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3/09 토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 고의 날 ~ "선을 행하면 살게 되어 있습니다!" 암 5장
어제는 멘티 수술 받기 전에 기도해 준다고 병원에 가면서
택시 기사님 전도할 내 책을 갖고 나갔다.
예수님 안 믿는 기사분들 만나는 것이 내 기도제목이다 ㅎㅎ
어제는 그래서 택시 타자 말자 전도시작해서
내리기 전에 잔돈 두둑이 드리고, 내 책 드리고.
그 분은 꼭 내 책을 읽기로 약속하셨다.
이전에 수사계통으로 공무원을 39년 하신 분이셨는데 넘 점잖으신 분이셨다
꼭 예수님 믿고 나랑 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되시기를!!
멘티 수술이 늦게 시작되어서
수술실 들어가는 것 보고 병원 나오려다 거의 4시간 넘게 병원에 있었던 것 같다.
덕분에(?) 문병온 다른 멘티들도 만나고 멘토링도 오랜시간 할 수 있었다.
멘티들이 어려울때 서로 서로 돌아보는 모습들이 고맙고 감사했다.
저녁 늦게 설교를 마치고 집에 왔는데 문자가 왔다.
*************
목사님~~~오늘 예배설교 진짜 너무 큰 은혜였어요!!!
그 동안에 타성에 젖고 조금 루즈했던 저희들에게 회개로 바로잡고
다시 주님 보고 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저희 카톡방에서 다들 오늘 예배대박은혜였대요~ㅎㅎ
귀한 쓰임받으시는 목사님~
아프지 마시고 더 많은 사람들 영을 살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중보합니다!!!!
눈물을 얼마나 쏟으면서 회개했던지요..
요새 통 눈물도 마르고 회개도 말로만 했는데..너무 감사드려요~~^^
꿀잠 주무시고 내일 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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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문자 받으면 암만 피곤해도 영이 확 산다 ㅎㅎㅎ
나는 내가 설교자인것이 너무나 감사하다.
남들은 그냥 와서 은혜를 받고 갈 수 있지만
나는 그 "은혜의 통로"가 되기 위해서 정신 바짝 차리고 이 땅에서 잘 살아야 하기 때문에 그렇다.
마귀한테 나를 참소할만한 빌미거리 주지 않아야 하고
예배 전에는 누구보다 깨어서 정신 차리고 기도하는 자리에 있어야 하고
내 마음은 주님의 생각으로 꽉 차 있어야 하기때문에 그렇다.
어제도 예배 드리러 가면서 (나는 교회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다)
버스를 타서 자리에 앉자 마자 방언으로 열씸히 기도했다.
설교하러 가는 길이니 당연하다고 하겠다
그러한 나를 보면서 감사했다.
내가 설교를 하는 사람이니
이렇게 설교할때 마다 영적으로 느을 무장해야만 하는 자리이니 그것이 감사했다.
선택의 여지없이 성령충만해야만 하는 설교자의 자리!
아싸~~
내 자리는 성령충만 안 하면 내게 맡겨진 일들을 잘 해 낼수가 없는 자리인것이다.
그러니 감사 감사 감사!!
아 모 스 5 장 14 -
너희는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Seek good, not evil, that you may live.
Then the LORD God Almighty will be with you, just as you say he is.
내가 살으려면 선을 구하라는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그렇다면 반대로 말하면?
내가 죽고 싶으면 악을 구하라 이런 말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선을 구하면서 살아야 하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다.
하나님이 우리가 선을 행할 때 기뻐하시기때문이다.
우리가 악을 행한다고 다 지옥가느냐, 그렇지는 않다
우리가 살면서 악을 행할 때가 전혀 없을리는 없기때문이다
그러나 그 때는 항상 얼릉 얼릉 회개의 자리로 나와서
우리의 악한 죄가 사함 받으니 감사해야 한다.
악을 행하는 우리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기 위하여 오신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구원 받고 난 다음, 우리가 매일 악을 행하면서 살지는 않는다.
악을 행하는 것이 이전보다 훨씬 더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얼마 전 누군가 나에게 우리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수진이를 결혼시키기까지
이 모든 큰 일들을 어떻게 그렇게 의연(?)하게 다 잘 치루(?)었느냐고 한다.
다 치룬(?) 집안의 큰 일들..
사실 큰 일들이라 함은 이런것 뿐만 아니다.
선교지에서도 큰 일들은 일어나고 해결해야 하고..등 등 등..
이 뿐만 아니다..
한국에서의 여러가지 이렇게 저렇게 내 일도 아닌 다른 일들을 치루어(?)야 하는 일들은 줄을 서 있다.
그래도?
나 그렇게 별 티(?)가 안 나는 듯..
다시 말하면 그닥지 요동(?)함이 없이 물 흐르듯 모든 일들을 다 잘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내가 이럴 수 있는 비결??
첫째는 무조건 하나님의 은혜요
둘째는 많은 분들이 나를 위하여 기도해 주심이요
세째는 "말씀 순종"이다.
하나님 말씀 읽고
하라는 것 하고 하지 말라는 것 하지 않고
가라는 곳 가고 가지말라면 가지 않고
마시라는 것 마시고 마시지 말라는 것 마시지 않고
베풀라 할 때 베풀고, 돈에 욕심 부리지 않고 내가 듣는 하나님의 음성 청종하면서 살아가면
"내 소유는 이것이니 주의 법도를 지킨것이니이다" 라는 말씀처럼 영적 소유가 늘어가게 되고
그 영적소유는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든든함과 견고함"의 뿌리를 내리게 해 준다.
오늘 말씀 그대로 선을 행하면 살게 되어 있는 것이다.
악을 행하면서 하루 3시간을 넘게 기도해 본들..그 삶에는 능력이 따르지 않는다.
말씀 읽기.. 쓰기.. 묵상.. 필서 모두 중요하다
그리고 기도 오랫동안 하는 그것 역시 중요하다.
그러나 말씀에 순종이 따르지 않는 삶에는 능력이 없다
하나님의 정하신 법칙들이 그러한 것이다.
"너희는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마땅히 구하여야 할 것을 구하면서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선을 구하는 "올바른 구함의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을 구하면서 살아가면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모든 일에 동행하심을 더 더욱 잘 알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기때문에 그렇습니다.
God is good
All the time
( 하나님은 선하시다
그는 항상 선하시다)
우리들이 하나님과 친밀해 지는 비결은 다른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하라는 말씀을 차례 차례 순종해 나갈때 우리는 더욱 더 주님과의 친밀감을 형성해 갑니다.
어떠한 일에 순종을 멈추면 우리의 하나님과의 친밀감 역시 침체하게 됩니다.
주님의 사랑은 우리를 향하여 불변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하나님과의 친밀함에는 주춤함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과의 친밀한 동행에 아무런 거치름이 없어서 감사합니다.
(없기를 기도합니다.. 라고 겸손(?)하게 말하고 싶었으나 ㅎㅎ
거치름이 없는데... 그렇게 말하는 것은 빈말인듯 하여 ㅎㅎ
마음에 있는 그대로 표현했습니당 주님
주님 저의 이런 말들 주님께 핵싸이다 상쾌한 고백이죠 그쵸?ㅎㅎ
저는 이런 고백만 하면서 살았음 좋겠어요 ^^
다들 적어도 나 처럼 이러고 살아야 하는디..ㅎㅎㅎ
오늘 저는 어제 취소했던 약속을 해야 하고
저녁엔 울 캠 대학 선교회 학생임원들 하고 계절밥상에서 회식이 있습니다.
사랑은 위장에서~~
학생 임원들을 회식으로 잘 섬기는 것도
캠 국제 드랙터의 직분을 갖고 있는 내가 충실하게 잘 해야 하는 사역 중 하나!
함께 식사하면서 오고가는 이야기들 가운데 함께 해 주시고
아그들 상담도 잘 하게 해 주시고, 기도도 잘 하게 해 주시고,
위로. 격려. 칭찬 다 고루 고루 섞어서 잘 하게 해 주시고
우리 캠이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성장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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