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8/11/02 금요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내가 판단하는 그 사람을 위해서 예수님은 돌아가셨다!" 이사야 34장
이 사 야 34 장
6 - 여호와의 칼이 피 곧 어린 양과 염소의 피에 만족하고 기름 곧 숫양의 콩팥 기름으로 윤택하니
이는 여호와를 위한 희생이 보스라에 있고 큰 살륙이 에돔 땅에 있음이라
The sword of the LORD is bathed in blood, it is covered with fat -- the blood of lambs and goats, fat from the kidneys of rams. For the LORD has a sacrifice in Bozrah and a great slaughter in Edom.
얼마 전 내 새책이 나왔다.
"여호와는 해요 방패라!" 라는 제목으로 책이 나왔는데
나온지 3일?? 되어서
프린트 된 책이 모두 팔려서 어제 주문 하니
"책이 없어요.. 다시 인쇄 들어가야 해요"라는
답이 왔다.
요즘 책은 출판되어도 1쇄가 다 팔리기 힘이 드는 때라고 한다.
그런데 2쇄를 먼저 찍었는데 모두 다 팔리고
1주일도 안 되어서
3쇄째 들어간다 하니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근데 내 생각에는 분명 내가 500권은 샀는것 같다 ^^)
나는 이 책을 전도용으로 보내야 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벌써 군부대도 보내고 여기 저기 많이 보냈다.
나에게 책 주문을 하면 내가 저자가격으로 준다고 하지만
나는 그 사람이 주문한 거 보다
더 많이 보내는 곳이 많다.
보통 전도용으로 사용하시려는 분들이
10권 이상씩
주문하기 때문에
나도 그 전도사역에 동역한다고
10권 주문하면 20권 보내기도 하고..
등 등 등..
그러니 사실 책은 내가 책의 저자이지만
젤 큰 고객이
저자인 나 ㅎㅎㅎ
인세비는 커녕
내 돈 내가 내서 책들을 구입하니
내가 이익(?)보는 것이
그야말로 단 한푼도 없다!
없는 정도가 아니라
책 내고 내 돈이 지금 책 값으로
200- 300만원은 나간거 같다
ㅎㅎ
그러나!
이 책이 누군가에게 읽혀져서
한 사람이라도 주님을 더 알게 된다면
그것이 나에게 인세비와 비교가 안되는
값을 받는 것이니
이런 돈계산(?)은
접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
여튼... 책이 잘 팔리고(?) 있는 것이 감사한데
책 나올즈음인가
누가 나에게 이렇게 물어 본 적이 있다.
"언제 책 쓸 시간이 있으세요?
그렇게 바쁜 스케쥴 가운데 언제 책을?"
바쁜 스케쥴 가운데 언제 책을 쓸 시간이 있었냐는
질문에 내가 한 답?
"아! 제가 남을 욕을 잘 안해서리
시간이 많습니다
남 말 안하고 살고
부정적인 생각과 말 안 하고 사니
좋은 일 할 시간은 충분히 있는 것 같애요!"
대박!
나 내가 대답하고 나 혼자 "우와! 나 어쩌면 이런 대답을!
ㅋㅋ
이건 내가 아냐!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해 주신 답이야!
성령님 센스 짱! 감사 감사!
주께 영광!"
이렇게 이야기 한다.
ㅎㅎㅎ
내가 한 모든(?) 잘 했다고 여겨지는 일들에
첫번째 비결은
무조건
무조건
"하나님이 은혜"인 것이고..
나름 다른 답 중 하나는
남의 이야기 안해서 시간이 남는다 하는 이 말!
너무 상큼한 답이 아닐까?
오늘 묵상 말씀과
나의 위의 말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
"여호와의 칼이 피
곧 어린 양과 염소의 피에 만족하고
기름 곧 숫양의 콩팥 기름으로 윤택하니 "
하나님께서 이미 받은 속죄물들에 대한 생각을
내가 판단하고 싶은 사람들과 맛물려 해 보게 된다.
예수님은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다고 한다.
내 죄 때문이라고 배워서 알고 있다.
그렇다면
내가 판단하고 싶은 사람의 죄는 누가
속죄 하셨다?
역시 예수님이시다!
나에게 판단 받아야 마땅한(?)사람들이 왜 없겠는가?
"왜 쟤는 저 모양 저꼴이야?"
라는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법도 하다.
그러나?
그 사람의 죄를 누가 대신하셨다?
예수님이 하신 것이다!
내 죄만 감당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싫어하고 판단하고 이해하지 못할
그 누군가의 죄 역시
내 죄를 감당하신 같은
"내 삶의 그리스도" 되시는
예수님이 하신 것이다.
그러니 내가 판단하면 되는가? 안 되는가?
안돼죵~~
요즘 나는 영어 성경공부를 야고보서로
한 구절씩 해서 약 1000명의 가량에게 보내준다.
딱 한구절(너무 짧으면 두 구절)을
영어로 하고 한국말로 하고
영어 단어 다 설명하고
그리고 짧게 미니설교(?)를 해서
사람들에게 보내주는 일을 한다.
여튼 야고보서 가지고 계속 영어성경공부를 한다는 것인데
야고보서는 남 판단하지 말아야 할 것을 무척이나 강조한다!
성경공부 해 주다 보니
자연 나도 야고보서를 많이 읽게 된다.
그리고 야고보서에서 얼마나 많이
"남을 판단하지 말라!"고 하는지
그야말로 귀가 따갑게 요즘 나도 듣게 된 것 같다
그래서 더 더욱 이전보다
남을 판단하는 것을 조심하고 꺼려하게 되었다.
야고보서로 성경공부 하게 된 것을 새삼 감사하게 된다.
남 흉 보는거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일이라고 누가 그러던디 !!^^
그러나 남 판단 하는 일은
"하나님의 일"인 것이다.
남을 판단하는 그 시간 시간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관 자리"를 넘보고 있는 것이다!
감히 하나님의 자리를 넘보다니!
떼끼!!~~
남을 판단하는데로
우리도 판단을 받는다고 성경은 말씀 하신다.
남을 판단하는 것은 그러니
"부메랑"이 되어 내게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지난 번 내가 내 책 사인을 먼저 해서 보내야 할 곳이 있어서
출판사에 들렀다.
책을 사인하고 있는데 출판사 소장님이 나에게
"어떻게 목사님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으세요?
주위에 모든 분들은 다 목사님 이야기 하면
좋아들 하세요!
많이 베풀어서 그러신가봐요?
비결이 뭐세요?"
그러기에
웃으면서
"아? 그래요? 넘 감사한 일이네요!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하니
아마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없어서인가봐요?
하긴 내가 좋아해도 나를 싫어할 수 있긴 하지만 말이죠!"
그랬더니 그 분이
감동(?)하는 표정으로
"아! 그렇군요! 목사님이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는 말
와우!!"
그 분의 감동해 주시는 모습이 나에게는 감동 ㅎㅎㅎ
다른 사람을 싫어해 본들 ㅎㅎㅎ
나에게 좋은 것 아무것도 없다
그야말로 내 "좋은 기(?)"가 쓸데 없이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내가 남 흉보는것 싫어하는 것 사람들이 알아서리
내 앞에서 남 흉 보는 사람도 없다 ㅎㅎㅎ
내가 싫어하는거 아니까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내가 싫어하는 것을
알아서 안 해 주는 것이다.
나 사랑 많이 받는다!
사람들은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다 배려해 주니 말이다
할렐루야!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내가 판단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판단하고 싶지 않을 리가 있는감유? ㅎㅎ
입이 근질 근질 할 때도 많죠!
그러나?
그렇게 해 본들?
내 좋은 기가 빠져 나가서리
내가 좋은 일 할 시간이 확 줄어들죵~
그러면 누구 손해?
내 손해!!
그리고 판단하고 싶은 그 사람의 죄를
이미(?) 누가 대속했다?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
내가 그러한 사람을 판단하면?
내가 예수님을 판단한다는 그런 이야기도 되니
오우!
제가 제 주인인 예수님을 감히 판단할수는 없죵?
아멘 아멘!
오늘은 대구 남부교회에 집회가 있어서
오후엔 KTX를 타고 동대구로!
아침에는 참으로 오랜(?)만에 원로 목사님을 뵈로 가기로 했다.
이전에 아쉬운(?)것 있을때는
자주(?) 찾아 뵙더니
내가 아쉬운(?)것 없다고
부탁 드릴 것 없다고 거의 발길을 끊었다 생각하니..
이래서는 안 될 것 같은 마음!
아랫(?)사람으로 나도 해야 할 도리가 있는 것 같다.
가서 안부 인사 드리고
위로의 말씀도 올려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리
오늘 아침은 원로목사님 뵈러 교회로!!
나도 나중에는 나이가 들고
몸이 아플 수도 있는데
그 때 누가 나를 찾아올까?
그 때 지금처럼 사람들이 나를 만나고 싶어할까?
라는 생각을 어제는 해 보았다.
점심을 전임간사님들하고 하려고 계획했다가
다음 주로 미뤄 졌으니
분명 하나님이 이 점심 시간을 비워(?)놓으시는
이유가 있겠거니..
주님!
남을 판단하지 않아서리 시간이 널러리 많은 날입니다
ㅎㅎㅎ
남 판단하는것도 거 다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일인지라
그런 일에 에너지 안 나가서리
힘도 남습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라라랄라 로로롤루
아자!
아자!
할 수 있다!
해 보자 !
하면 된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임은미목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음성이 아닌 음성은 무시하는 것이 지혜!" (이 사 야 36 장10 ) (0) | 2018.11.04 |
---|---|
" 탄식이 사라지는 날이 오리로다!" (0) | 2018.11.03 |
"우리는 죄 사함 받았습니다!" (0) | 2018.11.01 |
" 평강이 항상 있을 수 있는 비결은?" (0) | 2018.11.01 |
"하나님은 이렇게도 우리를 부르신다" (이사야 31장 1) (0) | 2018.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