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4 월
자식 키우랴 공부시키랴 먹고 살기 바쁠 때는 사는 게 뭔가 할 틈이 없었습니다.
맛있는 거 뭐 없나 하는 생각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뭐 하지 한 날도 없었습니다.
열심히 살았습니다.
몸 살필 틈 없이 살았습니다.
"우린 밤이 없었으면 죽었을 거야." 라고 하시는 권사님의 말씀이
잠잘 때 빼곤 일만 일만 했다는 말일 겁니다.
이제 아이들도 다 크고 먹고도 살 만합니다.
그런데,
사는 게 뭔가 합니다.
입맛이 없습니다.
오늘은 뭐 하지 하는 날이 많아집니다.
몸 살피는 일만 남은 듯합니다.
밤이 길게만 느껴집니다.
그래도 그 때가 좋았다 하며 살 수는 없습니다.
그 때만큼 지금도 좋은 겁니다.
자식 키우는 것 말고,
먹고 사는 일 말고도 할 일이 많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한가할 틈이 없습니다.
[colorprom 이경화] [오전 11:38]
맞습니다. 사랑이 있는 고생~이 행복이다~라고 김형석박사님 말씀하셨습니다.^*^
사랑 없는 고생은 노동입니다! ^*^
[김의영] [오전 11:41]
우리가 지금 황금기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당신의 황금기를 응원합니다.
[colorprom 이경화] [오전 11:43]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