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모든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시는 주님이 우리 모두에게 위로가 됩니다!" (사 도 행 전 1장 24)

colorprom 2019. 7. 15. 14:08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7/15 월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 고의 날 ~~

"모든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시는 주님이 우리 모두에게 위로가 됩니다!" 행 1장


사 도 행 전 1장 24 -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Then they prayed,

"Lord, you know everyone`s heart. Show us which of these two you have chosen


내 기도방에는 많은 기도제목들과 함께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온다.

하루종일 기도방에 올라오는 기도 부탁 문자 읽으면서 기도하고 좋은 글만 읽어도
죄 지을 사이가 없을 것 같다.
^^

한번 올라왔던 좋은 글이 또  올라올 때도 있다.

기도방의 반장님인 최 윤주 권사님이 성실하게 좋은 글들을 반복하여 올려 주기도 한다.

요즘 나의 마음이 이럭 저럭  내려 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역을 해야 해서 지방으로 계속 내려가는 일들..
왜 내가  수양회 장소를 물어 보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면서
다음엔 수양회 장소 먼저 물어보고 멀면 안 온다고 해야겠다.. 라는 생각 등 등..


평소에 내가 잘 하지 않는 생각들이 불평.. 불만.. 이런건데 사실 이런 생각은 불평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바울사도가 이전에 전도여행 한 거 보면 얼마나 먼 길이었던가!
그가 가졌던 "육체의 가시"가 안질이라는 말과 간질이라는 말도 있지만

하도 전도여행을 많이 걸어 다니면서 해서 다리의 류마티스라는 설도 있으니
그는 정말 엄청 걸으면서 고생 하면서 전도를 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런데 나는 고작? 가장 멀어 봐야.. 국내에서는 5시간이다.
그리고 걸어가는 것도 아니고 기차 타고 택시도 타고 누가 나 데리러 오기도 하고 등 등 등..
그러니..불평을 해야 할 일은 사실 하나도 없다.


그러나 바울사도와 좀 다른 상황은?

내가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청소년 수양회 강사가 한둘인 것도 아니고..
내 나이 55세가 되었으면 이제는(?) 젊은 전도사나 목사들에게 이 자리(?)를 양보해도 되는 것이다.


설교해 달라 하면 나는 시간만 되면 무조건 간다.
작은 교회.. 큰 교회.. 상관 없이 설교 부탁 받는 시간이 가능한 시간이면 일단 간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제는 안 그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 곳이면 가지 말아야지

먼 곳은  가서  설교 마친 다음날 정도 되면 허리가 더 아프다.
그때는 진통제 먹어도 별 효과가 없다.

와~ 나 정말 이러고도 장거리 다녀야 하나? 내 몸 생각해야쥐~

나 나중에 완전 누우면 동정표(?)도 못 살거다.

그러니 누가 그렇게 다니라고 했나? 자기 몸 안 돌보니 그렇지!
이렇게 안타까운 걱정의 말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긴병에 효자 없다는 말 있다.

선교사들.. 아프다 하고 그 병 오래 간다?
사람들은 기도하면서 지쳐 간다.
환자만큼 중보기도자들도 지쳐간다.

살아 있을때 선교사인것이고 건강하게 사역할 때 멋지고 감사한것이지

죽음앞에서 오랜 병 앞에서 그닥지 기억에 남을 선교사 많지 않다.


그러니 병 안 나고 열심히 자기 관리도 잘 하면서 사역도 잘 하는것이
그것이 가장 좋은 선교사의 마지막 길일 것이다.
(ㅎㅎ 그런데 이렇게 자기 마음의 원하는대로 다 되면 월매나 좋을깜유? ^^)


여튼..자기 몸 자기 스스로 잘 관리해야 하는 것이 맞다!

장거리 사역으로 조금 마음이 어려웠던 그 와중에 마음 내려가는 일이 있었으니..

거 참...내가 생각을 어떻게 해야  하는공...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 때 오랜만에 최 윤주 권사님이 이전에 올려 주었던 글을 올려 주었다.

빛에 속한 생각과 어둠에 대한 생각의 비교 차트였다.

찬찬히 읽어 보았다.
한개 한개 리스트 마다 나의 요즘 생각을 비춰 보았다.


빛에 속한 생각을 그대로 나열해 본다.

**
감사,
믿음,
소망, 
사랑,
기쁨, 
순종, 
축복, 
행복
온유 ,
겸손, 
긍휼, 
자비 
관용, 
배려, 
대접, 
나눔   
은혜 ,
용서, 
포용, 
친절
신뢰 ,
화합 ,
희생, 
헌신
참, 
경건 ,
옳음 ,
정결
칭찬 ,
덕 ,
기림 ,
평강
동행 ,
성실 ,
정직 ,
진실
순전 ,
봉사, 
정결 ,
만족
충직 ,
존경 ,
높임 ,
격려
권면 ,
칭찬,  
평등, 
평화
행운, 
지혜, 
총명, 
슬기
진리, 
충만, 
풍요 ,
협조
호의 ,
신념 ,
열정 ,
노력
용기, 
능력, 
충성 ,
솔선수범
건강, 
절제, 
장수 ,
평안
청빈 ,
평온, 
청결 ,

긍정 ,
적극, 
능동, 
도전
담대함 ,
참음 ,
근면 ,
열심
영광, 
찬양, 
찬송 ,
신령
진정 ,
예배 ,
감동 ,
감격
꿈 ,
희망 ,
비전 ,
목표
끈기, 
인내, 
자유, 
소원
형통 ,
생명 ,
권능, 
역사
약속, 
성취, 
성공 ,
천국


빛에 속한자들이 갖는 생각들입니다
*************************

어둠에 속한 생각


근심, 
걱정, 
두려움, 
공포, 
불안
초조, 
불면 ,
우울, 
번뇌, 
망상
집착 ,
고뇌, 
죄책 ,
괴로움
번민 ,
자학, 
시기, 
질투, 
미움
원망 ,
증오, 
저주, 
악담, 
앙심
분노, 
혈기 ,
성질, 
욕설, 
다툼
울분, 
짜증, 
격분, 
의심, 
험담
조롱, 
모함, 
비난, 
억지, 
푸념
음해, 
불평, 
불만 ,
비방, 
악평
멸시 ,
핀잔 ,
불신, 
갈등, 
거짓
배신 ,
사기, 
협잡, 
중상, 
교만
모략 ,
속임, 
교활 ,
무례 ,
거만
가증, 
간사, 
편협 ,
오만, 
방자
절망, 
좌절, 
실망 ,
낙심, 
자책
슬픔 ,
방관, 
포기 ,
나태, 
방종
게으름, 
무기력, 
소극적
패배주의 ,
음란 ,
정욕, 
방탕
호색 ,
불륜, 
부정 ,
불효, 
불충
탐욕, 
욕망, 
포악, 
잔인 ,
매정
아집, 
심술, 
재앙, 
멸망, 
형벌
심판 ,
환난, 
질병 ,
실패 ,
사망
지옥

**


빛의 속한 생각을 숫자로 세어보니 104개였다

어둠에 속한 생각 세어보니 102였다.

나는 빛의 속한 생각 중 몇개가 익숙한가 보니 104개였다 ㅎㅎㅎ
할렐루야!

어둠에 속한 생각 세어 보니 약  4개 정도가 마음에 걸린다.

그 외에는 나와 친한 생각이 거의 없다 시피하다.

그래도 4개 정도는 있더라~~


오늘 성경본문 말씀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하나님은 우리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아신다.

우리가 위로를 받을 곳은 하나님 앞에서인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 해 주시는 것을 들으면 된다.

"아이야... 아이야..나의 아이야..내가 너의 마음을 안단다~"

이 한마디에 하나님의 권속들의 겪는 아픔이나 외로운 생각들은 모두 녹아 들어갈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아이야 아이야 내 아이야 내가 너의 모든 것을 안단다..

여기서.. 우리는 자유함과 평강과 용서와 이해와 관용과 긍휼을 배우게 되는 것이 아닐른지..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은 서울법인 신우회에 설교 하러 갑니다.

저녁에는 미국에서 출장나온 동생 제임스를 만나서 짜장면 사 주기로 했습니다.
녀석... 짜장면이 그렇게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다고 하니..

부모님 안 계셔서 이제는 내가 미국 갈 일이 없지만
이렇게 동생이 내가 한국 있을 때 한국 출장을 자주(?)나오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저를 위한 주님의 크신 배려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당~~
따랑해여!  (요즘 우리 얼라들 버전 ㅎㅎㅎ)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은 내 묵상을 올리기 전 내 안방에 올라온 배 효진 전도사님의 묵상을 읽었다.
너무나 은혜가 되어서 퍼오기 해서 내 묵상 아래에 옮겨 본다.

사실 배 효진 전도사님의 묵상을 읽으니 내 오늘 묵상이 참 부끄럽다는 생각도 들었다.


배 효진 전도사님은 내 제자이다.
시각장애자인줄 나는 처음에 몰랐다.
얼마나 긍정적이고 그리고 밝은 전도사님인지..
오늘 배 효진 전도사님의 묵상에 많은 분들이 위로와 도전을 받을것을 믿는다.

**


2019년 7월 15일 월요일


주님과의 만남


욥기 42장

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의 인생. 참으로 힘든 인생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욥만 힘든가. 이 시대의 사람들 모두 각자의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욥기를 읽는 힘이 드는 많은 사람들이 욥의 어려움을 통해 위로받고 힘을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


본문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회개하나이다' 이 두 구절이 보인다.

주님을 직접 만나면 회개로 이어지는 이 장면.

욥기의 끝부분인 이 장면을 떠올릴때마다

어린 시절 너무 힘들어서 괴로워 할 때 주님이 나를 찾아오셨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 때 모습을 기억해봐도 감사보다도 먼저 회개가 쏟아져 나왔다.

회개의 내용은 내가 주님께 너무 죄송하고 잘못했다는 것이었다.

얼마나 많이 잘못을 했는지... 주님을 만난 기쁨보다는 고개를 못들만큼 회개가 나왔다.


그 내용 중 가장 많은 회개가

'주님이 나를 항상 도와주셨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모르고 원망을 많이 했다'는 것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시각장애인이었던 나는 초등학교를 특수학교에 갔어야 했지만

시골이라 특수학교도 없었고 멀리까지 갈 형편이 못되었다.


어머니는 강한 교육정신으로 내가 일반학교에서 다른 정상인들과 똑같이 교육받기를 원하셨다.

어머니가 일반 초등학교에 나를 입학시키시면서 행복했던 내 인생은 지옥이 시작되었다.

친구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괴롭힘과 왕따를 당했다.

아이들이 나를 괴롭혔던 방법은 내가 끼던 안경을 가지고 도망을 가거나 나를 때리고 도망가는 장난들이었다. 내가 허둥지둥 대는 모습이 너무 재밌었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나서 나는 내 물건이 빼앗겨도 달라고 하거나 반응하지 않았다.


선생님들은 나를 거의 포기했다.

모든 체육시간과 활동에서 나를 열외시켜 주었다.

그러나 나에게는 이 배려가 배려가 아닌 차별과 폭력으로 느껴졌다.


초등학교 4학년 담임 선생님은 나를 조용히 불러 '너는 특수학교에 가야 한다'며 부모님을 설득하라고 했다. 당연 어머니께 말씀을 드렸지만 칼같이 안된다고 잘랐다.

힘들다고 할 때 마다 돌아오는 말 '그정도도 견디고 참지 못하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래?'


아마 그 날 집으로 걸어오큰 길에 높은 다리위에서 처음으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것 같다.

한 선생님을 만나기 전 까지 거의 매일.


주님은 나를 찾아오시기 전에 한 선생님을 만나게 해주셨다.

초등학교 6학년 담임선생님이셨는데 그 분은 나를 모든 활동에 참여시켰다.

내가 못한다고 해도 강제로 시켜서 아이들이 나와 같은 팀이 되면 맨날 진다고 나를 더 싫어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가을 운동회때 장애물 이어달리기를 반 별로 하게 되었는데

선생님께서 나보고 대표로 나가라는 것이었다.

물론 모든 반 아이들은 강력히 반대했고 나 때문에 꼴지한다는 그 말에 나도 동의했다.

그런데도 선생님은 '최선을 다하는것'이 중요하다며 나를 끝까지 설득하셨고

평소에 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성생님의 말씀이라 거절할 수 없어서 나가게 되었다.

'효진아 괜찮아. 꼴찌해도 돼. 선생님이 옆에 있을거야. 같이 뛰어줄게. 한번 해봐'

운동회가 있기까지 3주 남짓 기간동안 나는 하루에 몇 시간씩 매일 체육관에서 장애물 달리기 연습을 했다.

그리고 우리 반은 2등을 했다.


사람들은 그 날 1등을 한 다른 반 보다 2등을 한 우리 반을 더 칭찬했고 그 이유는

거기에 있던 거의 모든 사람들이 내가 태어날 때 부터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운동회가 끝난 이후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하면 '나도 할 수 있구나' 하는 마음이 생겼고

나의 삶은 이제 더이상 지옥이 아니게 조금씩 바뀌었다.


얼마 후에 주님이 나에게 찾아오시기 위해 그 선생님을 통해 나의 마음을 열어주신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사랑이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서 주님께 나아가기가 너무 부끄러웠다.

회개하지 않고는 견딜수가 없었다.


주님을 만나고 보니

이렇게 훌륭하고 무엇보다도 주님앞에서 신실하고 기도많이 하시는 부모님을 주님이 만나게 해주신 것을

이전에는 몰랐다.

이렇게 좋은 목사님과 교회 사람들, 그리고 친구들과 무엇보다도 그 선생님을 만나게 해 주신것을

미처 몰랐다.


그 때나 지금이나 상황을 보면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여전히 버스탈 때 마다 기사님들에게 한 소리씩 듣고 택시요금 뻥튀기를 당하기도 하고 소매치기도 당하고

어떨때는 무시도 당하고 사기를 당하기도 한다.

상황은 오히려 악화되었다. 지금은 왼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으니.


그러나 지금의 나는 볼링도 치고 탁구도 치고 피아노도 친다. 학교에서 공부도 한다.

물론 볼링핀이 어디쯤 몇개가 남았는지 누가 옆에서 알려줘야하고

칠판의 글씨들을 읽어주고 노트를 보여주고 정리해야하지만 전혀 힘들지 않다.


특히 스마트폰~!! 나를 위해 주님이 만들어 주신 기계가 아닌가.

모든 글씨를 확대해주고 사진을 찍어서 메뉴판도 볼 수 있고 성경도 보고 심지어 읽어주기 까지 하니.

이건 나를 위한 주님의 축복이니 얼마나 감사한지.


그리고 이제는 무엇보다도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주셨던 은혜를 되새기며

하루하루 은혜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감사하다.


사랑하는 주님. 에게 찾아가셨던 주님.

저에게 찾아오셨던 그 날을 저는 매일 하루에도 몇번씩이고 기억합니다.

얼마나 송구 스럽던지... 그런 주님인줄도 모르고.. 여전히 눈물이 납니다.


제가 왕따와 괴롭힘을 당해보니 왕따 당하는 아이들의 바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됨에 감사하고

시각장애를 가지고 살아보니 시각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또 닫힌 그들의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되게 하심이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난을 통하여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해주셔서

많은 사랑, 특히 주님 사랑 받고 깨닫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이제는 제가 받은 그 사랑을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습니다.

우리 주님 이런 분이시라고.

그리고 저를 진심으로 사랑해주셨던 주님과의 만남의 통로가 되었던 그 선생님과 같은 사람이

제가 되길 원합니다.

통로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그 일을 위해 달려갑니다.

그러나 때로는 너무 연약한 내 자신을 봅니다.

여전히 작은 일에 흔들리고 넘어질 때 마다 주님 말씀을 통해 저를 일으켜 세워 주시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셔서 위로와 도움을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말씀으로 시작하며 주님앞에 나아갑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시고 힘 주세요 주님.

욥처럼 그리고 저처럼. 만나는 사람마다 한 영혼이라도 주님을 만나고 회개하고 돌아오는 그 일에

통로로 사용하여 주세요.

사랑하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