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드로후서

주님께서 오고 계십니다 (베후 3:1~18) (CBS)

colorprom 2018. 12. 3. 13:54

주님께서 오고 계십니다 (2018년 12월 3일 월요일)


베드로후서 3장 1절 ~ 18절


1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2곧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3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4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5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6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8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15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16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17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18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주님께서 오고 계십니다 (2018년 12월 3일 월요일)                   


그 때, 보혜사 성령에 대해서, 에 대해서, 그리고 심판에 대해서 세상을 책망할 것이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치고 말씀해주신 모든 것들을 생각나게 하셨습니다.(요14:26, 16:8)

그래서 우리들이 지금 그리스도인이 된 것입니다.


그러면 그때 제자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기억했던 것일까요?

그것을 예수님의 재림과 연결하여 생각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첫째, 제자들은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것을 잊지 않고 기억했습니다.

초대교회 당시 어떤 이들은 재림이 너무 더디다 불평하며 포기했습니다.

믿는 자들이 당하는 핍박이 끝나려면 하루라도 빨리 오셔야 하지만,

주님은 아직 회개하지 못한 자들을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을 제자들은 믿었습니다.

제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복음을 전파하는 데에 열심을 내었습니다.

주님은 아직도 오시지 않고, 죄인들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러니 우리도 제자들처럼 복음을 전파하며 주님을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둘째,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온다는 것을 제자들은 잊지 않고 기억했습니다.

예수님은 예고없이 오실 것입니다.

그래서 별 하나가 높이 떠서 섬세한 이들이 그걸 알아보고 경배드리러 찾아가는 사건은

일어날 수 없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은 오고 계십니다.

우리는 오신다는 약속이 이루어지리라 믿고,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 주님 앞에 서기 위하여 오늘을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합니다.

복음을 위하여 힘써 일하며 살아야 합니다.


+ 주님, 다시 오실 주님을 평강 가운데 맞이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