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4/09 화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슬픈날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가랴 8장
요즘 내가 설교한 설교 제목 중에 "동일한 부르심! 다양한 보내심"이라는 설교가 있다.
지난 금요일 청년새벽예배 설교이다.
그 설교를 듣고 어저께 어떤 사람이 엄청 울었다는 말을 하면서
자유함을 입었다고 고맙다고 그렇게 문자를 보내왔다.
나는 그 설교준비를 많은 생각을 하면서 했다.
왜 누구는 대형교회 목사로 보내심이 있고
왜 누구는 선교지에서 풍토병을 앓고 다 죽어가면서 본국으로 돌아오는 보내심을 받았을까?
(모두 내 친구들 이야기이다.
우리가 대학교때 함께 열심히 기도했던 그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이해하기 쉬운 부르심과 이해하기 힘든 보내심들!!)
동일한 부르심!
우리 모든 사람들은 복음 전파를 위해서 동일하게 부르심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부르심이 같다고 해서 보내심이 다 똑같은가? 그렇지는 않은 것이다!
어떤 사람은 가족에게로 가야 하는 보내심이 있고, 어느 사람에게는 이방인이 있는 선교지로,
어느 사람은 순교 하겠다고 해도 순교하지 못 하는 사람이 있고,
어느 사람은 하나님이 순교를 허락하시는 사람이 있고.
나는 그 설교를 하면서 성경의 여러 인물들의 보내심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똑같이 복음으로 인해 감옥에 갇혀 있었던 바울과 베드로.. (시간은 달랐지만)
바울은 감옥 문이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 있어서
간수의 가정을 심방하게 되고 그 가정을 전도하게 되고
그런데 베드로는 감옥문이 열려 밖으로 나아가게 되면서
베드로를 지키던 간수는 사형을 당하게 된다..
어떤 이는 귀신 들렸다가 귀신이 나가서 기쁜 마음에 예수님을 따라 가겠다고 했더니
그 사람에게는 예수님을 따라 오지 말고 가족에게 가서 예수님 하신 일을 말하라고 하시고
어떤 사람은 가족에게 가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장사하고 온다고 하니
죽은자는 죽은 자들에게 장사 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라오라 하면서
가족에게로 돌려보내지 아니 하셨는지..
왜 예수님이 마실 잔과 세례를 똑같이 받을수 있다고 헌신을 맹세하는 제자 야고보와 요한에게
야고보는 첫번째 순교한 사도의 보내심을 허락하시고
요한은 맨 마지막까지 살아 남은 사도의 보내심을 허락하셨는지..
이 외에도 다양한 성경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는 보기로 들어서 이 설교를 했다.
그리고 내가 얻은 결론을 이야기 했다.
왜 하나님은 그러한 보내심을 선택하셨을까에 대한..
내가 얻은 답!
어제 그 사람이 그 설교를 듣고 엄청 울고 자유함을 입었다고 해서
아마 그 한사람을 위해서라도 그 설교는 주님이 허락하신 설교였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동일한 부르심! 다양한 보내심!"
"나의 이 자리 보내심"에 대하여 의심이나 좌절.. 절망이 있는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설교자 강추 설교이다 ^^
동일한 부르심! 다양한 보내심! -
임은미 목사, 19년 4월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청년국 새벽예배
https://youtu.be/HtUqAvAs6jE
***
스 가 랴 8 장19 -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넷째 달의 금식과 다섯째 달의 금식과 일곱째 달의 금식과 열째 달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들이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할지니라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The fasts of the fourth, fifth, seventh and tenth months
will become joyful and glad occasions and happy festivals for Judah.
Therefore love truth and peace."
"변하여"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 닿는다.
기도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무엇인가의 "변화"를 원하기 때문일 것이다.
병이 나면 그 병이 변하여 건강한 몸이 되는 것 ..
재정이 없으면 그 상황이 변하여 재정이 든든해 지는 것..
그렇다면 우리가 원하는 변화는 "기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오늘 본문 말씀의 맥락은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된다는 것이다.
기 승 전 소망!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닐 수 없다!
슬픈가? 우울한가? 죽고 싶은가?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기쁨과 즐거움으로!
그런데 성경은 이렇게 기쁨과 즐거움으로 변하면 어떻게 살아가라고 하는가?
"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들이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할지니라"
이렇게 변하면 진리와 화평을 사랑하면서 살라고 하신다.
이것을 좀 거꾸러 말해 보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하면서 살라
그리하면 기쁨과 즐거움의 절기들을 누리게 되리라..
우리의 어떠한 상황이 변하기를 원한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우리의 태도를 우리가 변화 시켜 봄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져.. 기쁨.. 즐거움의 시간이 되기를 기다리지 말고
기다리는 시간에 진리와 화평을 사랑하면서 살고 있는 것은 어떨까?
스가랴 8장 6절 7절에는 어떻게 사는 것이 진리와 화평을 사랑하면서 사는길인지
그 방법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 같다.
"너희가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
마음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이 모든 일은 내가 미워하는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우리가 이웃과 맺어야 하는 관계의 중요성을 말씀해 주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웃과 화평하게 잘 지내는 사람이 되어야 마음에 평강과 즐거움을 누리게 된다는 것이다.
남 욕하지 말라는 것이다.
예수님 믿는 사람들은 마주 앉아서 남 욕하면 안 된다.
좋은 에너지.. 다 빠진다 ㅎㅎㅎㅎ
욕 먹을 사람들은 많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욕하면 안 된다.
내 마음의 평강과 즐거움을 그렇게 하면 빼앗기기 때문이다.
마음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라고 했으니
이웃에 대하여 나쁜 생각.. 섭섭한 생각, 꽤심한 생각 다 접는 것이
나의 마음의 기쁨과 평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된다.
나도 얼마전.. 마음이 계속 불편하여서
돌아보고 짚어보면서.. 어 내 마음이 왜 이렇게 "심통"이 나 있지? ㅎㅎㅎ 생각해 보니..
내가 괘씸하게 여겨지는 사람들을 계속 생각해서인 것을 알게 되었다.
아차?
나 자신을 위해서 그 누구를 향하여서도 섭섭한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되겠구나 생각하고
"대적기도"하고 "회개기도"했더니 마음이 다시 평정을 찾았다.
나를 위하여 이웃을 사랑하면서 살아야하는구나...하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다른 이들을 향하여 느을 마음에 선한 생각을 갖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매일 평강하고 싶고, 매일 즐겁고 기쁘고 싶습니다.
비결은 있네요! 주님 ~~
남 섭섭타 군시렁 군시렁 하지 않고
화평을 사랑하고
공의를 사랑하고
주님 미워 하는 것 안 하고 살면 되네요
어머머 넘 간단! ㅎㅎ
오늘은 6시간 강의가 있는 화요일..
사실 저는 화요일이 젤 무겁습니다 ㅎㅎㅎㅎ
예수님도 안 믿는 이 얼라들을 데리고 6시간 강의를 하고 있으려니..
성경도 아니고.. 일반과목인 영어...
일반대학교에서 일하시는 교수님들의 영성을 저절로 높이 치하하고 싶은 마음!!
나는 신대원에서만 교수를 했는지라...일반대학교 이 아그들...적응하는 시간은.. 만만찮은 시간..
오늘도 점심시간은 그래도 우리 학생들 4명 불러서리 점심 식사 같이..
욘석들은 내가 밥 사주니까 나에게 자꾸 신앙 이야기를 묻는다.
나 질문 안 한다..인석들이 나에게 궁금해 한다.
관계 전도는 이렇게~~
역시 사랑은 위장에서~~
할렐루야!
주님 오늘도 주님과 함께 홧팅!!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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