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선배님~

용서 (골3:13~14)

colorprom 2019. 3. 7. 14:32

20190307 목


우리가 인간관계를 지속할 수 없는 위기가 찾아왔을 때,

그 관계를 깨지 않고 지혜롭게 위기를 잘 극복하면

오히려 그 위기가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 줍니다.


용서가 어려운 것은 자신의 상처와 그 상처를 남긴 사람만을 주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을 통해 친히 용서와 화해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 시선이 우리를 용서해 주신 하나님을 주목하고, 받은 사랑을 마음에 간직하고 있다면,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할 수 있습니다.


허물이 있는 성도를 용서하고 용납하는 것은

공동체의 하나됨을 흔드는 사탄의 계책을 물리치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길입니다.

'사랑과 용서'라는 영원토록 가치 있는 일을 위해 '아집과 옹졸함'을 과감히 버리는 것이

영원한 것을 바라보는 삶의 태도입니다.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골3: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