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5 토
다그 함마르셸드가 1953~1961년까지 유엔 사무총장으로 재임할 당시
세계는 까다로운 국제 문제가 산재해 있었습니다.
그는 소신을 굽히지 않고 철저하게 중립성과 형평성을 지키면서 과감한 결단으로 전쟁의 불씨를 막는 한편,
직접 분쟁 지역에 달려가 해결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힘썼습니다.
1961년 9월 17일, 내전을 중재하기 위해 콩고로 가던 비행기가 아프리카 대륙 중심부에서 추락하는 순간,
세계는 위대한 지도자 한 사람을 잃었습니다.
그가 아침마다 읽었다는 성경책 앞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
"네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 너는 울었지만 모든 사람이 웃었던 것처럼,
네가 죽을 때 너는 웃지만 모든 사람이 우는 그런 존재가 되어라."
함마르셸드의 죽음에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이 눈물을 흘렸고,
그는 사후에 노벨상을 받은 최초의 인물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모든 성도가 걸어야 할 공의와 정의의 길입니다.
"공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느니라"(잠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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