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6/15 토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하나님께 함께 하면 어느 것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눅 15장
어제 비행기타고 김해로 왔다.
"다니엘 기도회" 경남지역 원데이 연합집회 설교로 왔는데
사실 나는 이 집회 오면서 조금 궁금(?)한 것이 있었다.
초교파적인 다니엘 기도회 집회 강사로 섭외 받는 것이 사실 쉬운(?)일은 아닐터인디..
어떻게 내가 이 다니엘 기도회의 경남지역 집회에 단독 강사로 초청을 받았지?
그래서 이번 대회 진행 목사님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물어 보았다.
"어떻게 제가 섭외를 받았지요? 좀 궁금하더라구요.." 했더니 ㅎㅎ
강사 선택할 때 지금까지 다니엘 기도회에 강사로 섰던 강사님들에 대한 인기도 투표가 있었다고 한다.
그 중에 다섯명이 선택되었는데
그 다섯명 중에 내가 있었고 그래서 강사로 선택(?) 받아서리..
어제 내가 다니엘 기도회 경남지역 강사로 설교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
"가문의 영광"이라고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설교시간에 잘 하겠다고 말씀 드리고
그 동안 나를 위한 중보기도팀 600명이 거의 한달간 지금 24시간 기도릴레이로
이번 다니엘 기도회 경남지역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니
주님이 우리 모두를 긍휼히 여겨 주실 것 이라고 했다.
5년전인가.. 다니엘 기도회 설교하고 어제 다시 한번 하게 된 설교자리였는데
주님이 어제도 신실하게 도와 주셨다.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마음!
기도 들어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어제 참석한 모든 성도님들을 통해서 경남지역에 앞으로 역사하실 주님을 기대한다!!
누 가 복 음 15 장16 -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He longed to fill his stomach with the pods that the pigs were eating,
but no one gave him anything.
"주는자가 없는지라.."
그 유명한 "돌아온 탕자" 이야기에 나오는 성경말씀 중 한 구절이다.
"주는 자가없는지라.."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다 탕진한 어느 부자집 둘째아들의 이야기이다.
자기가 가진 것이 다 없어졌는데 이 때 그 주린 배를 채워 줄 사람이있었다면
이 탕자가 아버지에게로 돌아갔을까?
아무도 이 사람에게 그 어느 것도 준 사람이 없었기에
그는 자기의 아버지에게 돌아갈 생각을 한 것이다.
그러니 우리 인생에 어떻한 필요가 그 누군가를 통해서도 채워 지지 않는 상황이 있다면?
그 상황이야말로 온전히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그때야말로 하나님 한분만이 나의 그 어려운 상황을 구해 줄 수 있게 된다는 말도 되는 것이다.
아무도 나에게 주는 것이 없는 그러한 상황이
그러니 나에게는 소망의 시간이라는 것이다!
하나님 한분만 나를 도와 줄 수 있는 상황!
오늘 성경묵상 본문 말씀은 두 구절을 선택했다.
이 아버지에게 있는 큰 아들이 동생이 돌아와서 아버지가 잔치를 베풀어 줄 때 보여준 반응과
그 반응에 아버지가 어떻게 이야기를 하는가 하는 것..
큰 아들은 화가났다.
어떻게 아버지 집에서 지금까지 충성한 자기에게는
염소새끼 한마리도 잡아 준 적이 없느냐고 말하는 큰 아들..
그 큰 아들에게 아버지는 이렇게 말을 한다.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나와 함께 있으니"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모든 것이 다 있어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함이 없다면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는 자 일것이요
아무것도 없다 해도 하나님이 "함께" 있음을 알게 되면
모든것이 다 내게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말씀 아닐까?
오늘 묵상 말씀의 두 구절을 이어본다고 하면
내 필요한 것을 아무도 주는 자가 없어 하나님만 바라보게 되고
그래서 그 하나님과 "함께"있음을 은혜로 알게 된다면?
내 환경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도 나는 "모든 것"을 가진자로 바뀌어 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함이 내 인생의 모든 부요함입니다.
"하나님과 함께"라는 이 마음이
내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든든함이요
기쁨이요 소망이요 위로요 갈채입니다!
할렐루야!
성령충만 무엇일까요?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음"에 대하여 100% 확신하는 시간 시간이 모두 성령충만한 시간이 아닌가 합니다!
앗! 주님 저 그럼 오늘도 성령충만이네요!
할렐루야! ^^
오늘은 제 멘티 최 성혜 전도사의 결혼식이 있는 날입니다.
신랑이 일본계 미국 사람인지라
오늘 주례는 축하객을 위해서 한국말로, 신랑 신부 위해서는 영어로 해야 합니다.
신랑 신부에게 복에 복을 주시고
앞으로 평생을 예수님 잘 믿는 "예수님 사랑에 미쳐서 사는 부부" 되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임은미목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 할지니라" (누 가 복 음 17 장 10) (0) | 2019.06.17 |
---|---|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는 것은 나도 가증히 여기기를 원합니다!" (누 가 복 음 16 장 15) (0) | 2019.06.16 |
"섭섭이 마귀와 이제는 안녕을!!~~" (누 가 복 음 14 장 13) (0) | 2019.06.14 |
"이웃이 당한 불의의 재앙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가 어때야 할까?" (0) | 2019.06.13 |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자가 되고 싶습니다" (누 가 복 음 12 장 21) (0) | 2019.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