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오늘의 양식

그 순간 (누가 23:32~46)

colorprom 2019. 4. 18. 11:38

그 순간 (2019년 4월 18일 목요일)


누가복음 23장 32절 ~ 46절


32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33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35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36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37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8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39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거억하소서 하니

4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44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45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46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In the Moment [그 순간]


The reason my Father loves me is that I lay down my life......

No one takes it from me, but I lay it down of my own accord.-John 10:17-18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 요한복음 10:17-18       


The ambulance door was about to close with me on the inside.

Outside, my son was on the phone to my wife.

From my concussed fog, I called his name.

As he recalls the moment, I slowly said, “Tell your mom I love her very much.”

Apparently I thought this might be goodbye, and I wanted those to be my parting words.

In the moment, that’s what mattered most to me.

 

나는 구급차 안에 누워있었고 차의 문이 막 닫히려 하고 있었습니다.

밖에서는 아들이 아내에게 전화를 걸고 있었습니다.

흐릿한 의식 속에 나는 아들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아들은 그 때를 회상하면서

내가 천천히 “엄마에게 내가 정말로 많이 사랑한다고 전해다오.”라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나는 분명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고 그 말을 작별인사로 남기려 했습니다.

그 순간 나에게는 그 작별인사가 가장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As Jesus endured His darkest moment, He didn’t merely tell us He loved us;

He showed it in specific ways.

He showed it to the mocking soldiers who had just nailed Him to a cross:

“Father, forgive them, for they do not know what they are doing” (LUKE 23:34).

He gave hope to a criminal crucified with Him: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 (V . 43).

Nearing the end, He looked at His mother. “Here is your son,” He said to her,

and to His close friend John He said, “Here is your mother” (JOHN 19:26~27).

Then, as His life slipped from Him, Jesus’s last act of love was to trust His Father:

“Into your hands I commit my spirit” (LUKE 23:46).

 

그러나 예수님은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을 견디고 계실 때 단지 우리를 사랑 한다는 말씀만으로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행동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조롱하던 병사들에게 그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누가복음 23:34).

그리고 함께 십자가에 달린 행악자에게도 희망을 주셨습니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43절). 주님은 죽음이 다가왔을 때 그의 어머니를 바라보며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라고 말씀하시고,

가까운 친구였던 제자 요한에게 “이 분이 네 어머니시다”(요한복음 19:26-27, 새번역)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고는 숨을 거두시면서 예수님은 마지막 사랑의 모습으로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누가복음 23:46).


Jesus purposefully chose the cross

in order to show His obedience to His Father and the depth of His love for us.

To the very end, He showed us His relentless love.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우리를 향한 사랑의 깊이를 보여주시기 위해

의도적으로 십자가를 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 TIM GUSTAFSON 

      

What matters most to you?
How do love and obedience fit together?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사랑과 순종이 하나가 될 수 있을까요?


Every word of Jesus was spoken in love.


예수님은 모든 말씀을 사랑의 행동으로 나타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