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31 월
나는 아름답지 않습니다.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베드로전서 2장 19절)
부당하게 고난을 받은 게 아니라 교만해서 자기 의를 주장하다 겪게 되는 고난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하기는 커녕 너와 나의 관계에 빠져 분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가끔은 네가 옳다 하며 편을 들어주는데 오히려 그게 더 분노하게 만듭니다.
그럼에도 부당한 고난이라 이야기하고 또 듣는 사람은 그렇다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니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삶일 수가 없습니다.
부당한 고난도 잘 없지만
부당한 고난을 받을 때 인과응보를 생각치 말고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아 내는 아름다운 새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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