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리 뒤에 달린 눈 (2019년 7월 23일 화요일)
시편 33장 6절 ~ 19절
6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7그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
8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다
9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10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11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12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13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14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15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
16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17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18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19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Eyes in the Back of My Head [내 머리 뒤에 달린 눈]
From his dwelling place [God] watches all who live on earth.- Psalm 33:14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하나님이]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 살피시는도다 - 시편 33:14
I was as mischievous as any other child in my early years
and tried to hide my bad behavior to avoid getting into trouble.
Yet my mother usually found out what I had done.
I recall being amazed at how quickly and accurately she knew about my antics.
When I marveled and asked how she knew, she always replied,
“I have eyes in the back of my head.”
This, of course, led me to study her head whenever she’d turn her back
-were the eyes invisible or merely cloaked by her red hair?
어릴 적에 나는 다른 아이들처럼 말썽을 많이 피웠습니다.
그러고는 혼나지 않으려고 잘못한 일을 감추려 했지만, 어머니는 내가 저지른 일들을 잘 찾아내셨습니다.
내가 저지른 엉뚱한 짓들을 어떻게 그렇게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알고 계셨는지
돌이켜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너무 신기해서 어떻게 알아냈는지 물어보면 어머니는 언제나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내 머리 뒤에는 눈이 달려 있단다.”
이 말을 듣고 당연하게도 나는 어머니가 뒤로 돌아설 때마다 어머니 머리를 유심히 보았습니다.
그 눈이 보이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붉은 머리카락 속에 덮여 숨겨있는 것인지 말입니다.
As I grew, I gave up looking for evidence of her extra pair of eyes
and real ized I just wasn’t quite as sneaky as I had supposed.
Her watchful gaze was evidence of her loving concern for her children.
커가면서 어머니에게 눈이 두개 더 있는지 확인하는 일을 그만두었고,
나 자신이 생각한 만큼 악동도 아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나를 지켜본 눈빛은 자식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증명해보인 것뿐이었습니다.
As grateful as I am for my mother’s attentive care
(despite being occasionally disappointed I hadn’t gotten away with something!),
지금 나는 어머니의 세심한 보살핌에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혼날 일들을 모면하지 못해 실망도 했지만!).
I’m even more grateful that God “sees all mankind”
as He looks upon us from heaven (PSALM 33:13).
He sees so much more than what we do;
He sees our sadness, our delights, and our love for one another.
어렸을 때 어머니의 보살핌에 대한 감사보다 더욱 감사한 일은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우리를 굽어보시며 “모든 인생을 살피신다”(시편 33:13)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보고 계십니다.
우리의 슬픔과 기쁨, 서로를 향한 사랑까지 보고 계시니까요.
God sees our true character and always knows exactly what we need.
With perfect vision, which even sees the inner workings of our hearts,
He watches over those who love Him and put their hope in Him (V. 18).
He’s our attentive, loving Father.
하나님은 우리의 참 성품을 보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언제나 정확히 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내면의 움직임까지 볼 수 있는 완벽한 시력으로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께 소망을 두는 사람들을 지켜보십니다(18절).
하나님은 자상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 KIRSTEN HOLMBERG
How does it comfort you to know that God sees everything and is watching over you? What has He been doing recently to sharpen your character?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보시며 우리를 지켜 보호하고 계시다는 것을 아는 것이 어떻게 위로가 됩니까?
하나님께서 근래에 당신의 성품을 어떻게 다듬고 계십니까?
Dear Father, thank You for watching over all people
and for seeing what happens in our world and in my life.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모든 사람들을 지켜보시고
이 세상과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살펴보고 계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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