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8 목
몸뚱이 하나로 살아왔다 말하는 사람의 외침을 들으며
세상 사는 게 만만치 않구나 생각했습니다.
제가 지금 몸 하나로 삽니다.
세상을 이길 건강한 몸 하나님께서 주신 이 건강한 몸 하나로 삽니다.
두통도 있고 감기도 걸기고 테니스 엘보도 있고 허리도 아프고 무좀까지 있습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병도 있을 겁니다.
주님께서 주신 건강한 몸은 이 모든 것들과 함께하며 주님 주신 마음의 말을 들으며 삽니다.
때론 지기도 하고 때론 이기기도 하며 삽니다.
염려도 있고,
두려움도 있습니다.
감사로 이 모든 것들을 이겨내는 건강한 맘, 건강한 몸입니다.
제 몸 그 어느 것 하나도 제 뜻대로 할 수 없다는 걸 압니다.
제 맘도 제게 맡길 수 없다는 것도 압니다.
제가 아주 많이 주님을 사랑한다 말하면,
사랑한다 아들아!
내가 너를 잘 아노라 말씀하시며 내가 너를 축복하노라 하는 찬양을 들으며 따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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