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여호와 밖에는 다른 신이 없습니다!"

colorprom 2019. 3. 4. 14:30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3/03 주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 고 의 날 ~ "여호와 밖에는 다른 신이 없습니다!" 호세아 13장


한국에 돌아 와서 새 아침을 맞이한다
세계 어디에 있어도
우리 하나님은 그 나라에 계시는 분이시라 감사하다.

어떤 나라에는 하나님이
안 계시면 어떻게 할 것인가 말이다
ㅎㅎ

어느 곳에 가도 계시는 우리 하나님이
오늘은 새 삼 더 감사하고
그 분의 모든곳에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이름이
더 더욱 소중하게 여겨진다.

나는 보통 집회를 마치거나
이렇게 코스타처럼 해외를
다녀오거나 그러면
도착한 날
다른 날 보다 가능한 성경을 많이 읽는다.

요즘은 노안이 와서 성경을 읽는다고 말하기 보다는
듣는다 라고 표현해야 더 정확한 표현이 된다.

계속 성경말씀을 듣는다.
듣고 또 듣고 듣고 또 듣고 !!

그러면
일단 잡생각이 없어진다 ㅎㅎ
주님 말씀에만 집중하게 된다.

나는 내가 사역 마친다음의
힐링과 회복을 이렇게 하는 편이다.

엄청 경제적이기도 하다. ㅎㅎ
성경만 있으면 되니까 ^^

어제도 집에와서 잠 자기 전까지 거의 성경만 들어서리...
아주 평안하게 잠 잘 자고
잘 일어났다.

나는 알람을 설정해 놓는 적이 별로 없다.
그냥 저절로 일어나야 하는때가 되면 일어난다.

내 육신은 내 영에 의하여
많은 것을 압도적으로 지배 받는데
"수면시간"이 그 중 하나인 것 같기도 하다.

"게으르다"라는 생각을 나는 나 자신에 대하여
해 본적 별로 없다.
그래서 감사하다.
그렇다고 몸을 혹사(?)시키는 일도 하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내 건강을 염려 해 주심을 느을 감사하는데
내가 내 몸을 혹사(?)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으면 한다.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

마음의 즐거움이 모든 양약 보다 낫다고
느을 마음이 기쁜 것은 사실이다.

어떠한 환경때문이 아니라
주님으로 인하여 느을 마음은 기쁘고
그리고 무엇보다 평안하다.

그리고 나 같은 경우는
하나 있는 딸을 시집 보낸지라
내 마음에 가장 큰 책임(?)을 덜었다고 하겠다.

내 삶에 제일 못 내려 놓은 것이 있었다면
아마 내 딸이 아니었는가 한다.

이녀석 잘 키워야 하는디..
이 녀석 잘 키워야 하는디..
주님 경외하는 딸 되게 해야 하는디..

그런데 이제는
믿음 든든한 사위 만나서
시집 보내놓아서리..

이제는 해외에서 집회를 다녀와도
딸 걱정을 안하게 되어서
이것도 참 감사한일이라고 하겠다.

친정부모인 우리 보다 더 기도 많이 해 주시는 사돈댁인지라
그것도 감사

유럽코스타에서
맡은바 모든 설교 잘 하고
상담 잘 하고
긴 비행기 여행 잘 하고 건강하게 돌아오라고
기도해 주신 모든분들이 감사하고
그 모든 분들 축복기도 올려 드린다.

호 세 아 13 장

4 - 그러나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But I am the LORD your God, who brought you out of Egypt. You shall acknowledge no God but me, no Savior except me.

"나 밖에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하는 이 명령형이
그냥 좋다!

나를 독점하고 싶어하는 하나님의 사랑 고백이니 말이다.
넘 든든하지 않은가?

여자들 연애할 때 남친이
"너 다른 사람 만나면 죽을 줄 알아!"이런 강한 표현!
넘 강하기 때문에
나를 더 사랑한다는 이야기이니
극대치 된 사랑 표현 아닌가?

하나님의 우리 사랑하시는 그 표현법이 나는 좋다.

"너 다른 신 섬기면 안돼!
너 그러면 죽는다!
나밖에 몰라야 되! 알았지?
다른데 가면 너 죽는다니까!
나보다 더 너를 사랑하는 신이 없어!
인간이 없다니까!
내가 너를 가장 사랑해!
그러니 너 나를 떠나 다른 생각 절대 하지 마!"

오! 예!
울 주님 넘 쿨하지 않으신가?
완전 박력 짱!!

나는 이렇게 사랑 표현하는 것 멋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너 사랑하지만
너 다른 사람 사랑해도 돼
나만 너 좋아하는 거 아닌거 알아
그러니 너는 이 남자 저 남자
다른 남자들의 사랑도 다 받도록 해
나도 그중에 하나야"

이런 사랑 고백 좋아 할 여자 있을까?
오우! 나는 이런 남자 싫다!!
ㅎㅎㅎ

하나님이 우리 보고
하나님도 사랑하고 세상도 사랑하라고 말하면
좋겠는가 말이다!

나는 싫다니까요!!
하나님만 사랑하라 하는 주님이 난 넘 좋다!

평생 나에게 그 말씀 해 주셨으면 좋겠다.

"유니스야! 너 다른 신 섬기면 안되!
내가 너의 전부야!
나 보다 더 너를 사랑하는 사람이나 신이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하렴!
내가 너의 전부야!
알겠지?"

네이~~~~
잘 알다 마다요~~~

평생 주님의 그 음성 잃지 않고
잘 듣기 원하옵나이다~~

날이 가면 갈 수록
하나님 한분께만 집중하는 것이
나에게 더 편한 일이 되어서 감사하다.

다른 생각 하기가 싫다 ㅎㅎ
이것도 좀 문제가 있으려나??
다른 생각들이 귀찮아지니 원...

미움도 귀찮고
시기도 귀찮고
다툼도 귀찮다
욕심도 귀찮고

주님이 기뻐하지 않는 생각들은
다 더 욱 더 귀찮아졌음 좋겠다.
귀찮은 정도의 레블을 뛰어넘어서
다 혐오스러우면
더 좋을 것 같다

할렐루야!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은 성북구에 있는 "예닮교회"에서
청년예배 설교를 하고

곧 이어 단기선교팀에게 "선교 세미나"가 있습니다.

맡은 설교 
맡은 강의 다 잘하게 해 주시고

오늘 저녁은 꼭 가족 전체를 만나 달라고
하는 사람이 있어
만나게 됩니다.

내가 한세대 있을 때
가르쳤던
몽골에서 유학 온 몽골 학생인데
전 가족이 꼭 나를 만나야 한다고 하니
무슨 일일까... 궁금한데
만나서 이야기하겠다고 말을 안 하니..
무슨 일이라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돈이 이제는 논산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천호동성결교회 담임이 되셨으니
교회에 한번  가서 예배 드리고
인사도 해야 하지 않는가 싶어서리..

암만 내 스케쥴을 이리 저리 보아도
주일날 갈 수 있는 날은
오늘...

오늘은 내가 설교 가야 하는 곳이 오후 두시인지라...
천호동에서
아침 10시 반 예배를 드리고
내가 설교할 곳으로 가면 얼추 시간이 될 듯... 해서리..

오늘 아침 예배는 사돈 이 기철 목사님 설교를 듣고
은혜 받기로 ~~

주님 오늘도 느을 그러하듯
저의 모든 24시간 스케쥴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립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
우리 하나님은
저의 하나님이시라 감사합니다!

하나님  밖에는
제가 다른 신을 알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제 삶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 외는  구원자가 없음을 알게
하시니  그 역시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