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무덤과도 상관없는 하나님의 약속!" (에 스 겔 37 장12 )

colorprom 2019. 2. 8. 12:03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2/08 금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 고 의 날 ~~ "무덤과도 상관없는 하나님의 약속!" 겔 37장


어제는 한국에서 손님들이 오셨다.
오는 9일 기도원체플 헌당식 축하 해 주시려고 온 손님들이다.

Ain 개스트 하우스에 숙소를 예약 해 드렸다.
이 명숙 권사님이 얼마나 정성껏 마음 다하여 힘 다하여 섬겨주시는지 너무 감사하기만 하다.

팀원들도 모두 건강하게 잘 도착하였고
우리는 저녁 식사 이후 식탁에서 간증에서 간증, 간증에서 또 간증으로 거의 3시간 반동안 식탁교제를 했다.

역시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 이야기 할때가 가장 흥분되고 기쁜 때가 아닌가 한다.

한 사람 한 사람 주님이 인도하신 귀한 발걸음들!
주님이 이들이 모든 여정을 마치고 돌아 갈때

얼마나 더 큰 간증들을 갖고 돌아가게 하실른지 저절로 기대하게 되는 손님들과의 첫날이었다.


에 스 겔 37 장12 -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Therefore prophesy and say to them:

`This is what the Sovereign LORD says:

O my people, I am going to open your graves and bring you up from them;

I will bring you back to the land of Israel.


"무덤을 열고"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이건 정말로 기적을 말하는 것이다.

죽은 사람을 무덤에서 나오게 해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 들어가게 하신다는 이야기인 것이다.

우리들의 상식으로는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 일이 가능하다고 하는 것이 실로 놀랍지 않은가!!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이런 말씀을 하나님 대신 하라고, 즉슨 "대언"하라고 명령하셨다는 것이다.

이 명령을 그대로 행하기가 에스겔에게는 쉬운일이었을까?
대언하면서 에스겔은 믿었을까? 이런일이 정말로 일어날 것을?

말씀을 명하신 여호와! 그 말씀을 순종에스겔!
말씀하신대로 행하시는 여호와!

다들 놀라운 일들이 아닐 수 없고 놀라운 일들의 주인공들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에스겔..
그가 대언해야 했던 말들이 결코 평범한 이야기들이 아닌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평범한 일을 시키는 종이 있고
평범하게 여겨질래야 여겨질 수 없는 일을 시키는 종이 있구나 하는 것도 생각하게 된다.


평범한 것이 아닌 일들을 시키는 종들은 어떤 종들일까?
하나님은 누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도록 명령하고 싶으실까?

하나님을 대신하여 말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어떤 자격(?)이 구비되어야 할까?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그대로 듣고 대언한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하고 사이에 벽이 없는 사람들이겠지요?

하나님이 마음놓고 이야기 하고 싶은 하나님의 친구들은 과연 어떠한 삶을 사는 사람들일까?

~라는 생각도 함께 해 보게 됩니다.


주님은 저에게 말씀 건네는 것이 편하신지요?

말씀을 건네시기에는 제가 너무 바빠 보이는 적은 없는지요?

너무 어떤 일에 집중하게 보여서 하나님 생각은 안 하고 사는 사람처럼 보여지는 때는 없는지요?

하나님은 말씀하고 싶어도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죄가 하나님과의 자유하고 깊은 대화를 방해하는 적은 없는지요?


하나님이 어떤 말을 대언하게 하더라도 거침없이 대언하려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깊어야겠구나 ~
하나님이 하신다고 말씀하시면 무조건 하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하는구나 ~
그런 생각도 하게 됩니다.

오늘 말씀 참 멋있어요 주님!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우리 삶에 가장 힘들고 어려운 상황은 바로 죽음 그 자체인데
그 죽음의 대표되는 무덤이라는 말!

그 무덤을 열고 내가 가진 어떠한 문제라도 극복하게 해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씀으로
제 마음에 와 닿습니다!

사망권세 이기신 우리 주님의 부활절에 관련된 성경구절과 찬송들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능력의 주님을 제가 믿고 있습니다
사람의 눈으로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오늘도 이러한 하나님을 향하여 기대충만한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향하여 기대감을 높이면 높일수록 주님은 기뻐하신다는 생각도 저절로 하게 되니 감사합니다.


오늘 저는 내일 있을 헌당식 위해 끝마무리 일들을 좀 해야 합니다.

머릿돌이며 테입커팅 준비도 다 마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 딸 수진사모 (ㅎㅎ 이제는 사모님이라고 불러야 하는 내 딸 ^^) 생일입니다.
그 이전과는 또 다른 새로운 은혜와 자비와 기름부으심이 함께 하는 딸 되기를 축복기도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