학년 여학생 5명인데
설교후 통성기도도 남다르게 하더니
그날 새벽 2시반까지 다섯명이 둥글게 앉아서 창세기 4장까지 읽고
한사람씩 위하여 벌떼기도를 하고 잠자러 갔다고 합니다.
앞으로 계속 말씀읽고 기도할거라고 하더군요.
아이들의 성장과 변화에 가슴이 뜁니다.
또 다른 성장의 소식이 있으면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감사드립니다. 선교사님
**
난 이런 문자 받으면 엔돌핀이 팍 팍 돌고 내가 얼마나 피곤(?)한가를 싸그리 잊는다 ㅎㅎ
할렐루야!!
초딩부 아그들 넘 구엽다 ㅎㅎ
이 아그들
오구 오구 오구~~!!!
사 도 행 전 18장 16 -
그들이 대적하여 비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털면서 이르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But when the Jews opposed Paul and became abusive,
he shook out his clothes in protest and said to them,
"Your blood be on your own heads! I am clear of my responsibility.
From now on I will go to the Gentiles."
바울 사도... 비방을 받는다.
비방을 어디 한두번 받았겠는가!
바울행전의 요즘 맥락을 보면 이렇다.
돌을 맞아도 복음전파!
옥에 갇혀도 복음 전파!
혼자 되어도 복음전파 !
매를 맞아도 복음 전파!
오늘 말씀의 맥락으로 보면?
비방 받아도 복음전파!가 된다.
참 일관성 있는 바울사도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오늘 말씀을 보면 화가 난 바울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바울은?
화가 나도? 복음전파이다 ㅎㅎ
대박!!
비방 받아서 화가나면 복음 전파 안 할만도 한데 상대를 바꾸겠다고 한다.
너희들 내 말 안 믿고 나 자꾸 비방하니까 너희들한테 복음 전파 안한다!
그러나 대신에 다른 사람들한테 복음 전파하러 간다. 이거 아닌가?
"내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이 말이 또 그냥 떠오른다 ㅎㅎ
오우 오우 오우 바울 사도님, 정말 정말 넘 넘 좋아요!
일편단심 예수 그리스도 전파!!
비방받는 사람들하고 시간 낭비 안하는 바울 사도
깔끔하게 그들을 떠난다!
그리고 또 복음을 전파한다.
너희 아니면 복음 전파 할 사람이 없냐 이거다
복음은 구걸이 아닌 것이다!
복음은 생명이다!
이 귀한 생명되는 복음을 주는 일을 하는 주의 종들, 당당해야 한다!
전도는 절대 구걸이 아닌 것이다!
할렐루야!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복음전파의 일관성"을 오늘 묵상을 통하여 다시 상고하게 됩니다.
돌에 맞아도
옥에 갇혀도
매를 맞아도
혼자여도
비방을 받아도
바울 사도의 일관성 있는 "복음전파"의 태도를 잘 배워서
오늘도 저는 "복음전파자"의 삶을 충성되이 잘 살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새벽기도 가야합니다.
오늘은 새벽기도 나오는 모든 캠어들과 간사님들 제가 아침밥 쏜다고 했습니다.
사랑은 위장에서~~
오늘은 영락교회에서 전국기독교사들 수련회 세미나가 있습니다.
90분간 세미나.. 잘 하도록 도와 주시고
저녁에는 대전으로!!
비젼 청소년 캠프에 밤 설교입니다.
집에 돌아오면 자정이 넘겠네요 ㅎㅎㅎ
1400명의 청소년이 등록했다고 하니
이 얼라들을 초등학생들 말씀 듣고 그대로 실천한 것 처럼
그렇게 다들 헌신하면 넘 좋겠어요 주님~~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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