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 평강이 항상 있을 수 있는 비결은?"

colorprom 2018. 11. 1. 19:11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8/10/31 수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 평강이 항상 있을 수 있는 비결은?"

이 사 야 32 장

17 -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The fruit of righteousness will be peace; the effect of righteousness will be quietness and confidence forever.

평강이라는 말을 대하니
남편이 이전에 해 준 이야기가 저절로 생각난다.

남편이 차강도 도둑을 만났을 때였다고 한다.
차에 올라 탄 강도들이
남편 머리에 권총 방아쇠를 대었는데
그 사람들이 (둘이였다고 한다) 모슬람이었다고 한다.

권총이 머리에 닿는 순간
그 쇠 냄새가 아주 묘하게 났다고 한다.
근데 그 때 두려움 보다는
알지 못하는 평강이 위로부터 내리는 것을 경험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 상황을 설명하면서
남편이 해 주었던 말이
"나는 평강이 힘이라는 것을 그때 느꼈어!
그냥 너무 평안하더라고!!"

그래서 남편은 그 사람들에게
"당신들은 나를 죽일 수 있지만
나는 지금 죽으면 천당에 간다.
그러나 당신들은 죽으면 지옥간다
그러니 당신들은 예수님을 믿어야만 한다"
그 말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당신 정말 그 때 하나도 안 무서웠어?"
그랬더니
"그러게 말이야.
하나도 안 무섭고
그냥 평강이 임하더라니까
그야말로 위로부터 임하는 것이라는 것을
저절로 느꼈는데
아~~  평강이 힘이구나! 하는 것을
저절로 깨닫는 시간이었지!"
라고 말해 주었다.

평강!
힘인 것이다!
힘이라함은 능력인 것이다!

이러한 평강을 우리는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오늘 묵상 말씀에 그 답을 주신다.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많은 사람들이 요즘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우울증" 문제들..

우울하다는 것은
마음이 불안하다는 말도 된다.
불안하면 잠을 잘 못 이룰 수 밖에 없으니
불면증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우울증.. 불면증.. 함께 가는 이유가
불안이라고 하는 것..

불안이 오는 이유는?
걱정이 있기 때문인 것이다.

걱정이 있다는 것은?
한편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한 일들이
많이 있다는 것..

그리고 오늘 묵상 구절을 그대로
적용한다고 하면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영어로 righteousness ( 롸잍쳐스니스)하는
이 말은 올바른 행위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올바른 행위를 하는 사람들의 열매는
"평강"이라는 말씀이 된다.

나에게 평강이 없는가?
환경의 어떠함을 돌아 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나는 올바르게 살고 있는가?
이러한 나의 행동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한 것 같다.

나의 행위가 올바르지 않을 때
평강은 임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되기 때문이다.

세상 걱정 근심으로 인하여
불안할수 있지만

나는 오늘 올바르게 살고 있는가?
자신을 돌아 볼 필요는 있는 것 같다.

내가 오늘 거짓말하고
사기치고
남들 모함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욕하고

이렇게 산다면
옳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내 마음에 평강이 있을리는 없다는 것이다.

공의! 즉슨
올바른 일들을 행할 때 그 열매가
화평이라는 것이다.

아침이면 간 밤에 올라온 문자들을 읽게 된다.

어떤 문자는
내게 이런 저런 일로 넘 감사하다는 문자들도 있고
큐티 매일 하게 되어서
자기 인생이 어떻게 변화 되었다는
감사의 글들도 있고

어떤 글은
밤 새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걱정된 일들이 있어
그 걱정을 이야기하는 글들도 있고

어떤 글들은
불평스럽고 원망스런 일들로
인하여
나에게 토로(?)하는 글들도 있고

내 묵상 글이
하루에 적어도 3만명이 읽으니
 
내게 이렇게
알지 못하는 분들한테
많은 글들이
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하겠다.

이런 글들 읽으면서
답 보낼 것 보내고
기도해 드릴 것 기도해 드리고
상담해 드릴 것 상담해 드린지
이제는 세월이 많이 흘렀다.

세상엔 어려운 사람들이 정말 많구나
그런 생각을 날이 가면 갈 수록
더 하게된다.

나야 잠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보는 문자들이지만

그 문자를 쓴 사람은
밤새껏 얼마나 힘들어하고 고민하면서
글을 보낸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한다.

나는 잠 잘때 사실 근심하고 불안해 하면서
잠을 자는 적이 없다.

매일 저녁이 정말 너무 피곤하다.

내가 사는 곳이 3층이다.
다 좋은데 딱 한가지..
엘리베이터가 없다.

나는 척추종양제거 수술을 받은 이후
몸이 다 회복되지 않아서
계단을 올라갈때가 가장 힘이 든다.

그래서 모든 사역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때 3층까지 올라올 때는
벽을 짚고 한발 한발 간신히(?) 3층까지 올라온다.

감사한 것은
그러한 내 모습을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지하철에서 계단 올라갈 때 역시
옆에 난간을 짚고 나는 올라간다.
그 때 역시 감사하게도 나를 아는 사람을 거의 만나지는 않는다.

하루의 사역이 다 마칠 즈음이면
당연 몸이 이루 말 할수 없이 피곤하다.

그렇게 집에 돌아오면
또(?) 밀려있는(?) 카톡 상담
기도 제목들 주욱 읽고

답해 드리고
기도 해 주고 등 등 하면
잠 자는 시간이 보통 12시가 넘는다.

그러니
잠 자면서 불안.. 염려.. 할 시간이 없이
그냥 쓰러져 자고
아침이면 일어나서
또 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러니
나로서는
불안도. 걱정도. 우울도..
아무런 공감대 형성이 없는 사람인데

그런데 내가 가장 많이 상담하는 케이스들이
바로
불안. 걱정. 불면 우울증들이다

재정이 고민이라 한다면
인생에서 가장 작은 고민인 것이라고
누가 말한 것이 기억난다.

돈이 없어도
평안한 사람들이 있다.

몸의 건강이 없어져도
그래도
평안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다 자기 삶에
부끄러움이 없이
당당하게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거짓말도 안 하고
이웃에게 상냥하고
가족들과 싸우지 않는 사람들..

느을 이들은 평안하다.

내게 평강이 없는 이유가

돈이 없어서가 아니고
건강이 없어서가 아닐 수 도 있다.

차례 차례 짚어나가 봐야 한다.

나는 왜 평강이 없는가?
나는 왜 불안한가?
나는 왜 우울한가?
나는 왜 걱정이 많은가?

나는 오늘 정직한가?
나는 오늘 화목한가?
나는 오늘 내가 마땅히 해야 하는 일들을
잘 하고 있는가?

자그만 일들로부터
정직과 성실을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자그만한 일들이 모두 정직하고 충성되고
불평 불만도
없고
미워하는 사람도 없고
시기 질투 그런 것 아무것도
마음에 꺼리김이 없는데

재정도
건강도 다 걸려 있다면

그 때는
주님이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
정금같이 나를 빚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감사하면서
그 시간을 견뎌내야 하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라는 말씀을 성경에 기록해 두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난다 해도
우리는
평강할 수 있습니다!

옳은 일을 하고 살고 있다고
확신한다면
우리 마음에 평강은 당연한 열매라고
성경은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저는 평강합니다.
그러나
나만 평강하다고 감사해 하면서
사는 레블(?)이 지난 것 같습니다.

내 이웃은 어떻게 하면
나와 같이 평강할 수 있을른지
어떻게 도움의 손을 내밀어야 하는 것인지..

오늘도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24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내가가진 이 평강을
다른 이들도 누리게 할 수 있는지
저의 하루의 모든 스케쥴 가운데
주님 간섭하여 주옵소서

오늘은 학교에서 졸업축하 전시회가 있어서
조리과 전시회에
우리 영어반 학생 5명을 데리고
중식 코스 식사를
예매했습니다.


사랑은 위장에서~~

식사하면서 이 사랑스런 아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잘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영어 강의도 잘 하게 하여 주옵소서

저녁에는 온누리교회 청년부 기도특별집회(?)가 있다고 하니
거기에서
"기도"에 대한 설교를
열심히 잘 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