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2018/08/11 토요일

colorprom 2018. 8. 12. 16:01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8/08/11 토요일

최고의 날 - "하나님은 우리의 대적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분!" 시 144편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어제는 집회 준비 위해 금식을 3일 끝까지 하려고 노력했는데
정말 온 몸에 넘 힘이 없어서리..
2틀 반 조금 넘은 시간까지 하고
죽을 끓여 먹었다.

죽 맛이 이렇게 좋을 줄이야!
죽 한 그릇 먹어도 힘이 번쩍! ^^

속으로 다짐했다.
에효.. 금식 안 하고 배 안고프면서
사역할 때
더 열심히 열심히 열심히 해야겠구나!
(저를 위해
집회 위해
금식하시면서
그리고 시간대에 시간 맞추어서
기도로 섬겨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설교하면서  내게 있는 중보기도팀  그대들 자랑도 팍 팍 했습니다!
동역의 기쁨 감사합니다 ^^)

여튼 힘 있게 수양회 장소인 전주까지 잘 내려갔다.

전주는 느을 내려 올때마다 훈훈한 추억이 있는 곳이다.
 
내가 이전에 전주의  창성교회 교인들에게 정말 큰 사랑을 받았었다.

내가 케냐 선교사로 간지 약 1년 밖에 안 되었을때였는데
그 교회 분들은
내가 마치 선교사 30년을 고생 고생 하면서
헌신한 그런 선교사처럼 나를 사랑해 주고
아껴 주었었다.
그 교회 담임 목사님은
아예 성도님들에게
임 은미 선교사 회갑잔치는 창성교회에서
해 준다고 선포까지 해 주셨고
집사님들 몇명을 아예 불러 일으켜서
내 회갑잔치 준비위원으로 지명해 주시기도 했다.
나 회갑 이제 5년 남았다 ^^
 
내가 부흥집회 내려 오면
나를 딸 처럼 여겨주던 권사님이 계셨는데

어제 그 권사님의 딸을 만났다.

나 보고 어쩌면
20년전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선교사로 남아 있냐면서
이렇게 떳으면(?) 좀 변할만도 한데
그 때나 지금이나 똑같다는 말을 해서
그 말이 참으로 나에게는 큰 칭찬으로 들렸다.

그래서 정말 내가 그렇게 보이냐고 했더니
그렇게 보인다고 해서 ㅎㅎ

주께 영광!

세월을 더 살다 보니
더 더욱
복음이외에는 아무런 살 다른 목적이 없는 것 같다라고
신앙의 고백을 서로 나누었다!

그 친구도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는 그 모습 그대로였다.

이렇게 우리는 변함없이 한결같이 하나님을 꾸준이 사랑해 가는 서로을 보면서
힘을 얻고 격려를 받고 기쁨을 나누는 것 같다.

어제 집회는
성령님 크게 역사해 주셨다.

설교 하러 올라가는데 성령님 말씀 하시기를

"유니스야 평소에는 너와 내가 동역을 하지만
오늘은 나 혼자 하도록 할께!
내가 하는 것 보렴!"
이런 말씀을 주셔서리...

"주님! 그럼 저 설교 하지 말까요?"
이렇게 주님께 농담(?)까지 하고
설교 하러 올라가서리
열심히 설교 했다.

기도 인도는 온누리교회 청년부국장님이신
이 승수 목사님이 얼마나 힘을 다하여 인도를 하시는지
나는 사실 설교만 마치고 내 숙소로 와도 되는데
다른 교역자님들이
모든  청년들을 안수기도하는 것을 나도 도와서
기도회 끝나는 시간까지  함께 했다.

오랜만에 내 사랑스런 명예멘티 원 유경 목사님을 만나
짧은 시간이지만 멘토링(?)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있어서
그것은 어제 나에게 주님이 주신 보너스 시간이었다.

나 금식 겨우(?) 2틀 반 했는데도
집회 장소까지 내 보호식 챙겨서 오신
"최고의 날 묵상 식구"들이 있었다.

죽으로 과일로 떡으로 잔뜩 섬겨주신
모든 전주 묵상 식구들 감사 ^^

시 편 144편

10 - 주는 왕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자시요
그의 종 다윗을
그 해하려는 칼에서
구하시는 자시니이다

to the one who gives victory to kings, who delivers his servant David from the deadly sword.

왜 사람들은 서로를 도와 주지 못하고
해하려고 하는 것일까?

법정에 소송으로 걸게 되는 많은 케이스들이 있을 것이다.
공정한 법의 심판을 기다리는 많은 케이스들

공정한 법의 심판을 받기 위해
소송을 제기 한다는 것은
그 만큼 그 일에 대한 억울함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반면
사기처럼 소송을 거짓으로 이렇게 저렇게 꾸며서
법정에 갖고 가는 사람 역시 있을 것이다.

코람데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다는 것이
우리 만백성에게 위로가 되는데

특히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에게는  더 더욱 그러할 것이다.

얼마 전 내 지인으로부터
아래와 같은 글이 왔다.
온누리교회에 올라간 글이라고 하니
내가 여기 공유해도 괜찮을 것 같다.

***
조심스레 안방에 기도부탁드려요~

어제 윤형주장로님 소식에 모두 놀라셨죠?

제가 개인적으로 아시는분이라 절대 그러실 분 아니라는것 알기에 기도 부탁드리고,

또한 사단이 앞에서 사역하시는 분들을 몰락시키려 얼마나 발버둥치는지를 다시한번 봅니다.


장로님께서는 일정대로 봉사 계속 하고 계시고
오늘 귀국 하신답니다.
****

혹시 KBS 뉴스를 보시고 놀라셨을지 몰라 문자드립니다
저는 지금 필리핀 오지의 빈민들,
무주택가정들의 집을 지어주는 해비타트 주택건설 봉사를 위해
참포도나무병원 직원들 30여명과
마닐라 근처에 와 있습니다

저도 이곳에서 방금 KBS 뉴스소식 들었습니다
저는 보도된 사건의 기소내용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아직 혐의가 확정되지도 않고
검찰수사도 진행되지 않은 쟁점을
본인과의 인터뷰도 없이
마치 사실인양 보도한 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이요
KBS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고소한 사람은
제 회사의 대표이사였던 사람으로
투자능력이 없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회사를 편취해 갔다가

제가 운영권을 되찾아 오면서
해임시킨 자이고
그들은 현재 평택지청에
사기혐의로 기소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고소를 취하 해 달라는
여러번의 제안을 완강히 거부헀던 결과 중
한가지라 여겨집니다

공인으로 또한 신앙인으로 살아온
저에게 공격해오는
악한 영과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인도하심과
악한 세력을 물리치시는
주님의 능력을 믿으며
모든 결백이 밝혀질 때까지

치열하게 싸울 것입니다

이 나이에 이르도록 공인으로
또한 백혈병 소아암환 아들을 위해
장애우들 재소자들
집없는 가정들을 도우며
봉사자로  최선을 다해 살아왔습니다

저는 제 소득의 많은 부분을
기부금으로 내 놓으며
이 일을 제 인생의 소중한 사명으로 여기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횡령이라는 너무나 황당한 일을 만나게 되었으나
모든 결백이 밝혀질 때까지
저는 최선을 다해 싸울 것입니다

명예와 자존심,
대중들로 부터의 반응을 중요시 여겨
이런 일에 소극적이거나
눈치를 보는 그런 공인으로는 기억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땅에 이런 사악한 자들로 인해
또 다시 누군가 피해 보는 사람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저는 그들과 아주 치열하게 싸울 것입니다

그러나 그 싸움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제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믿어주는
여러 매체에서
저의 입장을 대신해 주고자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제가 외롭거나 지치지 않도록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의 마음과 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 곳의 약속된 무주택 가정들의 집을 지어드리고
아니 가정을 세워 드리고
고국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필리핀에서
윤형주장로 드림
****

그 쪽에서 장로님 쪽 사람한테 연락이 와서는
고소만 취하 해 주면
이 상황을 되돌려놓겠다고 했다는데.. 진짜 어이가 없어요~

저흰 기도하면 그저 묵묵하고 강경하게 대응하시려 한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나는 윤 형주 장로님을 잘 모른다.
개인적으로 한번도 만난 적도 없는 분이지만

위에 올라온 글을 읽으면서
그 분의 진심이 그대로 느껴졌다.

"치열하게 싸우겠다"는 그 말씀이 더 더욱
내 마음에 울림이 되었다.

그래서 나도 그 분을 조금이나마 도와 드리고자
오늘 이 글을
나의 묵상에 올려 본다.

내 묵상은 적어도 3만명이 매일 읽는 묵상인지라
묵상에 이런 글 한번 올리면
한명이라도 더
장로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리라 믿는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억울한 백성들을 도와 주옵소서

"주는 왕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자시요
그의 종 다윗을
그 해하려는 칼에서
구하시는 자시니이다

믿는 자들을 "해하려는 칼"들은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대적들에게서
우리를 구해 주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여호와는 나의 사랑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방패이시니
내가 그에게 피하였고
그가 내 백성을
내게 복종하게 하셨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
오늘도 승리의 삶을 살게 해 주시는 주님 찬양 드립니다!

저는 오늘 오송에서
비전 감리교회 수양회를 2박 3일 인도합니다.

수양회 모든 설교에 기름 부음 주시고
가족 수양회이니 모든 가족이 하나 되게 하시고
전 교인들이 더 더욱 사랑하는 교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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