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30 수
이제 두어 시간 뒤면 해가 질 것 같습니다.
해가 지기 전에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부지런히 해 다 마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내 나이 예순 일곱입니다.
일흔 일곱까지는 뛰고 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뛰고 달릴 수 없게 되기 전에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섬기며 더불어 살아야 하고,
시간을 잘 사용해야 하고,
염려하지 않고 감사해야 하고,
착하게 살아야 하고,
거룩해 져야 하고,
하나님만 기뻐해야 하고,
세상에 묶이지 말아야 하고,
청지기의 삶,
나그네의 삶,
전도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