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8 금
바울은 가시를 갖고 살았는데, 바울을 바울 되게 만든 것은 바로 그 가시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가시 때문에 평생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그 가시가 그를 살렸던 것입니다.
계시만 주시면 좋겠는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시도 같이 주십니다.
계시(은혜와 축복)는 받았는데 가시가 없다면 기고만장, 안하무인, 오만불손에 빠져 추락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겸손하라고 가시를 주시는 것입니다.
차가 모래에 빠졌을 때, 빠져나오려면 바퀴에서 바람을 빼야 합니다.
인생 광야 길을 가다 보면 차가 사막 모래밭에 빠진 것처럼 옴짝달싹할 수 없는 난감한 상황을 많이 만납니다. 거기서 빠져나오려면 우리 자아에서 바람을 빼야 합니다.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자세는 엎드리는 자세, 낮아지는 자세입니다.
우리가 겸손히 엎드려 기도할 때, 하나님은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고후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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