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8/09/10 월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내 삶에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 잠언 30장
잠 언 30 장 5 -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Every word of God is flawless; he is a shield to those who take refuge in him.
어제는 "사랑하는 교회"에서 주일예배 설교를 마치고
나를 찾아(?)온 몇 분의 내 묵상식구들하고 점심을 하러 갔다.
요즘 출석할 교회를 찾고 있는 성도님들인지라..심령이 참으로 갈급한 가운데 있는 주의 귀한 백성들..
다니던 교회를 어떠한 사정으로 나오던지간에
교회를 나온 이후 어느 교회를 이제 출석할 교회로 정할 것인가 하는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자기 집이 없이 친척집으로 돌아 다니는 그런 느낌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출석하면서 "내 교회"이다라는 생각을 당연하게 갖는 것도 감사해야 할 일인 것이다.
교회는 집 앞을 나서면 많고 많지만 내가 "내 교회"로 출석 하면서
그 교회가 좋고 자랑스럽고 그 교회에서 하고 싶은 봉사를 하는 것..
이는 모두 다 감사해야 할 일들이라는 것을!
여튼 "내 교회"가 될 교회를 찾는 마음이니 심령이 그야말로 컬컬 할 때가 요즘일것이니..
교회 예배 마치고 12시 반 가량...점심 식사하면서부터 시작된(?)
성경에 대한 질문들..교회에 대한 질문들... 등 등 이야기 나누다 보니 거의 오후 4시가 넘었던 것 같다.
그러니
설교 이후 거의 4시간을 신앙상담하고 목이 카랑 카랑 힘들 즈음해서 집으로 도착했다.
말씀 듣기를 이토록 사모하고 성경에 대해 이토록 알고 싶어하는 것이 많은 성도들에게
그야말로 한명 한명 눈높이 맞추어서 그 성도님들만의 필요를 마추어 주기에는
우리 주위에 암만 교역자가 많다해도 그래도 어쩌면 역부족일수도 있겠구나 그런 생각을 해 본다.
양육 받기를 원하는 성도님들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
어제 만난분들이 얼릉 "정착할 교회"를 순적하게 잘 찾고
더 이상 외롭지 않고 든든하게 "내 교회"에서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게 되기를!
어제 나를 집으로 데려다 주시면서 어느 분이 나에게 이렇게 설교하러 여러 곳을 다니면
지방에 갔을 때라도 잠시 잠시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느냐고 물어 보셨다.
여행을 좋아하느냐?라는 질문도 함께 하셨는데..
여행이라...여행을 좋아하느냐?
여행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가 싶다.
나도 여행을 좋아했던 것 같다 ㅎㅎ
그러나?
이제는 아닌 것 같다.
한때는 여행이 좋아서 중국에 한달간 혼자 베낭(?)여행을 다녀 온 적이 있었다.
그 동안 내가 세어본(?) 다녀 본 나라들은 아마 45개국이 되는 것 같다.
(다른 나라만 이러니... 갔던 나라 또 간 나라 역시 많이 있다)
거의 보통은 설교를 하러 갔을 것이다.
설교를 하러 갔어도 시간이 되면 근처에 관광을 가게 되는 경우는 많이 있다.
이전에 허리 안 아팠을 때 ㅎㅎㅎ
긴 비행시간이 부담스럽지 않았을 때
그 때 이곳 저곳 많이 관광은 한 것 같다.
그래서리..딱히 관광을 아예 안 해 본 것은 아닌데..
그래서 여행을 안 좋아한다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요즘?
나는 여행에 거의 관심이 없다.
그래서.. 어제 내가 받은 질문에 내 대답?
"글쎄요.. 여행을 딱히 안 좋아한다는 것 보다는..그냥 성경말씀 읽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나에게 휴가는 여행이라기 보다는 성경책 읽는 시간이 휴가입니다.
성경책 한권 나에게 쥐어지면 그것이 나에게 휴가이고 그것이 나에게 여행이고 관광입니다.
성경 읽으면서 위로받고, 격려 받고, 힘 받고, 쉼 받고,
저에게는 "성경"이 모든 것의 해답입니다.
성경 딱 한권 있으면 저는 만족합니다
모든 것의 답은 성경에서 찾는 것 같습니다
이 대답이 내가 받은 질문에 좀 어울리지(?)않는 답 같기도 하지만..
나는 언제인가부터 이런 답을 하면서 살게 되었다.
여행다니는 것이 절대로 휴가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을 내가 싫어한다는 것도 아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하나님이 지으신 이 아름다운 세상을 다 돌아 보는 것은 참으로 멋진 취미(?)가 될 것 같다.
글을 쓰면서 이전 보았던 록키산의 아름다운 모습 저절로 생각난다.
물과 나무와 호수가 맛물려 있던 그 아름다운 모습
하늘 색깔이 그야말로 네이비 블루!
뉴질랜드의 퀸스타운,
아마 열번은 넘게 호주를 간 것 같은데 호주에서는 내가 유난히 좋아했던 멜본의 강가!
아름다왔던 너무나 많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을 모습들....
우리 케냐의 동물의 왕국으로 알려진 "마사이 국립공원"의 동물들의 이동장면은
유럽의 아름다움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
수만마리의 숫소들의 앞의 리더를 따라 거센 강물을 치고 올라가는 장엄한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장관!
물 속의 구여운 하마와 초록색 평야의 기린들과.. 지브라..엉덩이 넘 섹시한 얼룩말들 ㅎㅎ
힘찬 사자의 포효 등 등
하나님이 이 땅에 허락해 주신 창조의 그 아름다움들을 감상 할 수 있는 여행의 시간들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이해할만도 한데..
그런데?
나는 가장 좋은 것이 언제인가부터는 "그냥 단순히 성경읽는 시간"이 되었다.
사실 여행할 시간도 없고 눈도 노안인지라 오래 이제 성경을 읽지는 못한다.
성경 조금 오래 읽고 있으면 저절로 눈물이 난다.
영적으로 은혜 받아서 감동의 눈물이 아니라 육적으로 눈이 피곤해서 절로 눈물이 나는 것을 말한다 ㅎㅎㅎ
난 다촛점 안경을 사용하는데 이제 이 안경도 넘 오래 했나? 눈이 더 침침하니 안 보이고 쉽게 피곤하다.
다촛점안경도 돗수를 바꾸나?
여튼.. 안경점도 한번 가야 할 것 같다.
젊은이들이여
노안 오지 않았을 때 성경 좀 더 읽게 되시기를 신앙의 선배로 권고하노라!!
요즘 내가 설교하면서 하는 멘트 중 하나는
"요즘 젊은이들 꿈이 없다 소망이 없다 비전 없다 그것이 문제라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그런 것이 없어서 문제가 아니라 성경을 안 읽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성경 읽으면 하나님이 알려 주시지요!
꿈과 소망 가져야 하는 때에 다 갖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읽고 기도하는 것 게을리 안 하면
하나님은 신실하게 하나님의 백성들을 꿈과 소망으로 비전으로 인도하십니다!"
성경을 읽지 않는 것이 비전 꿈 없는 것 보다 더 심각한 문제라고 나는 생각한다.
매일 성경읽기에서 더 나가서는 매일 큐티하기!
말씀 한 장 읽고 자기 큐티를 공책에 써 보기
매일 매일 그렇게 하기!
내가 한게 이거라니까요!
매일 매일 하루도 걸르지 않고 큐티 해서 기록하기
그렇게 20년을 넘도록 하루도 안 빠지고 행해오니...
"기승전 말씀!" 이구나로 내 인생은 쉽게 설정(?)이 되었다는 것!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십니다. 부족함이 없습니다.
여행 안 다녀도 만족합니다 ㅎㅎㅎ
돈 없어도 만족합니다
건강 없어도 역시 만족합니다.
말씀은 나에게 그 어떤 것 보다 더 큰 만족을 주셔서 그렇습니다.
말씀 읽고 있으면 위로가 필요할 때 위로가 임합니다
힘이 필요할 때 힘을 얻습니다
두려울 때 안정감을 느낍니다
저는 말씀이 좋습니다
말씀은 항상 저의 옆에 있습니다.
그래서 느을 만족하게 잘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떠나도
사람들이 나를 오해해도
사람들은 내가 하기 싫은 어떤 것을 해라! 말아라! 이렇게 말해서 나를 짜증(?)스럽게 해도
어차피 사람은 사랑할 대상이지 기대할 대상은 아닌지라..
기대할 분?
여호와 하나님!
내 모든 기대는 말씀을 읽으면서 100% 충만하게 다 채워집니다.
이것이 은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 의지하는 것을 배워갑니다.
그렇게 배워가는 말씀 하나 하나가
저에게는 큰 방패가 되어주고 작은 방패가 되어주고 손 방패가 되어주고 막아야 할 모든 것들을 다 막아주는
넉넉한 방패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할때 저에게 주어지는 것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말씀의 능력이요 말씀이 방패되어 주신다는 그 약속의 말씀으로 인함입니다.
주님 한분으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음은
곧 "하나님이 말씀"이라는 것을 저의 삶에서 증명 해 주심에 대한 간증이라고 하겠습니다.
나는 "말씀"으로 만족하는가?
그렇다면 나는 하나님을 잘 믿고 신앙생활 건강하게 잘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월요일..
또 한주가 시작되고 저는 오늘 강의를 합니다.
상담학 강의시간에 오늘은 "속사람의 치유"를 강의하고
학생들은 각자 자기의 속사람 치유를 위한 페이퍼를 써야 합니다.
페이퍼 쓰는 모든 학생들이 자기의 삶을 스스로 돌아보면서
온전한 속사람의 치유를 경험하는 학생들이 되도록 도와 주옵소서
그리하여 "상처입은 치유자"들이 되는데 넉넉한 자격들을 구비하게 하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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