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0 목
목사님이 보내 주신 동영상을 보는데 눈물이 고인다.
많은 생긱을 한다.
대부분 감사가 빠진 생각들이다.
세상적인 생각들이고 염려고 연민이다.
그냥 눈물이 나는 대로 감사하고 감사하면 된다.
장애가 극심한 걸 알고 왜 낳았을까?
모세는 사는 게 많이 힘들 텐데.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모세가 노래하는 것을 보고 들으며 흐르는 눈물이면 되는 것을.
판단하고 결정하려는 나쁜 세상 습관이 또 문제다.
지체 장애이고, 지적 장애이고 장애가 한두 가지가 아닌 모세가 주는 감동은
몸 멀쩡하고 똑똑한(?) 나는 흉내도 낼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누가 누굴 걱정하고 있는 건지.
눈물도 어리석음이고 교만이고 착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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