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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하게 만들기 (마태 5:9~16)

colorprom 2019. 7. 26. 13:41

온전하게 만들기 (2019년 7월 26일 금요일)


마태복음 5장 9절 ~ 16절


9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13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Making Things Whole [온전하게 만들기]


Blessed are the peacemakers.- Matthew 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 마태복음 5:9


In the documentary Look & See: A Portrait of Wendell Berry,

author Berry spoke of how divorce describes the state of our world.

We’re divorced from one another, from our history, from the land.

Things that should be whole are split apart.

When asked what we should do about this sad fact, Berry said,

“We can’t put everything back together.

We just take two things and put them together.”

We take two things broken apart and make them one again.

      

다큐멘터리 ‘와서 보라: 웬델 베리의 초상화’에서 작가 베리는

이 세상의 상황을 ‘분리’라는 말로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서로로부터, 역사로부터, 땅으로부터 분리되어 있습니다.

온전해야 하는 것들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 슬픈 사실에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질문을 받은 베리는

“우리는 ‘모든 것을’ 다시 제 자리에 갖다 놓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두 개’를 가져다가 붙일 수 있을 뿐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갈라진 두 개를 가지고 다시 하나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Blessed are the peacemakers,” Jesus tells us (MATTHEW 5:9).

To make peace is to bring shalom.

And shalom refers to the world being set right.

One theologian describes shalom as

“uni­versal flourishing, wholeness and delight... [It’s] the way things ought to be.”

Shalom is taking what’s broken and making it whole.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마태복음 5:9)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화평하게 하는 것은 ‘샬롬’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샬롬은 이 세상이 올바로 서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신학자는 샬롬을

“두루두루 번성하는 것, 온전함, 기쁨...원래대로 되어 있어야 하는 상태”라고 설명합니다.

샬롬은 갈라진 것을 가지고 온전한 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As Jesus guides, may we strive to make things right.

He calls us to be peacemakers,

to be the “salt of the earth” and the “light of the world” (VV. 13~14)


예수님이 안내하시는 대로 우리도 모든 것을 바로 세우는 일에 힘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화평하게 하는 자가 되고, “세상의 소금”과 “세상의 빛”이 되라고 요구하고 계십니다(13-14절). 


There are many ways to be peacemakers in the world,

but with each may we engage brokenness rather than surrender­ing to it.

In God’s power, let’s choose to not allow a friendship to die

or let a struggling neighborhood languish or yield to apathy and isolation.

Let’s look for the broken places,

trusting God to give us the wisdom and skill to participate in making them whole again.


이 세상에는 화평하게 하는 자가 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방법을 쓰건 매번 갈라진 상태에 굴복하지 않고

갈라진 둘을 하나로 합하는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우호관계가 끊어지거나,

힘들어하는 이웃이 약해지거나 관심을 받지 못하고 고립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우리 모두 다시 온전케 하는 일에 참여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갈라진 것들을 찾아봅시다       


- WINN COLLIER. 

      

What are two things you’re aware of that need to be brought back together?

How might God be calling you to participate in making them whole? 


다시 결합되어야 할 두 가지를 알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그 두 가지를 하나로 온전하게 하는데 어떻게 참여하라고 하십니까?       


There are many broken things around me, God.

I don’t know where to begin.

Will You show me where to start?


하나님, 우리 주위에 갈라진 것들이 많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주님께서 보여주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