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여호와를 힘써 알자!" (호 세 아 6 장 3)

colorprom 2019. 2. 26. 14:48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2/25 화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 고 의 날 ~  "여호와를 힘써 알자!" 호세아 6장


독일에 잘 도착했다.
거의 12시간인가 걸려서 도착했고 공항에서 또 한시간 좀 더 걸려 수양회 장소로 도착했다.

4일동안 로밍하는 비가 거의 4만원이라 돈 좀 아낀다고 안했다가 ㅎㅎㅎ
공항에서 나 마중 나온 사람들을 못 만나서리..

그래도 감사하게 어떤 한국분들이 나를 보더니 임 은미 목사님 아니냐고 인사를 해 주셨다.
TV에서 보았다면서 내가 만나야 할 사람에게 친절하게 전화도 해 주셔서리..

하나님께 나 마중 나온 사람 순적하게 만나게 해 달라고 급 기도했는데, 급 기도 응답해 주셔서 감사 감사!

다음부터는 돈 아끼지 말고 로밍은 꼭  하고 오도록 해야겠다.
 
사실 이번에 처음으로 로밍 안 하고 왔는데

처음 이렇게 마중 나온 사람을 못 만나는 일이 일어나다니 ㅎㅎ


책을 내가 거의 250권 갖고 오느라
가방 한개당 30 키로 였는데 세상에나~~~숙소에 엘리베이터가 고장~~

오 주여!!
청년들이 3층 내 방까지 내 짐을 들어주긴 했는데 월매나 미안하던지...

이렇게 누군가의 희생으로 거저 책 선물받는 사람들, 꼬옥  책 읽고 하나님이 더 좋아져야하는디...


호 세 아 6 장 3 -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Let us acknowledge the LORD; let us press on to acknowledge him.

As surely as the sun rises, he will appear;

he will come to us like the winter rains, like the spring rains that water the earth."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세상에 힘써야 할 것이 있고, 힘을 빼야 하는 것들이 있는 것 같다.

하나님 알아가는 일에는 힘을 써야 하고
하나님이 관심 없는 일에는 나도 힘을 빼는 것이 삶의 지혜가 아닐까?


비행기 안에서 "호두까기 인형" (한국 제목이 이렇지 않을까?)를 보았다.

돌아가신 엄마가 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준 보석상자..
엄마는 그 안에 세상 살면서 필요한 모든 것이 있다는 말을 해 준다.

나중에  그 딸은 그 뮤직박스의 뒷면이 거울이라는 것과
그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자신의 능력"을 깨닫는 것이 자기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필요한 모든 것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나는 그 영화를 보면서
내가 비춰지는 나의 모습이 있는 그 거울..

나를 보면서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이 바로 나라는 그러한 깨우침에서

이 땅에 살면서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은 "거울에 비춰지는 나 자신"이 아니라
"내 안에 살아계시는 예수그리스도"라는 생각을 했다.


여호와를 힘써 안다고 하는 것..

우리는 하나님을 생각하고 살다보면
무엇을 보아도 무엇을 들어도 하나님에 대한 배움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알게 하는 모든 것은 값진 레슨들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기내에서 한국 영화 한편도 보았는데 "풍수"라는 영화였다.
풍수지리설을 잘 설명해 주는 영화였고
얼마나 우리가 이전에 미신들.. 땅자리.. 이런 것을 의지했는지..잘 알 수 있었다.

이제는 땅자리.. 우상들.. 이런것 의지 안하고

예수님 한분만 의지하고 살아도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


세상 영화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무엇에 속고 사는지 무엇을 추구 하고 사는지..
그러한 모든 것에 완전한 답은 "예수 그리스도" 한분이라는 것을 더 더욱 깨달아서 감사하다


세상 말로 뭐 눈에는 뭐 밖에 안 보인다는 말이 있는데, 나는 무얼봐도 다 주님이 생각나서 감사하다 ^^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부터 유럽코스타가 시작됩니다.

저는 오늘은 청년 코스타 저녁 설교입니다

저 다음 날 저녁 설교는 수영로교회 이 규현 목사님이십니다.

제가 첫날 밤 설교를 잘 시작(?)해야 하는데 주님이 기름 부으심 주실 것을 믿습니다

내일 저녁 설교는 유스 코스타 설교입니다.

유럽에 유학와 있는 많은 청소년 아이들, 부모님과 떨어져서 외롭고 힘든 시간일터인디..
하나님 말씀으로 마음의 견고한 터를 잘 내리고

기도하면서 성경 읽으면서 유학시절을 잘 마치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