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날마다 날마다 주님 찬양 선포!" (시편 145편 7)

colorprom 2018. 8. 12. 16:12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8/08/12 주일


최고의 날 - "날마다 날마다 주님 찬양 선포!" 시 145편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시 편 145편 7 -

그들이 주의 크신 은혜를 기념하여 말하며 주의 의를 노래하리이다

They will celebrate your abundant goodness and joyfully sing of your righteousness.


영어로는  abundant goodness (어번던 굿니스 ^^)라고 되어 있으니

"그들이 풍성한 하나님의 선하심을" 축제했다!
이렇게 다시 번역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시편 145편 말씀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하여 계속해서 찬양하는 고백들의 축제이다!


시편 145장


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2.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3.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4.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5.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이한 일들을 나는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6. 사람들은 주의 두려운 일의 권능을 말할 것이요 나도 주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리이다

7. 그들이 주의 크신 은혜를 기념하여 말하며 주의 의를 노래하리이다


1절에서 7절까지 계속 하나님 찬양 찬양 찬양의 고백이 연속이다!

이 성경구절을 대하면서 남편이 저절로 생각났다.


성경구절을 대할 때 그 성경구절을 그대로 행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것 같다.

악한 사람들을 표현할 때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선한 행실 하는 사람들
전도 많이 하는 사람들
성경 많이 읽는 사람들
기도 많이 하는 사람들
찬양 많이 하는 사람들 등 등

성경에서 보기로 기록되어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 주위에 사람들이 떠오르는 것도 같다.


오늘 묵상 구절로 선택한

"그들이 주의 크신 은혜를 기념하여 말하며 주의 의를 노래하리이다"

이 말씀을 대하면서 자연적으로 남편이 떠오르는 것은

남편은 아침에 눈 뜨고 일어나서 저녁에 잠자리 들 때까지 하나님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한다.

하나님 이야기 중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이야기, 하나님의 완전하심에 대한 이야기"

수진이랑 나랑은 눈 뜨면서 남편으로부터 듣는 "하나님"이야기에 아주 잘 적응이 되어있다.
^^

결혼하기 전 데이트할 때도 남편은 하나님 이야기가 거의 모든 대화의 주제 ㅎㅎㅎㅎ

결혼하고  지금까지도 거의 모든 대화의 주제는 하나님인 정말 한결같은 내 남편!


이제 곧 수진이는 약혼을 하는데 사위 될 사람은 전도사이다.

이제 12월이면 신대원을 졸업하고 1월에 수진이랑 결혼이다.

전도사 사위가 돈이 있을리 없다 ㅎㅎㅎ
그 동안 공부하느라 모든 재정을 학비로 썼을테니 모아 놓은 돈이 있을 리는 더 더욱 없을 것 같다.

수진이도 돈 없다 ^^
어떻게 이 두 녀석을 결혼 시키는공...싶은 생각도 없잖아 있지만

미국생활이 한편 감사한 것은 한국처럼 전세 집을 장만해야 한다거나.. 그렇지 않다.

미국은 다 월세 렌트를 낸다.
그러니 결혼하고 난 다음 달달이 렌트비 내면 일단 사는 곳은 걱정(?)이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사위는 2년 인턴이 마친 후 미 해군 군목이된다.
수진이 2년 대학원 다녀야 졸업이다.

그러니 하나님의 계획하심은 정말 "완전"하시다고 나는 믿는다


장래를 이야기 할 때 주위에서 재정에 대한 것을 이야기 안 할리는 없다.

수진이가 LA에서 만난 주위 사람들이 수진이 아무 재정적인 준비(?)없이 결혼한다고
염려들을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수진이의 반응이 이럴 때 어떠한가?


얼마전 수진이랑 이야기 하는데 수진이가


"엄마 사실 나는 재정적인 것은 아무것도 염려가 되지 않아.
엄마 아빠 내가 보면서 자랐잖아!
하나님이 엄마 아빠 결혼할 때도  돈 없었는데
지금까지 엄마 아빠 둘 다 행복하게 잘 살도록 도와 주셨잖아?

그런 부모 아래서 내가 자랐는데
내가  내 미래에 대해서 돈 때문에 걱정할 리는 없어!
하나님이 내 모든 것을 책임지신다고 나는 확신해!

내게 중요한 것은 돈이 있는 남편이냐 아니냐 이런 것이 아니고
그런 것은 부모님 보면서 배웠다니까! 하나님 다 책임지신다는 것을!

내게 중요한 것은

내가 이 남자와 함께 앞으로 어떻게 하나님의 가장 기쁘신 뜻을 분별하면서 살아가는가 ..
그것이 중요하다는 거지!"


그렇게 말하는 수진이를 보면서
"녀석! 잘 컸구나! 그리고 주님 울 수진이 잘 키워 주셨구나!'그런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내 남편이 수진에게 "삶의 좋은 본보기의 남편"을 보여 주었구나 라고도 생각하게 되었다.


느을 하나님 이야기를 기쁘게 즐겁게 하는 아빠와 함께 자라난 딸 수진이!

아빠같은 남편 만나고 싶다 하더니
남친 만난 이후 자기도 아빠 같은 남편 만났다고 감사 하다고 했으니

아마 우리 사위도 내가 아직 만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 이야기 엄청 하면서 데이트 하는 것 같다
^^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주님의 이름
주님이 하시는 일들
주님이 보여 주시고 가르쳐 주시는 사랑 이야기들

이런 이야기 외에
더 재미있고
더 가치있고
더 아름답고
더 기쁜 이야기가 이 땅 위에 존재 할까요?

하나님 이야기를 젤 기쁘게 제일 많이 하는 사람들이 보배로운 사람들입니다.

보배로운 남편 주셔서
오늘같이 하나님 찬양에 대한 선포이야기들이 구구절절이 있는 성경말씀에서 남편이 생각나니 감사합니다.

하루종일 하나님 이야기 젤 많이 하는 남자, 내 남자 ㅎㅎㅎㅎㅎ


오늘은 비전감리교회 가족 수양회 두번째 설교입니다.

주일 설교로 전 가족이 다 연합예배를 드린다고 하니
어린이들, 청소년들, 청년들, 어른들 모두의 눈 높이에 맞는 설교를 잘 하도록 도와 주시고

저녁에 마지막 집회 설교하고 기도 받겠다는 교인들 기도해 달라고 하는데

지난번 이 교회 왔을 때가 기억납니다.

설교 마치고 거의 2시간 동안인가? 50명인가 70명  개인 기도를 해 주었던 기억이 있는데, 설마??
오늘도 그렇게 많이 기도 해 주어야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주님 ? ^^


금식 기도 마치고 난 다음, 어제는 사실 힘이 들었는지

저녁 설교 마치고 안수기도까지 다 해 주고 숙소로 오니 완전 ?? ㅎㅎㅎ

여튼 새 아침 또 새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령충만
말씀충만
기쁨 충만의 날임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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