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예수님은 지금 나의 무엇을 위하여 기도하고 계실까?" (누 가 복 음 22 장 32)

colorprom 2019. 6. 22. 15:48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6/22 토요일 / 임은미 (유니스)목사 묵상
 
최고의 날 - "예수님은 지금 나의 무엇을 위하여 기도하고 계실까?" 눅 22장


누 가 복 음 22 장 32 -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But I have prayed for you, Simon, that your faith may not fail.

And when you have turned back, strengthen your brothers."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위하여 기도 하였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주님은 이 시간 나를 위해서 기도하실 때 무엇을 기도 하실까?


베드로가 예수님을 배반할 것을 예수님께서 알고 계셨다.

그래서 베드로가 예수님을 배반하고 난 다음에 회개하고 돌아 온 후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가르쳐 주셨다.

베드로의 믿음이 땅에 떨어질 것을 아시고 베드로를 위하여서 기도 하실 때

그의 믿음이 땅에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했던 예수님은
나를 위해 무엇을 기도하고 계실까?


주님은 나의 미래를 알고 계신다.
나의 현재도 알고 계시고
나의 과거도 알고 계신다.

나의 과거를 알고 계셨던 주님, 그 때는 무엇을 기도 하셨으며

나의 현재를 알고 계신 주님, 지금은 나의 무엇을 위하여 기도하고 계실까?

나의 미래를 알고 계시는 주님! 주님은 오늘 나의 미래를 위하여서는 무엇을 기도 하고 계실까?
그런 생각을 해 본다.


예수님의 마음에 근심이 되는 일을 내가 하고 있다면

예수님은 내가 그러한 일을 그만두기를 기도하고 계실 것 같다.

예수님이 내 맘속에 위로가 필요한 것을 알고 계시다면

예수님은 오늘 내가 위로받기를 기도하고 계실 것 같다.

예수님이 내가 능력이 필요한 것을 알고 계신다 한다면

예수님은 내가 받아야 하는 능력에 대해서 기도를 하고 계실 것 같다.


오늘도 나를 위해서 기도를 하시는 예수님 너무나 감사하다.

내가 무엇을 위해서 기도해야 되는지 모를 때가 한두 번이 겠는가!

그럴 때마다 예수님은 내가 무엇이 필요한지 아시기 때문에 매번 기도해 주시는 것이다.
내가 가장 필요한 그 도움이 내게 임하라고


예수님께서는 오늘도 이 시간 나를 위해서 기도해 주신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감사가 되는지 모르겠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 주님은 나의 무엇을 위해서 기도하고 계시는 것일까요?


나의 믿음이 땅에 떨어지지 말라고 그렇게 기도하고 계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믿음이 땅에 떨어질 일이 내게 없기 때문에 말이죠.

내가 위로가 필요하다고 해서 위로를 받게 해달라는 그런 기도도 저는 사실 싫습니다.
위로 받아야 될 것이 딱히 없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해야 되는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이미 주께서 나에게 한 없는 용서를 베푸셨고
사랑을 베푸셨고
풍성함을 베푸셨고
시간을 주셨고
건강을 주셨습니다.


주신 것이 너무 많아서 그 감사함에 이것을 어찌 다 갚을까  싶어서

오늘도 나는 선을 베풀기 힘쓰고
말씀을 증거해야 하면 말씀을 증거하고
전도를 해야하면 전도를 하려고 합니다.


내가 맡은 바 모든 일들을 기쁨과 감사로 잘 하게 해 달라고

그렇게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서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짓는 많은 죄 때문에 마음이 아파서 이제는  저런 죄를 좀 짓지 않게 해 달라고

그런 기도로 주님께서 나를 위한 기도를 하셨다는 말은 제가 듣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에게 걱정이 되는 그런 기도 제목이 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도 주님의 기쁨이 되었으면 차암~~ 좋겠습니다

"하루 종일 주님이  저를 보시면서 기뻐하시면 참으로 좋겠습니다"라는 그러한 기도 제목이

응답 되기를 원하고

주님께서도 나를 위해서 기도 하실 때에
"참으로 기쁘다 나의 사랑하는 나의 딸아!
네가 나를 정말로 기쁘게 하는구나!
너를 위해서는 딱히 너가 무엇이 필요하다고 그렇게 기도해 줄 것은 없구나!
다만 항상 감사하고 항상 기쁘게 내가 너에게 맡겨준 모든 일들을 잘 해내기를 그렇게 기도한단다"

이러한 말씀이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미국에서 잠시 아버지 장례식 때문에 들어온 제자 제임스를 만나게 됩니다.
얼마 만에 만나게 되는 것인지요!

제임스 고등학교 때 내가 가르쳤는데 내가 정말로 아껴 하던 귀한 제자였습니다.

그 제자가 한국에 나왔다고 하니

친척도 별로 없는데 아버지 장례식에서 혼자 슬퍼할 생각을 하니
내가 오늘은 꼭 그 제자 옆에 있어 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께서 제임스와 함께 하심을,
제가 제임스 옆에 함께 있음으로 제임스가 조금이라도 더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케냐에 있는 이영희 권사님 어머니께서 응급실에 실려 같다고 해서 거기도 심방 갑니다.

케냐에 있는 친구들의 가족 이야기는 한국에서 접할 때마다 남의 일 같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케냐에서 붙여 주신 귀한 믿음의 가족들입니다.

병명을 아직도  알 수 없는 가운데 응급실에  계시는 이 영희 권사님의 어머님이

금방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저녁에는 캠 대학 선교회  수양회가 곧 있는지라 간사님들과 우리 캠어들이 기도회로 모입니다.

짧게 말씀을 증거하고 함께 기도할 때에 성령님 저희들 기도회에 힘을 주시고 기름부으심을 허락하여 주시고 기도로 준비하는 수양회가 주님 보시기에 기쁜 그러한 수양회가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그러한 수양회도 중요하지만
한 명이 온다 할지라도 주님을 뜨겁게 만나고 돌아가는 귀한 수양회가 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시옵소서!

드랙터로 수고하는 예 현기 간사님과  모든 스텝 멤버들에게 섬김의 힘과 용기와 기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