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7/18 목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최고의 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라!" 행 4장
사 도 행 전 4장 21 -
관리들이 백성들 때문에 그들을 어떻게 처벌할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라
After further threats they let them go.
They could not decide how to punish them,
because all the people were praising God for what had happened.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라" 하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어제는 요즘 내 묵상의 주인공(?)인 자매를 만나러 갔다.
많은 분들이 이 자매님의 마음의 상처가 치유 받기를 기도해 주었음이 분명하다.
이 자매님과 나는 거의 5시간 반을 함께 했다.
만나서 약 두시간동안을 이야기 하고 그리고 고속버스 터미널 가서 떡볶기 먹고 둘이서 옷 쇼핑하고
그리고 헤어지기 전 신당동 떡볶기 집에 가서 이른 저녁 먹고 그리고 헤어졌다.
ㅎㅎ
아주 찐한 데이트가 아닐 수 없었다.
헤어질 때 매일같이 큐티 적어서 나에게 보내 주기로 하고
큐티 아래에는 감사제목 세가지 그리고 자기 칭찬 세가지 적어서 보내라고 했다.
내가 숙제검사 3일까지는 해 주기로 했다.
^^
참 맑은 자매였다.
예의가 바르고 배려가 깊고..
짧은(?) 시간 함께 있으면서 자매의 장점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칭찬도 많이 해 줄 수 있었다.
꿈과 비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상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쇼핑 가서는 내가 스쳐지나 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의 향기와 복음의 향기"가 어떻게 될 수 있는지 직접(?) 기도하면서 걸으면서 보여 주고
자매가 옷을 이쁜것 금방 못 고를 때는
어떻게 주님께 그 시간 옷을 이쁜 것 찾을 수 있는지 기도하는 법(?)도 가르치고
(그래서 우리는 그 기도 마치자말자 참으로 예쁜 원피스를 세개나 한꺼번에 살 수가 있었다 ^^)
그리고
택시를 타서는 내가 어떻게 기사님에게 전도를 하는지 보여 줄 수 있었고
5만원과 함께 내가 요즘 전도용으로 갖고 다니는 덧신을 함께 기사님께 드리고 결신문 어떻게 시키(?)는가..
그런것을 다 보여 줄 수 있었다.
택시기사님에게 5만원을 잔돈 받지 않고 드리는 나를 보면서 눈이 휘둥그래 질 수 밖에 없는 자매님에게
우리가 돈 벌면 전도용(?)을 써야 하는 것과
5만원이라는 돈이 아깝지 않을 리 없지만 한 영혼을 5만원에 살 수 있다면? 이라는 생각을 하면
이 돈은 아깝지 않는 돈이라는 것을 잘 설명 해 줄 수 있는 기회(?)도 되었다.
케냐에 있을때 단기팀 오면 주욱 데리고 다니면서 보여주면서 사역하는 그런 기분?
ㅎㅎ
헤어지고 난 다음 자매에게로부터 금방(?) 큐티한 것 숙제가 왔다.
세상에나... 큐티도 얼마나 잘 하는지...
요즘 거의 3일동안 이 묵상 드라마(?)에 주인공이 이 자매였는지라
클라이막스(?)로 자매님의 문자와 묵상 일부분을 올려 본다.
***
오늘 너무 감사했어요ㅠㅠ
선교사님의 진심을 알게 되고 또 너무 위로 받았습니다.
옷도 너무 저한테 잘 맞아서 옷 볼 때마다 오늘 만남이 떠오를것같아요~^^
오늘 큐티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또 새로운 큐티가 될것같아요.
삼일동안 큐티 읽어주셔서 미리감사드립니다^^
**************
2019년 7월 17일 묵상
요엘 2장
위로하시는하나님, 수치를 은혜로 바꾸실 하나님 찬양합니다!
오늘은 임선교사님을 뵙고 왔다.
새벽에 깨어 긴장을 하며 아침에 읽은 요엘서 2장인데 다른구절들도 눈에 많이 들어와서
한구절만 고를수가 없었다.
임선교사님을 뵙기전에는 참 많은 생각들이 오갔던것같다.
교회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면서 속으로는 애통했던 내 마음이 있었지만 드러낼수없었다.
교회를 안가니 내마음이 교회를 갔을때보다 더 불편하고 하나님이 그리웠다.
그러한 나에게 하나님은 나에게 위로를 주시는방법도 내 생각을 뛰어넘는 방법이셨다.
그리고 내가 교회를 사모하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한다는것을 오늘 선교사님과의 만남을 통해 깊게 느꼈다.
사람을 뛰어넘는 하나님이시다.
많은 분들의 기도가 있었고 나를 불쌍히 여겨달라는 기도를 참 많이 해주셨다는게 느껴졌다.
주님께서는 이미 내 마음을 알고계셨다.
내 감정 생각 의지 모든걸 아시고 내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다.
물론 내가 연약하여 악한영에 시달리기도했다.
그럼에도 나를 불쌍히 여기셨고 날 위해 탄식하며 기도하셨다는것을 묵상으로 보여주셨다.
그리고 주님은 날 기다리셨다.
내가 다시 주님을 찬양하기를 말이다.
내가 주님을 반석과 같이 굳건하게 믿기를 함께 소망하셨다.
수치를 당하면서 내 죄보기가 많이 되었다. 어찌보면 다 필요한 시간들이였다.
안그랬음 난 굉장히 교만하고 이기적이고 세상사람들보다 더 인정받기를 추구했을것같다.
어떤방법을 써서라도 인정 받았을것같다.
그러나 주님은 그걸 원하신게 아니였다.
나의 중심에 있는 모든것이 주님을 위한다면서도 나를 위한것은 모두 우상이였기에 쓸어내신것이다.
오늘 묵상을 하며 주님께 말씀으로 받은 소망의 말씀들을 적는다.
13. 보라야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어라."
주 너희의 하나님께로 돌아오너라. 주께서는 은혜롭고 자비로우시며,
오래 참으시며, 한결같은 사랑을 늘 베푸시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많으셔서,
뜻을 돌이켜 재앙을 거두기도 하신다.
18. 주께서 보라의 당한 일로 마음 아파하시고, 보라를 불쌍히 여기셨다.
23. 보라야, 주 너희의 하나님과 더불어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주께서 너를 변호하여 가을비를 내리셨다.
비를 흡족하게 내려주셨으니, 옛날처럼 가을비와 봄비를 내려 주셨다.
21. 딸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주께서 큰 일을 하셨다.
27. 보라야, 이제 너는 알게 될 것이다. 내가 너 가운데 있다는 것과,
내가 주 너의 하나님이라는 것과, 나 말고는 다른 신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의 백성인 너가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이 말씀과 함께 시편 139편의 날 향하신 주님의 보배로운 생각들이 바다의 모래알 보다 많으시다는것도
같이 떠오른다.
날 향하신 계획은 이미 있다. 내가 염려할 필요가 없다. 염려는 죄다.
요엘서를 통해 주님이 나를 향한 사랑을 표현해주셔서 감사하고
나도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인생대학 고난과를 잠시 쉬었지만 주님께서는 형통과로 과를 바꿔 보내셔서 이제는 주님과 함께하니
요셉처럼 어떤상황이 와도 하나님과 함께하니 형통한자라는 수식어가 나의 수식어가 되고
또 내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가득 실어 널리널리 땅끝까지 보내고싶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날입니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은 어찌그리 오묘한지요.
죽어가던 나를 살리시려고 예수님께서 그 고통을 당하셨고 저에게 성령을 주셨는데
예민하지 못하고 눌려있던 마음을 대적하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사랑으로 예쁜 원피스와 맛있는 떡볶이 그리고
주 안에서의 교제를 할수 있도록 허락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나사렛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 안에있는 부정적인 생각들은 떠나갈지어다!
자유할지어다!
강건할지어다!
오늘 저와 함께 해 주신 임선교사님 주님 갑절의 축복을 더 해주시고
모든 통증들도 주님께서 치유해주시길 기도합니다.
묵묵히 기도로 함께 해 주신 모든분들의 간절한 소원이 이루어지시길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집에 오는길 택시에서 내리며 예수님 믿으시고 오늘도 행복하시라고 말씀해드린 택시기사님
꼭 예수님 사랑 경험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감사한것
1. 예쁜 원피스를 세벌씩!!! 받은것♥
2.맛있는 떡볶이를 두번씩 먹은것!
3.하나님의 사랑을 진심으로 느낄수 있었던것
나의 장점
1.배려심이 있다 ^^;;
2.글을 잘쓴다
3.솔직하다
*****
오늘 나의 사도행전 묵상 말씀처럼, 주님은 그 자매의 삶을 통하여 영광 받으셨다
주님이 하신 것이다!
감사 감사~~
이 자매님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 드리고 축복합니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은 보아스 회사에 신우회 설교를 하러 갑니다.
보아스 회사의 김 중민 대표님을 축복합니다.
그 동안 내가 약 2년?? 동안 예쁜 차를 사용하도록 차를 리스 해 주신 분이 바로 김 중민 대표님..
내가 한세대학원 강의 할 때 내 제자이다.
신대원 막 들어갈 때 보아스 회사에서 신우회 하면서 만났는데 내 수업에 들어오면서 내 제자가 되었다.
그 동안 캠 대학 선교회 수양회 때 수양회비가 부족할 때 마다 SOS치면
막바로 캠 수양회비를 보내 주시던 분이기도 하다.
내가 사랑의 빚을 많이 진 제자이다 ^^
내가 한국 있을동안 이렇게 차 리스도 해 주어서 내가 자차가 필요할 때 느을 편하게 쓸 수 있었다.
오늘은 차도 돌려 주고 케냐 가기 전 신우회 설교해 달라고 부탁해서 설교하러 간다.
내가 고마운 분들이 있다.
나를 선대(?)해 준 분들이 있다.
주님께서 모두 다 알고 계시고, 하늘에 올라가서 받을 상들이 다 있겠지만
땅에서도 베풀어 주실 것들에 대한 나의 개인적(?)인 기도문들..
하나님이 나를 선대(?)하신 분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 주십사...내가 비는(?) 나의 개인기도문들...
내 기도가 길지(?)않아도 의인의 간구하는 기도에 역사하는 힘이 많다는 성경구절을 상고하면서
1분을 기도해도 주님이 소홀히 여기지 않는 기도의 사람의 되고자
24시간을 주님의 은혜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오늘도 주님께 여러가지 일들을 기도로 올려 드린다.
주님이 듣고 계심을 확신하면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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