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2 화
아내는 새벽에 겨우 잠이 든 남편을 깨워 새벽 기도에 가라 한단다.
아내는 남편이 기도로 그들의 가정을 그리고 멀리 떨어져 있는 아들을 지켜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단다.
심지어는 아내는 남편이 새벽 기도를 간 날과 안 간 날과 확실히 다르다고도 말한다 한다.
남편이 새벽 기도 안 간 날은 아내가 강의도 잘 안된다고 말한다 한단다.
아들도 아버지에게 작은 일까지 기도 부탁을 한단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내가 네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널 위해 기도했단 거다."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한다.
좋은 남편이다.
좋은 아버지다.
좋은 하나님의 사람이다.
내가 되고 싶은 남편이다.
내가 되고 싶은 아버지다.
나도 자신 있게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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