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하늘과 새 땅 2016년 9월 20일 화요일
베드로후서 3:8~3:13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내용
하나님의 약속은 성도에게 힘이며 소망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변하거나 회전하는 그림자가 있는 분이 아닙니다.(약1:17)
따라서 성도된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소망하고 앙망해야 할 약속의 내용은
의와 진리, 평화와 사랑, 정의와 샬롬이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세상의 나라와 같이 불완전한 곳이 아니라 완전한 곳이며
하나님의 약속이 실현되는 곳입니다.
의와 진리가 살아있는 영원한 집입니다.
현재의 세상과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을 의미합니다.
지금의 세상에서 내게 있으면 좋을 것 같은 물건(금은보화, 명예, 권력 등)의 가치를
'새 하늘 새 땅'에 기계적으로 대입시켜서는 안 되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새 하늘 새 땅'을 바라보며 더욱더 인내하라고 권면합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3:9)
우리가 느끼기에는 주의 약속이 빨리 성취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 주님께서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주님의 마음을 품어봅시다.
나만 멸망하지 않는 게 아니라, 아무도 멸망하지 않는 것을 소망합시다.
바로 거기에서부터 진정한 '새 하늘 새 땅'이 시작될 것입니다.
기도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고 소망 중에 살아가며 믿음이 충만하게 하소서.
세상을 보며 낙망하지 않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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