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영묵상일기

치과에 갈 일이 생겼다.

colorprom 2019. 2. 28. 11:09

20190226 화


치과에 갈 일이 생겼다.

시골에 내려오니 치과 가는 일도 쉽지 않다.
서울서는 친구에게 가면 됐다.
친구에게 전화를 한다.
친구는 진주에 누가 있고 창원에 누가 있다 알려 준다.
전화도 해 놓겠다 한다.
친구가 있어 고맙고 좋다.


살다 보니 치과 갈 일만 있는 게 아니다.
고등학교 친구만으로 될 일이 아니다.


세상엔 돈이 최고라 한다.
틀린 말 아니다.
그런데 돈으로 안되는 일도 참 많다.

친구로도 돈으로도 안되는 세상 살기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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