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2018/08/13 월요일

colorprom 2018. 8. 20. 13:15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8/08/13 월요일

최고의 날 - "나는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가?"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시 편 147편

11 -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the LORD delights in those who fear him, who put their hope in his unfailing love.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못한다 했으니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면 믿음이 있어야 한다.

오늘 묵상 구절에
또 어떤 사람들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가?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
그러니 "기대하는 자"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인자하심 베푸시기를  기대하는자!

그러니 기대가 없는 신앙생활을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말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갖는 "기대감"을 기뻐하신다는 것이다.

공로가 없으면 없을 수록
더 더욱 우리가 기대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아닌가 한다.

내 공로로 나아가는 것 주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

그저 그저 그저
내거 내 세울 것 아무것도 없어서
마냥 마냥 그 분의 인자하심 그 자체만을 간절히 기대해야 하는 그 때를
주님은 기뻐하신다고 하니

우와!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어떻게
감히 측정할 수 있으리요!!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어제는 설교 마치고 대언기도 받겠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거의 70-80명을 한명씩 한명씩 해 주었습니다.
(사실 나는 설교보다 이 대언기도 해 주는 시간이
더 힘들다.
기도하면서 내가 신경을 바싹 써야 하고
성령님 음성을 민감하게 잘 알아 들어
전달해야 하니...)

목소리가 나중에는 갈라지고
기도해 주면서 기도 단어가 어눌하게 잘 안 떠오르기도 하고...

그래도.. 한명이라도 기도 더해 주면
그들의 믿음에 진보가 된다는 것을 알기에
끝까지 기도를 다 해 주었습니다.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주님도 저를 쓰담 쓰담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기도 받는 많은 사람들이 우는 것을 보면서..
에효.. 우리 인생에 힘든 일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있구나...

저의 몸은 심히 피곤했지만 그래도
예수님의 "우리 백성들을" 긍흏이 여기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또 배우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일찍 이곳 숙소를 나서서
서울 집으로 가야 합니다.

내가 내세울 공로가 없다고 생각하면
주님의 인자를 바라는 그 기대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끔은(?) 힘에 넘치게
하나님의 일 하는 수고가 많은 것 처럼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수고도 제 힘과 능력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신 시간
주신 은사
주신 기회

이런 것으로 주님의 일을 어제도 섬겼으나
내 공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내 모든 일들 위에
주님의 인자하심을 구하는 마음으로 나아옵니다!

아무 공로 없는 저에게
인자를 베풀어 주소서
인자를 베풀어 주소서

이렇게 주님이 공로 없는 나에게 인자 베풀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하나님을 기쁘게 한다하니

우와!! 대박!

그 말씀이 너무나 큰 위로와 힘과 격려가 됩니다.

주님 만세!!
할렐루야!

오늘은 학교에서 임용 건강 진단 받아 오라고 해서
건강진단 갑니다.
지난 번  암 검사 받은 것
저는 아무런 암 없다고 검사 나와서 감사합니다.

저의 "여호와는 해요 방패라!" 책 수정을
오늘까지는 정말 해야 하니
이 일도 오늘 마칠 수 있도록
오늘은 설교 사역이 없어서 감사합니다!
제 삶의 모든 것에 "완전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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