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스가랴 13장

colorprom 2019. 4. 14. 16:22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4/14  주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 고 의 날 ~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스가랴 13장


스 가 랴 13  장9 -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에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This third I will bring into the fire; I will refine them like silver and test them like gold.

They will call on my name and I will answer them;

I will say, `They are my people,` and they will say, `The LORD is our God.`"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이렇게 연단 받게 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렇게 시험을 허락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 연단을 받게 된 사람의 고백은 아래와 같다.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대한 확신이 언제 생기는가?

은같이 연단 받고 금 같이 시험 받은 다음에
마음에서 우러나는 고백이 바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대한 확신이 아닌가 한다.


얼마 전에 어떤 사람이 상담을 부탁한 적이 있다.
너무 갈급하다고 한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가진적이 없다고, 나 이렇게 살다가 지옥가는거 아니냐고,
영적으로 너무 갈급하니 꼭 상담을 해 달라고 한다.

만나주지 않아도 되니 전화로라도 상담을 해 달라고 한다.
그 마음이 얼마나 간절하게 느껴지던지..알았다고 하고... 시간을 만들어서(?) 전화로 상담을 하게 되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물어보고... 그 분은 대답하고..나에게 혼도(?) 좀 나고 ^^
(내가 상담할 때는 그닥지(?) 친절한 상담가가 아니다.
내게 상담받는 사람들은  혼도 많이 나는 편이다.
내 질문은 거의 돌직구인 편이고 말을 돌려 하는 편도 아니다.)


그 분과 상담 마치고 전화로 기도해 주고 숙제를 내 주었다
내가 내는 숙제는 거의 동일하다.
묵상을 글로 쓰는 것이다

묵상을 어떻게 시작하라고... 쓰라고 방법을 알려 준다.

그 방법대로 하고 난 다음 그 분이 어제 문자를 보내 주셨다

****


선교사님 감사합니다

어제 상담 전 후가 정말 달라졌습니다

큐티도 전에는 매일성경 묵상을 읽고 잠깐 기도하고 끝내니 종일 생각해보지 못하고

그러니 큐티매력을 못느꼈어요

그런데 오늘은 가르쳐주신 대로 큐티를했지요

내게 다가오는 한구절을 적고 그이유를 적고 기도하고 오늘 할일을 적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해 주시길 구하며 예수이름으로 대적하고 적어내려갔는데 ~~

어쩜 너무 힘이되는거에요

떠오르는대로 적어내려갔는데 끝에
"자  오늘 속지마라"  생각지 못한 말들이 떠오르고 .

이제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남이 뭔지 알겠어요

하나님께서 제게 끝에 속지마라고 하시는 말씀 들으며 ~이게 큐티구나

이제야 주님과의 시간을 진짜 갖게 되었어요

선교사님 큐티동영상 봤는데 정말 훈련이아닌 사랑하는주님과 만남 . 감사감사합니다 ^^ ^^

상담후 좋은소식 전하고파 문자드립니다

오늘 최고의날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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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상담의 보람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내가 넘 잘하셨다고 칭찬했더니 또 문자가 왔다.

***


더 기쁜소식은 오늘 아침 교회 오는 버스에서 바로 옆에 있는 분에게 전도 할 기회 주셔서 복음 전했지요

집사라는데 지금 쉬고있다 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나님  아버지 정말 멋지셔요

저도 목사님처럼 기승전 전도 입니다
어제 회복안됐으면 오늘 같은 일은 없지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
목사님께도 감사~

****
그 분이 갖게 된 것이 바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고
그 분이 처음 상담을 신청했을때 자기는 하나님을 믿는다 하는데도

도대체 성경을 읽어도 감동도 없고, 기쁘지도 않고..
이러니 내가 하나님을 믿는건지...인격적인 만남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내가 따끔(?)하게 상담 중 답을 준 것은
감정 믿지 말라는 것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
성경 읽고 묵상을 신실하게 해 보라는 것이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이 말씀이 그 분에게 임한 그런 케이스였다.


오늘 본문 말씀에
우리가 힘든 일들을 겪고 난 다음에

하나님이 우리 모두에게 원하시는 동일한 고백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남들의 간증 들으면서
"와!  저런 하나님이시구나! 저 사람은 좋겠다!" 이런 고백들은

"와우!  그런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군요!" 라는 자신의 간증으로 이어져야만 하는 것이다.


어제는 우리 캠 대학 선교회의 임원들인  AL들 만나서 거의 두시간 반 동안 양육(?)을 했다.

인석들.. 질문들도 많고... 갈등도 많고..청년들 시기에 누구나 다 겪는 공통적인 갈등들...
하나씩 하나씩 다 성경적으로 답 해 주고, 위로해 주고, 격려 해 주고..
그리고 다 한명씩 기도해 주고 집에 보내는데 한명은 또 졸 졸 졸 따라와서
"목사님.... 있잖아요..." 라고 자기 고민을 따로 말하는데..
인석들... 다 하나같이 오구 오구 오구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하다.

기 승 전 묵상!!  매일같이 묵상 잘 하겠다는 다짐 한명씩 다 따로 따로 받고
서로 묵상 잘 하라고 지켜 주는 "지킴이들"  짝 지어주고..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말씀을 통하여 우리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도 한다.

꼭 시험 환란 겪지 않아도 "하나님은 내 하나님이십니다" 라는 개인적인 하나님과의 관계 확인은
말씀 묵상을 통하여 이루어 질 수 있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 이렇게 위대하신 하나님이 멀리 있는 하나님이 아니라

묵상만 제대로 하면 언제나 깊게 가깝게 친근하게 만나는 하나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11시에 서 아세아 선교회 설교가 있고

점심에는 우리 두나미스의 예인이랑 친교하기로 했고

저녁에는 두나미스 찬양팀 데리고 회식 시켜 주기로 했습니다.
사랑은 위장에서~~
만나서 식사하는 시간 마다 더 더욱 주님 사랑에 뿌리를 깊이 내리는 우리 아그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