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한 순간 (2019년 7월 25일 목요일)
시편 39장 1절 ~ 13절
1내가 말하기를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하지 아니하리니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라 하였도다
2내가 잠잠하여 선한 말도 하지 아니하니 나의 근심이 더 심하도다
3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서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불이 붙으니 나의 혀로 말하기를
4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5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 뿐이니이다 (셀라)
6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7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8나를 모든 죄에서 건지시며 우매한 자에게서 욕을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
9내가 잠잠하고 입을 열지 아니함은 주께서 이를 행하신 까닭이니이다
10주의 징벌을 나에게서 옮기소서 주의 손이 치심으로 내가 쇠망하였나이다
11주께서 죄악을 책망하사 사람을 징계하실 때에 그 영화를 좀먹음 같이 소멸하게 하시니
참으로 인생이란 모두 헛될 뿐이니이다 (셀라)
12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이며 나의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나이다
13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
But a Breath [겨우 한 순간]
My hope is in you. - Psalm 39:7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 시편 39:7
Bobby’s sudden death
brought home to me the stark reality of death and the brevity of life.
My childhood friend was only twentyfour
when a tragic accident on an icy road claimed her life.
Growing up in a dysfunctional family, she had recently seemed to be moving forward.
Just a new believer in Jesus, how could her life end so soon?
바비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나는 죽음이라는 엄연한 현실과 인생의 덧없음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의 어릴 적 친구 바비가 빙판 도로 위의 비극적인 사고로 목숨을 잃었을 때
그녀의 나이는 겨우 24살이었습니다.
결손 가정에서 자랐지만,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도가 유망한 듯이 보였습니다.
이제 막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젊은 여자가 어떻게 그렇게 일찍 인생을 끝낼 수 있단 말인가요?
Sometimes life seems far too short and full of sorrow.
In Psalm 39 the psalmist David bemoans his own suffering and exclaims:
“Show me, Lord, my life’s end and the number of my days;
let me know how fleeting my life is.
You have made my days a mere handbreadth;
the span of my years is as nothing before you.
Everyone is but a breath, even those who seem secure” (VV.4~5).
때때로 인생은 너무나 짧고 슬픔으로 가득 차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시편 39 편에서 저자 다윗은 자신의 고통을 한탄하며 이렇게 외칩니다.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 뿐이니이다”(4-5절).
Life is short.
Even if we live to see a century, our earthly life is but a drop in all of time.
And yet, with David, we can say, “My hope is in [the Lord]” (V.7).
We can trust that our lives do have meaning.
Though our bodies waste away,
as believers we have confidence that “inwardly we are being renewed day by day”
and one day we’ll enjoy eternal life with Him (2 CORINTHIANS 4:16~5:1).
인생은 ‘정말’ 짧습니다.
우리가 백 년을 바라보고 산다고 하지만, 이 땅에서의 삶은 영원에 비하면 한 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다윗처럼 우리도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7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분명’ 의미가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의 육신은 쇠하여 가지만, 믿는 자들인 우리에게는 “우리의 속사람이 날로 새로워지며”
언젠가 그분과 함께 영생을 누릴 거라는 확신이 있습니다(고린도후서 4:16-5:1).
We know this because God “has given us the Spirit . . . guaranteeing what is to come”! (5:5).
우리가 이것을 아는 것은 하나님이
“이런 일을 우리에게 이루어주시고, 그 보증으로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기”(5:5, 새번역) 때문입니다!
- ALYSON KIEDA
How is it comforting to know
that God has made it possible for you to share in His eternal life?
How can the gift of each moment encourage you to make the most of your time?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분의 영생을 누릴 수 있게 해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니 얼마나 위로가 됩니까?
선물로 주신 매 순간순간이 어떻게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도록 도움을 줍니까?
Thank You, Lord, that this life is not all there is!
You have eternity in store for all who believe in You.
Help us to spend our numbered days here in service to You.
주님, 이 땅에서의 인생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믿는 모든 이에게 영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땅에서 우리의 길지 않은 시간을 주님을 섬기면서 보낼 수 있게 하소서.
'+ CBS오늘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장 교육 (마태 16:21~28) (0) | 2019.07.27 |
---|---|
온전하게 만들기 (마태 5:9~16) (0) | 2019.07.26 |
자랑해야 할 그 무엇 (예레 9:23~26) (0) | 2019.07.24 |
내 머리 뒤에 달린 눈 (시 33:6~19) (0) | 2019.07.23 |
감금 중에 지킨 믿음 (창 39:6~23) (0) | 2019.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