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6/18 화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주님은 어떤 믿음을 찾고 계실까요?" 눅 18장
어머나~~ 집을 떠나기 전 했던 모든 묵상이 모두 다 날라갔다~
화요일엔 강의가 있어 집에서 일찍 떠나 학교숙소로 오는데
집을 떠나기 전 했던 묵상을 무슨 키 하나 잘못 눌러서리~~다 사라졌어용~~
허무~~ 한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얼마나 중요한 묵상이면 주님이 두번하게 하실꽁?? 생각하면서 다시 묵상을 적는다.
이런 날은 묵상이 짧아 진다. ㅎㅎ
했던 그대로 다시 적게 되지는 않으니..
요점만 간단히 ㅎㅎ
누가복음 18장
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8절에 "그러나" 라는 한 단어가 마음에 와 닿는다.
이 비유의 말씀은
"그러므로" 기도를 열심해 해라! 이렇게 맺음 하면 딱 좋을 것 같은 말씀인데
"그러므로" 대신에 "그러나" 라는 말이 나온다.
"불의한 재판관"과 "선한 하나님"에 대한 비교가 되는 말씀!
"불의한 재판관"이 간청이 지겨워서라도 과부의 부탁을 들어준다면
선한 하나님이 왜 우리의 간청을 들어주지 않겠느냐 그런 비교의 말씀도 되는데
왜 이 성경은
"그러므로" 기도를 열심히 해라!
선하신 하나님은 너의 기도를 응답하실거야! 이렇게 말씀 하지 않고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이렇게 결론을 내렸을까?
어떤 믿음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끝까지 하나님이 선하다고 믿는 믿음"을 말씀하심이 아닐까?
말세지말이 되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전보다 더 하나님을 불신하고
잘 믿던 사람들 조차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때가 언제인가?
내 기도대로 응답이 되지 않을때의 조급함..
하나님은 살아계신가?
나를 정말로 사랑하시는가?
나를 사랑하는데 왜 내 기도가 응답되지 않지?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의심이 번져가기 시작할 때..
주님을 끝까지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항상 그러하십니다
God is good! All the time! All the time! God is good!"
이 고백을 예수님이 재림하실때까지 마음에 견고히 갖고 있을 사람은 과연 몇명이 될 것인가?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은 묵상을 같은 구절로 두번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첫번째 한 묵상이 날라가서 두번째 묵상이 한참 짧아져서 감사합니다 ㅎㅎ
오늘은 학생들 학기말 고사입니다.
지난 한해 일반대학에서 예수님 안 믿는 학생들이 90% 가량 되는 곳에서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예수님 믿는 청년들이나 예수님 믿지 않는 청년들이나
다 동일하게 사랑하심을 저에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녀석들입니다
새벽이슬같이 귀하고 아름답고 보배로운 청년들입니다.
오늘은 시험 보기 전에 제 책을 선물로 주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 그대입니까?"
이제는 거의 4만부가 팔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 중에 1만부는 제가 샀을겁니다
ㅎㅎ
이렇게 전도용으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었으니 말이죠
지난 주 어느 학생이
"교수님 왜 이렇게 저희들에게 잘 해 주시고 뭐를 많이 주세요?"라는 질문을 했는데
그 때 내가 대답하기를 "사랑하고 기침은 숨길수 없다고 하잖니! 사랑하니까 자꾸 주고 싶은것이지!"
이렇게 답을 했는데, 정말 하고 싶었던 대답은
"얘! 너희들 예수님 믿게 하려고 그래!
내 인생에 만난 가장 귀한 만남은 예수님과의 만남이었어!
그 분은 너와 나 우리 모두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어!
그 분을 믿고 너희들도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고
그리고 나중에는 우리 모두 천국에서 만나려고
그래서 너희들한테 잘 해 주고 매 강의시간 간식 주고 그랬쥐~"
시험 보기 전에 기도도 해 주려고 합니다.
박카스도 준비했으니 박카스도 주려고 합니다.
이제 다시 어디서 만날른지는 모르겠습니다
모두 다 건강하게 하여 주시고
꼭 근처 좋은 교회 출석하면서 신앙생활 앞으로 잘 하게 해 주시고
원하는 직장 다들 잘 들어가게 해 주시고
건강하고 신앙좋은 배우자들 다 만나게 하시고
앞으로의 삶에 행복과 기쁨과 평강이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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