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말씀하신다!"

colorprom 2019. 2. 7. 14:43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2/06 수요일 / 임 은미(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말씀하신다!" 겔 35장


한국으로 돌아가면 그 주일날 우리교회 5부 청년부 설교를 한다.
2월 15일 돌아가기 때문에
2월 17일 주일에 설교인 것이다.
한달에 한번 하는 설교인지라 내가 설교할 수 있는 날짜를 알려 주면 교회에서 배려를 해 주신다.
내가 할 수 있는 날짜에 설교하도록 ^^

지난 달 내가 설교할 때 "큐티의 기본"을 일단 가르치고 난 다음 달 설교에는
"하나님의 음성듣는 법"을 설교하겠다고 했다.

설교해야 할 날이... 10일 가량 남았는데
우리 교회는 예배부에 1주일 전에는 내가 설교할 제목이랑 자막에 올라가야 하는 성경구절등을 주어야 하는지라..

설교를 준비하려고 노트를 찾았다.
공책에 일단 초안(?)을 적어야 하니..

내 방에 공책이 안 보여서리... 수진이 방에 갔다.
설교 공책으로 쓸 안쓴 공책이 있을까 싶어서
수진이 책꽃이를 뒤지는데

수진이가 처음 큐티를 했던
그러니 수진이 7살때 처음 큐티 시작했던 큐티글들이 모여 있는 바인더를 짚게 되었다.

날짜를 보니 2002년 9월 7일 토요일이었다.
시편 100편으로 첫 큐티를 시작했다.

수진이는 그 때까지 자기가 직접 글을 잘 못쓸때였다.
7살이면 1학년??

아침에 수진이가 일어나면 항상 보는 엄마의 모습은 컴퓨터 앞에서 무엇인가를 하고 있는 모습...
그래서 어느날 수진이가
"엄마 뭐해?" 라고 물어 보아서
"큐티!"
"큐티가 뭐야?" 이런 질문을 내게 한 것이 수진이가 4살때

그리고 난 다음 일곱살이 되어서
내가 큐티하고 있는데 내게 와서 한 말
"엄마 나 큐티 가르쳐 줘!"

그래서 수진에게 큐티를 가르쳤다.

아직 글을 쓰지 못하니
수진이가 큐티한 것을 내가 그대로 받아 적었다.

수진이가 영어로 내게 말해 주면
내가 수진이 큐티를 영어로 적고
그리고 그 아래에 한글로 번역해서 또 적었다.

큐티방법은 간단했다.

1. 날짜 적기
2. 한장 성경읽기
3. 읽은 성경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구절 하나 그대로 옮겨 적기
4. 삶의 적용
5. 주님으로 부터 음성들어서 적기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오늘 묵상 맨 아래 "최고의 날 게시판"에  묵상하는 방법 전체를 올리도록 하겠다.
거기에 더 자세한 설명이 있다.)
6. 그날 해야 하는 기도 적기

이렇게 수진이 큐티를  수진이가 말로 하면
내가 글로 적어서 해 준 세월(?)이 1년 1달 1주일 ㅎㅎㅎ

컴퓨터에 해서 다시 다 출력해서 나중에 수진이 준다고 바인더에 모아 두었던 것을 어제 찾은 것이다.

다시 읽어보면서 어떤 큐티는 정말로 폭소를 떠뜨리게 만든 것도 있었다.

수진이가 첫번째로 스스로 한 큐티를 옮겨 본다.
(디게 짧다 ^^)
(영어로 했지만 한국말로 번역한 부분을 옮긴다)

시편 100편

5절 - 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  

나는 이 말씀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그냥 놀랍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적용
나는 앞으로 시편을 읽을 것이다.

주님으로부터 음성듣기

"수진아 너 오늘 파티 잘 다녀오고
추첨하는 것 잘 할거야"

그 음성을 주님 음성이라고 적으라는 수진에게
내가 한 한마디..

"수진아 너 하나님한테 말 듣는 것 같지 않고
너가 그냥 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 같다. 얘!
다시 한번 들어봐..
하나님이 뭐라하시는가??

다 들었어?
뭐라고 그러시니?

수진이 답:
똑 같은 말씀 하셔!

알았어!
그럼 기도는 어떻게 할건데?

기도:
하나님 엄마가 우리랑 같이 파티 가게 해 주세요
그리고 학교에서 시험보면 저 잘 보게 해 주세요

**
이 큐티가 수진이가 한 첫 큐티이고
내가 읽다가 넘어간 큐티 하나를 옮겨 본다.

2002년 9.27. 금요일

잠언 14장
19 - 악인은 선인 앞에 엎드리고
불의자는 의인의 문에 엎드리느니라

- 이 구절을 뽑은 이유
나쁜 사람들이 교회 가면 착한 사람들이 된다
그래서 이 말씀이 좋다

적용
내가 나쁜 사람이 되면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 올 것이다.

주님으로부터
나는 너가 오늘 행복한지 안단다
그런데 너희 반에 삼손이라는 새 친구가 왔지?
그 친구는 말썽꾸러기이지?
걔가 너를 괴롭히려고 하면
그 아이한테로부터 떨어져 있거라
그리고 가서 돌멩이를 좀 주워다가
너 수건에 감아서 감춰 두고
또 너를 괴롭히러 오면
삼손 근처에다 돌멩이를 던져서
삼손에게 겁을 좀 주어라

그것이 오늘 내가 너에게 주는 지혜란다

기도
학교에서 나쁜 아이들 없어지게 해 주세요
아빠한테 학교 바꿔 달라고 말하면 아빠가 허락하게 해 주세요
****

수진이가 어린 7살이지만
하나님 음성을 세밀하게 들어간다는 것이 기특했고
그리고
다른 큐티도 주욱 읽으면서
학교안에서
친구들이 수진이 괴롭힌 적이 참 많구나 하는 것을
새삼 또 알게 되었다.

7살때부터 큐티 하면서
하나님 음성 듣는것에 익숙해 온 수진이가
어느 새 시집을 갔다니...

수진이 방은 아직도 들어 갈때 마다
그리움이 밀려온다.

어제는 수진에게 카톡을 암만 보내도 답도 없기에 날짜와 시간을 보니 새 학기 시작한 날이다.
그러니 학교에서 공부하느라 카톡도 보지 않는 것 같다.

엄마는 수진이 어렸을때 큐티 읽고 있는데 ㅎㅎㅎ

에 스 겔 35 장

1 -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Moreover the word of Jehovah came unto me, saying,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 하시는 분이신 것이다.

수진이 일곱살인데도 하나님 음성 듣고 적을 수 있었던 것을 보면
나이가 어려도 하나님 음성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 말씀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하나님 하신 말씀인데
이전에는
모든 백성이 다 하나님 음성을 자유(?)하게 들은 것이 아니고
일정한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이 말씀 하셨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 마음에 성령님이 계셔서
누구나 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이것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은 설명은
2/17일 주일 설교에 하도록 하겠다 ㅎㅎ
내 설교를 다 큐티에 옮길 수는 없으니 ^^)
5부 설교하는 것은 유툽에 올라가니
혹시 이 부분의 설명이 필요한 분은 유튭 설교를 들으시면 될 것 같다 ^^
설교제목은 " 하나님의 음성 어떻게 듣는가?" 로 나갈 것이다 )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는 피조물인데
창조주께서 우리랑 대화를 해 주신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런 특권과 영광이 어디 또 있을까요?
주님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은 말씀 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육성으로 들리는 음성이 아니고
일단은
성경말씀으로 우리에게 하나님 마음을 알려 주시고
뜻도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외에 성경에 없는 말씀이라도
우리에게 들려 주시는 "사담"들은

열매를 보아 알지니..
그렇게 듣는 "사적인 대화"들이
성경에 나와 있는 뜻을 따라 행하게 하면
그 말씀들은
주님이 나의 환경에 맞추어 해 주시는 말씀들로
분별하면 되지요
ㅎㅎ

나는 어제 수진이 큐티도 읽었지만 
내 사무실에 들어가서 다른 공책 찾느라..

내가 이전에 주님으로부터 들은 음성만 따로 적은 노트를 짚게 되어
그 자리에서 주욱 이전에 주님 내게 해 주신 말씀들을 읽어 보았다.

잘 못 들은 음성도 꽤 많이 있다.
보통 잘 못된 음성 적은 것은
시간대가 맞지 않았다.

뭐 뭐 어떻게 된다 했는데
그 때 그 때 안 된 것..

시간이 한참 더 지난뒤에 된 것들도 있는데
여튼 그 당시에 받아 적었던 말씀들이
뜬금 없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ㅎㅎ
그러나?

열매를 보아 알지니?
나 그렇게 잘못된 음성들을 듣고도
성경 믿고 그대로 따라 행하려고 하는
믿음의 기본이 흔들린 것 없다.

내가 들었다고 생각하는 하나님의 음성과
그 시간대를
성경말씀 보다 더 무게있게 여긴적이 없어서이다.

일단 적어보고..
그대로 되었나 안 되었나
그거 맞춰 보는 것도 재미있다.

주님과 오락하는 시간이 이런 시간 아닌가? ㅎㅎ

내가 잘 못 들을 수도 있지.
내가 하나님인가?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 하나도 안 틀리고 잘 듣게??
(내가 이러해야만 한다고 생각해서
하나님 음성 잘 못 들었다고 여겨진 일 이후
주님 음성 안 듣기로 한 적이 있었다.
말씀만 읽고 삶의 적용만 하고
주님으로부터 듣는 음성  적지 않기..
그런데 그 일이 왜 잘 못 되었는지를
주님이 가르쳐 주셨다.
그것도 설교시간에 말할거다 ^^)

나는 지금도 주님의 음성 잘 못 들었는 거 같은 일들이 있다.

나 혼자 적어 놓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 안했기에 망정이지..
ㅎㅎㅎ

천국 가면 주님께 이런 저런 이야기 여쭤 볼 것들도 있는데
천국 가면 주님 얼굴 뵈옵는 그 순간
이 땅의 그 어느 것 하나가
질문이 될까 싶기도 하다.

주님 얼굴 뵈었으면 됬지 ㅎㅎㅎ

주님
주님이 날이 가면 갈 수록 더 좋습니다.

그냥 아무때나 아무곳에서 울컥 울컥 눈물이 납니다.
주님이 좋아서 그렇습니다.

마음 아파서 우는 눈물 아닙니다
그냥 주님이 좋아서입니다.

몸이 아파서 우는 눈물도 아닙니다.
그냥 주님이 좋아서입니다.

엄청나게 무슨 좋은 일이 있어서도 아닙니다
그냥 주님이 좋아서입니다.

그냥 주님이 좋습니다.

우리 딸 수진이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위해 멋진 일들을 주님의 기름 부으심 받아
많이 하는 것도 좋은 일이나

저는 그것을 기도하기 보다는
이 세상에서 우리 수진이보다 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딸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적어도 엄마인 나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딸이 되게 해 주십사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잘 하는 사람들 많이 있을겁니다.
하나님의 일 잘 하게 해 달라고 능력을 구하는 이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일을 잘 하게 되면 감사한 일이지만
그 보다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많이 사랑하면 사랑할 수록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을 더 더욱 사랑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주님으로부터 들은 음성들 중
시도 안 맞고 때도 안 맞고
내가 주님 음성 들은 것 맞나?
이러한 시간들이 있어도

한가지 느을 잘 듣고 있는 말씀은
그리고 단 한번도 틀림이 없는 말씀은

"유니스야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그 말씀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더 이상 세밀하게 잘 들어야 할 음성이 따로 없습니다.
더 이상 정확하게 잘 들어야 할 음성 또한 따로 없습니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유니스야 나는 너를 사랑하는 여호와 하나님이란다
나는 느을 너와 함께 하지!
나는 너를 사랑해!
너도 나를 사랑하니?"

주님 자꾸 눈물나네요ㅠㅠ

얼마 전에 화원에 가서 교회 성전안에 둘 식물들 고를 때
주님과 함께 한 대화가 문득 기억나네요

"주님.. 어떤 화분 고를까요? 어떤 식물들이 주님 성전안에 있으면 주님이 포근하다.. 그런 느낌이 드실까요?
주님 마음에 드는 화분 있으세요?"

그 때 주님 하신 말씀
"유니스야.. 나는 너가 성전에 있는 것이 좋아
너가 나를 따스하게 해 주지
나는 마음이 깨끗한자들이 좋아
너는 내가 거하는 성전이잖니?
항상 마음을 깨끗하게 하도록 하렴"
(다른 말씀들도 있지만
혹시 주님이 나를 특별히 더 사랑한다고
어떤 사람들은 생각할까봐 생략 ^^)

그 말씀을 들으면서
수 많은 화분들 가운데서 울컥 울컥 울음을 떠뜨린 나..

주님
주님이 참 좋습니다.

세월이 흘러가면 흘러갈 수록
더 더욱 주님이 좋습니다.

날이 갈 수록 내게 
주님은 더  더욱 필요하고
내 개인적으로는
날이 갈 수록 더 더욱 필요한 것이 없어졌습니다.

이것이
또 왜 이렇게도 큰 은혜인지요!

내일은 서울에서 이 곳 케냐로
기도원 체플헌당식 축하 손님들이 오는 날입니다.

오늘까지 설교 준비도 다 해 놓아야 하고
집 정리도 해야 하고
기도원이 아닌
우리 교회도 좀 꾸며놓아야 합니다.

헌당식 다음 날은 주일이라
우리 교회에 모두 오시니까 말이죠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최고의 날 게시판

❖ 큐티(Q T)를 하는 방법
 
1. 오늘 날짜를 쓴다.
(ex - 2018. 11. 1. 목요일)
 
2. 성경 본문 말씀 한 장을 읽는다.
(이 때 한장 이상 읽지  않도록 한다)
성경으로 
초보큐티를 하는 사람이라면
잠언 부터 아니면 시편 부터
아니면 요한복음 부터 하는 것이 좋다.

성경을 많이 읽은 사람이라면
창세기 1장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한장을 주욱 읽어가면서 마음에 특별히 와 닿는 성구가 있다.
 
3. 그 성구를 그대로 공책에 옮겨 적는다.
한 구절이든.. 두 구절이든..
-
(ex - 1 절 -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4. 이 말씀이 왜 내 마음에 와 닿는지 그 이유를 적는다
(ex - 나는 오늘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평소에도 말씀을 읽지만 이 말씀을 대하니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이 얼마만큼 내가 하나님을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고 필요한지 알것 같다)
 
* 이 이유는
각자 자기의 삶의 경험과 그 때 그 때 당한 환경으로 인하여 생각될 부분이다.
길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으나 큐티를 시작할 때는 일단 짧아도 좋으니
매일같이 하겠다는 일관성을 마음에 두는 것이 좋다
 
5. 이 말씀으로 인한 기도를 짧게라도 적는다.
(ex - 하나님 이 말씀을 대하니 내가 더욱 더 하나님의 말씀을 자주 대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로 하여금 성경을 더 자주 읽게 도와 주세요)
 
6. 말씀으로 인한 기도 외에도 그날 내가 해야 할 일을 주님께 맡기는 기도를
드린다.
(ex - 학생이라면? 주님 오늘도 공부 잘 하게 해 주세요!

직장인이라면? 하나님 오늘도 직장에서 성실하게 일 잘 하게 하셔서
사장님에게도 동료들에게도 귀한 본이 되게 해 주세요 등 등 등)
 
7. 하나님 찬양 하는 기도를 드린다.
(ex - 하나님이 정말 좋아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등 등 등)
 
8. 주님으로부터 ( 이때가 바로 주님으로부터 듣는 음성을 적는 시간임)
이 부분에서는 이렇게 먼저 기도를 드린다.
(하나님, 묵상을 마쳤습니다.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주님 음성 듣기 원합니다. 말씀 하옵소서 제가 듣고 순종하겠나이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나님의 음성이 아닌 것은 모두
떠날찌어다!
혼동의 영이 없어질찌어다!
하나님의 음성만 나에게 들려 질찌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이 기도를 드린 다음 가만이 눈을 감고 주님의 음성을 기다린다.

이럴 때 주님의 음성이 공중에서 육성으로 들린다고 기대할 필요는 없다.
 
이럴 때 내 마음에 드는 생각이 있다.
즉슨 내 생각일 수도 있다고 여겨도 된다.
우리들의 마음은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성전이기 때문에 내 마음의 생각을
통해서 하나님은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이럴 때 보통 하나님 하시는 음성은 "사랑하는 딸아 나는 너를 사랑한다!
오늘도 나는 너와 함께 한다!
 힘을 내거라!
 걱정할 필요 아무것도 없다!
나는 너를 도와 줄 것이다!" 이렇게 나를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 생각들이
나의 마음에 내 생각이지만 주님 말씀처럼 떠 오른다 하는 것이다.

그러한 생각들을 무조건 적어 보는 것이다.

내 생각 같다 할 지라도 하여튼 적어 보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주님 듣는 음성의 시작이 된다.
이렇게 주님 음성 들어가면서 때로 주님께 질문하면 된다.
때로가 아니라 질문이 있을 때 마다.. 해도 된다.
 
*** 듣는 음성이 나에게 하나님의 음성인지 아닌지 어떻게 분별하는가?
나에게 떠오르는 내 생각을 통한 하나님의 음성이 하나님께로 나를 더
가깝게 인도한다면 하나님의 음성이라도 판단해도 된다.

그 음성을 들었는데 마음에 평강이 없고 자꾸 더 혼동된다.
그렇다면 마음에 평안이 오는 때까지 음성을 다시 구해본다.
무엇을 하라고 주님이 주신 명령이 있는 것 같으면 그 명령을 순종함이
죄가 되는 것이 아닌것이라면
명령에 순종한 그 자체를 주님께서 중요시 여긴다는 것을 알면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동기를 알고 계신다.
성경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다.
 
내가 하는 결정으로 인하여 나는 기쁜가?
그 결정을 위하여 나는 기도하고 있는가?
그리고 기도하게 되었는가?
그 일로 인하여 나는 감사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담대하게 그 일을 행함이
절대로 하나님의 뜻에 거슬리는 일이 아니라고 나는 믿는다.

주님의 음성 듣는데
하나님이 너 누구랑 싸워라!
누구를 미워해라!
그런 음성 들리지 않는다.
 
그런 음성 들리면 마귀의 음성이라고 여기면 된다.
내가 듣는 음성으로 마음에 평강이 생기고
그리고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되고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되고
그러하다면 그런 음성은 내 생각을 통해 나오지만
주님의 음성으로 여기는 것이다.
이럴 때 평소에 들어 놓은 설교말씀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로 부터 받아 놓은 권면의 말씀들
 
이런 말씀들이 내가 주님으로부터 음성을 기울리는 그 시간에
 
들려 오기도 하는것이다.
 
하나님께로 인도 함 받게 하는 음성이 곧 하나님의 음성이 되는 것이다.
 
저는 여러분들이 꼬옥 묵상을 글로 쓰면서 "큐티 생활"을 훈련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짧아도 좋으니 단 2줄 3줄이라도 좋으니
 
묵상을 적는 습관을 들이면 나중에 점차 길어지게 됩니다.
 
묵상! 그대의 믿음을 꼭 견고하게 해주고
 
그리고 매일 성령님과 동행함의 실체가 됩니다.
 
작심 3일이란 말이 있지만
그것은 세상 말이고
성경은
 
의인은 7번 넘어질찌라도 8번째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그대는 ?
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꼬옥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임 은미 목사

https://youtu.be/FxZMvajQy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