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영묵상일기

대장장이 집의 식칼이 논다???

colorprom 2019. 1. 24. 16:39

20190119 토


나는 토끼밥을 주고,
아내는 개밥을 주고.
딸은 닭밥을 주며 산다.


토끼는 아마도 토끼 중에서 최상급으로 먹고,
개는 개대로 몸에 나쁜 건 안 먹이고,
닭은 말할 것도 없다.
NON GMO 다.
유전자 변형 안된 것만 먹인다.


아내는 라면을 먹고,
난 깨진 계란을 먹고,
딸은 치즈 케익을 먹는다.


대장장이 집의 식칼이 논다라고 했던가?
사는 게 다 그런 거다.

사람 낚는 어부는 언제나 될런지.

'* 김의영묵상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친구 용선이  (0) 2019.01.24
잘한 일이다  (0) 2019.01.24
기초영문법과 수학의 정석  (0) 2019.01.24
모세라는 아이  (0) 2019.01.24
종교개혁  (0) 2019.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