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2/23 토요일 / 임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모든 것은 주님이 주신것이니!" 호세아 2장
어제는 대전역에서 내려서 글로버선진학교 수양회를 하는 장소에 가기까지 택시를 탔는데
가는 시간이 약 30분이 소요된 것 같다.
30분 동안 가면서 나는 무엇을 하는가?
기사님 전도 ^^
기사님이 교회 안 다닌다고 하신다.
이유는 딱히 없다고 하신다.
백미러에 묵주가 걸려 있다.
불교이시냐고 하니까 그것도 아니란다.
불교이신 어머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한다.
그래서리 내가
"제가 다음에 혹시라도 이 차를 다시 타게 되면
묵주대신 십자가가 걸려 있게 될른지도 모르겠네요" 라고 했다.
나 만난 사람은 거의 다 예수님 믿게 된다고 말씀 드렸다.
나는 아프리카 케냐 선교사 하다가 요즘 한국 들어와 있다고.. 말씀 드리고...
내가 지금까지 전도해 온 기사님들 이야기 해 드리면서
(나는 기사님들하고 아주 재미있게 대화를 잘 나눈다.
일방적으로 예수 천당! 불신 지옥! 이런 말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가능한 대화의 주인공은 기사님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 여쭤보고 내 이야기도 하고.. 등 등 등..
아주 오랜친구 처럼 그렇게 우리는 대화를 한다.)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다 나중에 교회 다니게 된다고
이따 내가 내릴 때 우리 기사님도 그렇게 해 드릴꺼라고 했더니 막 웃으신다.
내가 임 은미 선교사인데, 나 유명하다고 그랬다 ㅎㅎㅎㅎ
아이고 나도 내가 말하면서 넘어갔다
나랑 헤어지고 나서 나중에 시간 되시면 유툽 들어가서
임은미 선교사 치면 나오니까 설교 좀 보시라고도 했다.
그리고 어느사이 30분이 넘어 도착지에 왔기에 택시비가 만원 조금 넣게 나왔기에
5만원 드렸다.
극구 잔돈을 안 받으시겠다고 해서리
"이거 제가 헌금 하실 돈 미리 드리는거예요
이런것을 "거룩한 족쇄"라고 하죠!
제가 아까 그랬잖아요, 저 만나고 헤어지면 교회 다니게 된다구 말이죠
교회 가셔야 하는거 아시죠?
저랑 천국에서 만나셔야죠!
약속 하시죠?
그랬더니 막 웃으시면서 알았다고 하신다.
천국에서 꼭 만나겠다는 약속을 받고 인사 잘 드리고 차에서 내렸다.
주여
5만원으로 한 사람의 영혼을 살 수만 있다면야 ㅜㅜㅜ
수양회에 좀 일찍 도착했는데 마침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이 시작되는 시간이었다.
우와!! 완존 대박! 얼마나 잘 하던지!!
이 학교는 졸업하기 전까지 전교생이 태권도 3단을 따야 졸업을 한다고 한다.
아이들의 태권도 시범은 정말 환상이었다.
우와! 얼마나 귀엽기도 하던지!!
여자아이들의 기합소리! 발차기! 옆차기! 판자(?) 깨기!!
어제 나 정말 완존 감동 받고 그리고 난 다음 내 설교 들어갔다.
나보고 90분 설교 하라고 한다..
키야 어떻게 애들 설교에 90분을??
설교 마치고 나니 정확하게 90분 설교!!
나도 좀 힘들었다.
나는 60분 설교가 딱 맞는 것 같다
^^
여튼
설교 잘 마치고 집으로 잘 돌아왔다
항상 모든 설교에 기도로 동역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 느을 느을 느을 감사 감사 감사하다~~
감사합니당~~
호 세 아 2장8 -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그에게 준 것이요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그에게 더하여 준 것이거늘
그가 알지 못하도다
She has not acknowledged that I was the one
who gave her the grain, the new wine and oil,
who lavished on her the silver and gold -- which they used for Baal.
그가 알지 못하는도다..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짚어진다.
다 하나님이 주신 것인데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에효..
왜 우리는 이다지도 모르는것이 많을꼬!!!!
그 어느것 하나 주님이 주지 않으신 것이 없는데
우짜 우짜 우짜 우리는 이다지도 그 것을 모르는공 공 공 !!
얼마 전 나에게 기도를 부탁한다고 어느 분이 장문의 글을 보냈다.
난 그 분을 모르는 분인데 여튼.... 전화번호를 남기셨기에 전화를 한다고 한 다음 날 전화를 못 드렸다.
내가 계획 하지 않았던 일이 일어나서리
그분에게는 전화를 못 드려서 사역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죄송하다고 문자를 남겼다.
그 분은 하루종일 기다렸다고 한다.
에효.. 죄송한 마음..
그러나 한편..왜 나는 이 분에게 죄송해야 하지? 그런 생각도 들었다 ㅎㅎㅎ
그러나.. 그런 생각은 옆으로 치워 놓고
다음 날 아침 가능한 빠른 시간에 전화를 걸어서 기도를 해 드렸다.
그런데 난 지금까지 내가 대언기도해주면서 이렇게 혼(?)이 나는 사람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하나님이 얼마나 혼을 내시는지...
이 분 전화 받으면서 우시는 것 같앴다.
그러다 나중에 주님이 회복의 말씀을 주셨고 나는 전화를 끊었다.
나중에 문자가 왔다.
당신이 얼마나 회개를 해야 했는지..
이렇게 꾸짖음 받아 감사하다는 말씀으로 문자를 보내 왔다.
앞으로 잘 사시겠다고..
모든 일에는 열매가 있는데
이분은 이렇게 혼이 나는 말씀을 들어도 주님께 돌아오는 것을 보면
그 말씀이 주님이 하신 말씀이라는 확신을 갖게 한다.
그분에게 하셨던 주님의 말씀이 오늘 묵상 구절과 맥락이 비슷한 것이었다.
주님이 다 주신것인데 교만하게 물질 사용한 것들...
주님 주신것 인정하지 못한 시간들에 대한 책망..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내가 가진 것 그 어느 것도 내 소유인것이 사실 없습니다.
다 주님이 주신것입니다.
오늘도 이런 것을 붙잡고 안절부절 하는 우리 인간들이
주님 보시기에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먹고 잠자는 집이 있어도 매일 뭐가 걱정인지 걱정인 사람도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 참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에벤에셀 지금까지 살려 주시고 먹여 주시고 입혀주신 하나님인데
내일 나를 버리실 리가 있을까요?
지금까지 도와 주었는데 그것이 믿어지지 않을까요?
아니 왜? 왜 안 믿어지지?
정신병 수준들인 우리들을 데리고 살아 가 주시는 하나님의 크심은
정말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걱정 근심 불안 염려..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모든 믿음의 권속들에게서 떠나갈찌어다!
저주받고 지옥으로 떨어질찌어다!
모든 믿음의 권속들의 마음에 평강이 있을찌어다! 믿음이 있을지어다! 염려가 사라질찌어다!
두려움에서 자유함을 입을찌어다!
예수의 피!
걱정 근심 두려움 불안아, 저주받고 멸망받을지어다!
악한 귀신들이 떠나갈찌어다!
매일 염려하는 주님의 백성들 보는것, 주님은 정말 지겨우실터인디..
그래도 오늘도 주님은 또 또 또 우리를 품으신다.
그렇게 매일 염려하면 확 염려하는 그대로 되게 해 버려도 될터인디 주님은 그러지 않으신다
주님은 실로 놀라우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사랑이라!
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주님 정말 대단하세요!
넘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엄청 감사합니다.
어제도 잠 자면서 베게에 머리를 묻으면서 잠꼬대가 이미 시작되는 것 처럼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해서 넘 넘 넘 행복합니다.. 음냐 음냐..."
꿈나라로 빠져들어갔다.
난 이래서 염려 걱정 불안이 없는가보다 ㅎㅎㅎ
지금까지 살려 주신것만해도 감사한데 설사 내일 죽는다 할지라도..감사하지 않는가?
일단 오늘까지는 내가 살았으니 말이다.
인간인 나도 남들 매일 같이 같은 일로 염려 걱정하는 죽는 소리 듣는거 정말 싫은데
난 그런 사람들을 딱히 걱정 없게끔 도와 준것도 없으면서 듣는거 싫다면
하나님은 매일 그들을 도와 주시면서도 그런 이야기 들을 때 지겹지 않으실까?
"얘 걱정 좀 작 작 해라 작작!
내가 매일 도와 주는데 너는 걱정을 아예 달고 사는구나 달고 살아!"
이렇게 말씀하실 만 한데 그 분은 그렇지 않으신다.
아주 온유하게 동일한 걱정을 매일하는 우리에게 동일하게 말씀 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아멘!
주님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다 주님의 것임을
오늘 말씀을 통하여 또 상고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것이 아닌 것을 가지고 내것인것 처럼 교만하지 않게 하옵소서
지식도 관계도 재정도 건강도 다 주님이 주신 것을 가지고 누리고 있으니
날마다 걱정이 늘어날 것이 아니라
날마다 감사가 더 늘어나도록 도와 주옵소서
오늘은 저녁에 안양제일교회 청년회 수양회입니다.
항상 저를 도와 주시듯 그 동일한 은혜를 오늘 수양회에서도 내려 주옵소서
월요일 유럽 코스타로 독일로 갑니다.
오늘 이것 저것 준비할 것들이 있습니다.
준비 잘 하게 해 주옵소서 2019/02/23 06:29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차~~~~~~~~~~~~~~~~~~~~~~~암
좋겠습니다~~
최고의 날 게시판
엊그제 내가 간 신우회는 삼성보증이 아니고 삼성증권 신우회였다
근데 보증하고 증권하고 다른감? ^^
여튼 삼성증권 신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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