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나는 어떤 말을 오늘 하나님 믿지 않는 사람들과 하면서 살것인가?" (말라기 3장16)

colorprom 2019. 4. 16. 14:44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4/16 화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 고 의 날 ~

"나는 어떤 말을 오늘 하나님 믿지 않는 사람들과 하면서 살것인가?" 말라기 3장
 
말 라 기 3 장16 -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Then those who feared the LORD talked with each other,

and the LORD listened and heard.

A scroll of remembrance was written in his presence concerning those who

feared the LORD and honored his name.


피차에 말하매..
이 말씀은 이전에 묵상할 때 마음에 와 닿았던 말씀인데
3여년이 지난 지금 동일한 말라기 묵상에 또 동일하게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이다.

피차에..
누구와 누가 지금 말을 하는가?

하나님 경외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대화인것이다.

이 두사람의 대화를 하나님이 다 듣고 계신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는 말들..기도뿐이 아닌 것이다.

평상시 우리가 서로 서로 주고 받는 모든 말들을 하나님이 듣고 계신다는 것이다.

이래서 코람데오의 삶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하겠다.


내가 어디서 무엇을 하나 무엇을 보나 무엇을 마시나 무엇을 먹으나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하나 누구를 어떻게 대우하나
내가 누구한테 매를 맞는 시간, 내가 누구를 때리는 시간,

내가 누구에한테 욕을 듣는 시간, 내가 누구한테 욕을 하는 시간..

이 모든 시간들..하나님은 모두 보고 계시고 듣고 계신다고 하는 것..


이럴 때 왜 보고 계시면서 그 때 아무일도 안 하셨냐고 그 질책을 들으려고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 보고 있다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닌 것임을 알았으면 좋겠다.


우리들은 다 연약한 인간인지라 내 중심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이야기 하려고 한다.

내가 아프면 무조건 사람들은 다 알아 주어야 하고
남이 아프면..내 바쁘면 상관 없는 일인것이고..

하나님도 나를 위해 존재(?)하면 좋은 하나님이지만
남들을 위해 존재 하는 것 같으면, 하나님에 대해서 함부러 막 말해도 아무런 두려움도 없고...


오늘 본문 말씀에 하나님이 피차에 하는 이야기를 들으셨다고 한다.

하나님을 경외 하지 않은 사람은 어떤 말을 했는가?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라"

하나님이 이런 자들의 말들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들의 말로 여기신다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 믿으면서도 이런 말 하는 사람들 있는가?

"왜 저 사람은 하나님도 안 믿는데 잘 되고 저는 왜 이런거예요 주님?

주님은 살아계시나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면서요?"

이런 말 하는 사람 있는가?  조심해야 한다.
하나님의 경외 하지 않는 사람으로 여겨질 수 있기 때문인것이다.


"사랑은 오래 참고..."라는 말이 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가?

하나님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선하심이 우리 삶에 그대로 나타나는 그 시간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어떻게 기다리는가?

불평불만 볼멘소리를 하면서 기다리면 안 된다.

그런 소리 안 나오기를 대적기도 해야 할 것이다.
마귀가 바라는 말들이 바로 그런 말들이닐테니 말이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니라 공중권세 잡은 어둠의 영들이고

어둠의 영들은 우리로 하여금 어찌하던지 하나님을 원망하는 말들! 남들과 비교하는 말들을 하게 만들려고

오늘도 쉬지 않고 힘쓰고 있으니 말이다.

마귀에 궤계들은 이렇게 우리가 어떤 말로 하나님을 원망 하게 하는가에 승부를 걸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 한다.
그래서 교만하게 말하는 이들과 피차에 말을 하는 것이다.

어떤 말인가?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아신다.

우리의 진심어린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들을 주님이 알아 주시는 것이다.


주님, 피차에 피차에 나누는 말들을

오늘도 지혜롭게 조심스럽게 주님 들으시기에 기쁘신 말들을 하도록
주님 도와 주옵소서


오늘은 화요일..수업 6시간이 연달아 있는 날이다.

다음 주는 중간고사라 학생들이 이 때즈음이면 많이 지쳐(?)있다.

나는 아침 첫 수업이 9시인데 이때까지 학생들이 오기는 사실 힘든 시간이다.

어떤 학생들은 오는데 1시간 반이 걸린다.
그러면 아침 7시에 집에서 나오는데 아침에 아그들 얼굴 보면 다 피곤해 보인다 ㅎㅎ

내가 달달한 당이 있는 간식(?)들을 안 챙겨 갈 수가 없다.

오늘은 일부러 9시 20분까지 오라고 했다
내가 수업시간 일부러 늦춰 준다고 했다.
학생들 단체톡 방에서 환성이 터졌다.
"교수님 천사"라고 한다
녀석들..오구 오구 오구~~

첫번째 수업 학생들은 오늘 내가 점심을 안 사준다.

두번째 세번째 클라스 학생들은 모두 한시에 점심 사 준다.

첫번째 클라스 학생들까지 다 사주면 교직원 식당 자리가 부족할까봐서리 ㅎㅎ

이 녀석들은 중간고사 마치고 점심 사 준다고 했다.


오늘은 지난 주 다 못 본 영화를 본다. "더 워룸"
부부싸움을 하는 과정 가운데 중보기도와 대적기도가 들어가는 "기독 영적 전쟁 영화"이다.

내 수업이 영어 수업이다. "생활 영어" 수업이다.

그래서 이 영화 보면서 무조건 알아 듣는 영어 단어 쓰기!
젤 많이 쓰는 학생들 1등부터 3등까지 문상권 3만원 상금 준다고 했다.

오고 가는 현찰 가운데 싹 트는 영성? ㅎㅎ

아그들 단체 톡 방에 이 동영상 유툽 주소를 다 링크해서 보내 주었다.

학교 오는 길에 들으면 반에서 들을 때 한개라도 더 영어 단어 받아 적을 수 있으니 그렇게 하라고 했다.

이 영화는 제작 한 감독이 복음전파를 위하여 계획하고 만들은 영화 같다.

영화가 재미있기도 하다.
그래서 안 믿는 사람들도 끝까지 볼 수 있다.

작년에도 내가 이 영화를 내 학생들에게 보여 주었는데
거의 모든 학생들이 "기도"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기독교에 대한 생각들을 긍정적으로 바꾸준 영화였다.


오늘 영화 다 보게 하고 난 다음에 영어로 예수님 영접 기도 시킬거다.
100% 다 하게 되어 있다.

처음에 멋 모르고 다 따라 할 거고 그리고 내가 해석 해 줄거니까..

그리고 그렇게 기도 하기 싫은 사람 물리라(?)고 할 거고, 그럴 학생은 하나도 없을 거니까 말이다
ㅋㅋ

그래서 오늘은 아침에도 좀 늦게 수업 오라 하고 쵸코 파이 일찍감치 준비 했다고 하고

아그들 마음을 몰랑 몰랑 기경(?)작업 했다.


이따가 중보기도방에 아그들 위해 기도한다고 기도 부탁하고

나는 영화 다 보여 주고 아그들 예수님 기도 영접 시키면 된다.


감사한것은 내가 일반대학교에서 이렇게 해도 학교에서 나 보고 뭐라 안 한다는 것이다.
아니 이렇게 해 달라고 나를 교수로 고용한 것으로 나는 안다. ^^

할렐루야!

감사 감사 주께 감사, 주께 영광!

기독교 정신에 투철한 신 안산 대학교에 감사


이곳은 2년제 대학교인데, 4년제 대학 안 가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강추한다 이 학교!

이 학교 들어오면 무조건 예수님 믿도록 인성교육 얼마나 빡세게 시키는지 모른다.
학교가 일반대학인지 기독대학인지.. 싶을 정도로 기독교 정신이 투철한 학교이다.

이 학교에서 내가 1년간 전임교수 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은 100여명의 저의 아그들이 천국 백성으로 등록하는 날이네요!
오우! 오우! 감격! 감격! 빰빠라~ 천사들의 격한 응원과 환영가를 감사 드립니다.

아그들 마음이 잘 기경되어서 주님 영접 잘 하게 하시고

영접기도에서 마치는 것이 아니라 교회 다니는 친구들과 잘 연결되어서 교회도 잘 나가게 해 주세요


오늘 점심 사주는 학생들도 사랑은 위장에서~~교수님 사 주는 점심 잘 먹고
앞으로 평생 식기도도 잘 하면서, 주님과 동행하면서 살아가는 학생들 다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